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는 자사가 전개하는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에 미국 명문 프로야구단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도 함께한다고 4일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배출·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맞춰 미국의 국조(國鳥)이자 멸종 위기종인 ‘흰머리수리’를 테마로 정했다”며 “여기에 뉴욕을 대표하는 스포츠 팀인 ‘뉴욕 양키스’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각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멸종 위기 동물의 ‘상징적 입양(Symbolic Adoption)’ 행사를 개최했다. ‘상징적 입양’은 야생 서식지 복원 및 연구에 기부하면 동물 인형과 입양 증명서 등을 보내주는 자선 활동이라는게 LG전자측 설명이다. LG전자는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
▲ 고인 : 윤기덕(전 고합상사 사장·향년 83)씨 ▲ 별세 : 2024년 7월 4일 오전 7시40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 발인 : 2024년 7월 6일 오전 6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캐나다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이하 ‘EDC’)와 손잡고 청정기술,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 SK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시기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4일 그룹지주사 SK는 EDC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사 간 중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DC는 지난 1994년 캐나다 연방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다. 수출보험과 보증·투자 등을 통해 캐나다 자국기업의 수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친환경·디지털 등 정책사업의 금융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SK측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SK와 캐나다 공적 금융기관이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실제 SK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Net Zero)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캐나다 정부는 2050년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100%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는 EDC와의 협력을 통해 넷제로 달성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간 경영권 분쟁이 더욱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던 ‘키맨’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최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및 장녀 임주현 부회장과 의결권공동행사 약정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간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했던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향후 거취도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송영숙 회장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배우자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남 임종윤 이사, 장녀 임주현 부회장, 차남 임종훈 대표를 자녀로 두고 있다.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올해 초부터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송영숙 회장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전날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은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회장에게 자신들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6.5%(44만4187주)를 매도하고 공동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등 세 사람은 자신들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총 35% 가량의 지분 외에도 직계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는 26일(현지시각) 개막되는 세계 스포츠 대축제 파리올림픽을 3주 가량 남기고 유통업계의 특수 공략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파리’는 여름 바캉스 시즌과 맞물리며 최근 구글이 밝힌 올해 최고 인기 휴가지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프랑스 분위기가 풍기는 먹거리부터 각종 MD상품과 1924년 개최된 파리 올림픽 당시를 회상하는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여름 가장 뜨거운 여행지 ‘파리’로 떠나기 어렵다면, 파리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식음료 메뉴 및 MD로 국내에서 프랑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는 할리스는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와 함께 ‘파리’를 테마로 한 콜라보레이션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눈과 입으로 프랑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에펠탑, 하트, 별 등의 그래픽과 블루, 화이트, 레드의 컬러를 메뉴와 MD에 담아냈다. 또한, 전국 곳곳의 매장에 프랑스 무드의 포토존도 마련되어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 중에서도 실용적이면서도 프렌치 무드를
부동산 금융보험 전문업체인 리파인[377450]은 4일 오후 3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04% 하락한 1만 1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8.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리파인의 2023년 매출액은 665억으로 전년대비 20.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26억으로 전년대비 25.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3.1%(77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리파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리파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4억원으로 2022년 19억원보다 45억원(236.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8%를 기록했다. 리파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4억원으로 크게
자동차케이블, 밸브, EPB 등의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인팩[023810]은 4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6.34% 오른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인팩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팩의 2023년 매출액은 5429억으로 전년대비 6.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35억으로 전년대비 13.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5%, 상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인팩 연간 실적 추이 인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억원으로 2022년 3억원보다 78억원(2,6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인팩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인팩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자재료 소재 전문기업인 제이아이테크[417500]는 4일 오후 2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6.13% 오른 3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제이아이테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아이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5% 줄어든 43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4.1% 줄어든 4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9%, 하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제이아이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제이아이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13억원(-72.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5%를 기록했다. 제이아이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제이아이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검사장비 및 검사보드 전문 제조기업인 디아이[003160]는 4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1.14% 오른 2만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디아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아이의 2023년 매출액은 2145억으로 전년대비 -7.1%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61억으로 전년대비 -44.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1%,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디아이 연간 실적 추이 디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25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디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디아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디아이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7/02 [지분변동공시]국민연금공단 외 1명 5.06%p 증가, 5.06% 보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하반기 역동적 경제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경제계에서는 R&D 준비금 제도 신설과 2006년말 폐지됐던 사업손실준비금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또 정부에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요건을 현실화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찾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약 경제를 위한 기업 세제 개편’ 4차 토론회에서 중소기업 조세지원 현황과 과제 발제자로 나서서 정부에 이같은 정책을 펴 줄 것을 요구했다. 노 연구위원은 이날 발제를 통해 2013년 폐지된 R&D준비금 제도를 신설해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한도로 준비금을 계상한 후 3년이내 R&D사용 시 3년 거치 3년 분할 익금 산입을 통해 성장잠재력과 과세이연을 하자고 제안했다. 또 2006년말 폐지되었던 사업손실준비금 제도 역시 신설해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이 향후 발생할 손실에 대비해 이익 중 일부를 준비금으로 적립하고 3년 후 익금을 산입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요건 완화를 통해 소득금액 구간과 공제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