의약품,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3.21%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6.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늘어난 388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 줄어든 36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9%, 상위 44%에 해당된다. [그래프]셀트리온제약 연간 실적 추이 셀트리온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9억원으로 2022년 45억원보다 4억원(8.9%)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셀트리온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셀트리온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 고인 : 오금자님 ▲ 별세 : 2024년 11월 27일 ▲ 빈소 :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주소: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0-1) ▲ 발인 : 2024년 11월 29일 오전 9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교 28일 밝혔다. 이는 건설사 중 최고 등급이며 지난해 B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ESG 전문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DL이앤씨가 획득한 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의미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하며 전년 대비 11.72점 오른 84.52점을 기록했다. 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꾸준히 강점을 보여왔던 환경 부문의 생물다양성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사회 부분에서도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문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관리 전반에서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높은 등급을 받고 있다. 글로벌 평가기관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아포가토 메뉴를 확대,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쌉싸름한 에스프레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초콜릿 아포가토’를 28일 출시했다. 이 음료는 맛은 물론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 드리즐을 뿌린 후 구운 아몬드 슬라이스를 얹은 메뉴로, 뜨거운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깔끔한 맛까지 더해진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바삭바삭 씹히는 고소한 아몬드의 식감과 달콤함, 뜨거움, 쓴맛, 차가움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인 만큼 추운 계절에도 많은 마니아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는 것. 한편,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인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탐앤탐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아포가토(클래식 매장 한정 판매)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아포가토(블랙 매장 한정 판매) 2종은 깔끔하고 진한 풍미로 사시사철 인기가 높다. 탐앤탐스는 고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 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초콜릿 아포가토 역시 다채로운 매력으로 또 한번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다 따뜻하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강력하게 추진하던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가 무산되고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조세소위원회에서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했으나 여야합의로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9일 열리는 기재위 조세소위에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특법 정부안이 빠진 채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재부는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가 무산될 경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세액공제 금액의 50%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 기재위에서는 정부의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전자신고세액공제 금액 축소에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무신고를 할 때 전자신고로 하면 1인당 1~2만원 세액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해당 세목의 전자신고율이 모두 90%대 후반에 달해 전자신고가 정착됐다며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세법개정안에 포함했다. 야당은 이를 ‘서민증세’로 규정하고 반대해 왔다.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제도를 ‘납세협력비용세액공제’로 명칭을 바꿔 상향 입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스마트 체납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1억1000만원의 은닉재산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스마트 체납징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우회수입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추적하고 있다. 우회수입 분석시스템은 체납자·수입자 간 연관정보를 분석해 체납자의 우회수입 여부를 확인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이다. 서울세관 체납125 추적팀은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로 신규업체를 설립해 기존 체납업체와 동일한 상품을 수입하고 있는 등 재산을 은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집중 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배우자 명의 신규업체의 무역실적, 매출액 등을 사전 분석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해 금고에 보관된 현금을 현장에서 압류·징수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이번 성과는 체납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은닉재산 추적 노하우를 결합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금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적인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공정한 납세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난달 10일부터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 ‘스포티파이 프리’를 한국에 선보였다. (사)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 함저협)는 28일 스포티파이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지만, 국내 음악저작물 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의 제약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번에 스포티파이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사)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 함저협)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티파이 프리’는 사용자가 다양한 음원을 감상하는 대신 중간에 광고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료 옵션 계정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와 팟캐스트 등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한국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음악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함저협은 국내 저작권집중관리단체로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징수규정을 기반으로 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7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17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환경 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도로 현장관리’다. 이는 현실과 가상의 3D 데이터 융합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 시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공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기술을 여수 화태-백야 현장에 적용해 고도화하고 있다. 건설정보모델링(BIM) 데이터와 드론 사진 측량 기술 등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협업과 안전·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같은날 코오롱글로벌은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무송풍 세정방식을 적용한 저에너지 국산 분리막 하폐수고도처리 기술’로 산업부장관상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과 제품을 수상하는 자리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30여년 동안 정부의 하폐수처리시설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수처리 분리막 기술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글로벌리서치(전 삼성경제연구소)가 관계사 경영 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하는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을 신설하고, 신임 실장은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삼성의 연구조직인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진단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라고 삼성글로벌리서치는 전했다. 1963년생인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21년 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이동,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배터리사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무 전문가이자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을 갖췄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핵심 경영진이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글로벌 경험과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윤호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관계사별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
컴퓨터 설비 및 자문업 영위하는 기업인 에스넷[038680]은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6.0% 오른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62.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에스넷의 2023년 매출액은 4771억으로 전년대비 22.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45억으로 전년대비 548.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9%,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2.5%(876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에스넷 연간 실적 추이 에스넷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2년 30억원보다 -16억원(-53.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2%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스넷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스넷 법인세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