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흔을 품다 / 박영애 호흡하기조차 힘든 어둠이 잠식해버린 몸뚱어리 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이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으로 빠지게 한다 차라리 망각의 강을 건너 모든 것을 지울 수 있다면 심장이 타들어 가는 아픔을 잠재울 수 있을까? 깊은 상념은 포식자처럼 영혼을 갉아먹고 육신은 점점 메말라 가게 한다 멀리 닭 우는 소리와 고통의 밤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난다. [시인,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2014~2020)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시감상] 박영애 얽히고설킨 수만 가지의 상념들이 가끔은 깊은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듯 삶이 힘들고 지칠 때가 있다. 빠져나오려고 할수록 더 깊이 빠지는 늪처럼 깊이 생각할수록 더 고통스러운 시간인 것을 알면서도 바보처럼 또 그 시간
(조세금융신문=유태경 영통철학원장) ● 운명선과 교차한 십자가는 무슨 의미일까? 영감이 뛰어난 사람. 감정선에서 나온 지선이 두뇌선과 연결되어 있고, 운명선이 그 위를 가로질러 교차 하는 상을 신비의 십자가형이라 하며, 영적감각이 예민한 사람이다. 신앙심이 깊고 두터운형의 종교인, 역술인, 심리학자들처럼 정신학문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즐긴다. 물론 그에 대한 이해력과 영적능력이 출중하다. ● 운명선상의 섬형의 기호는? 애정 때문에 실패한다. 운명선 어느 곳에서나 섬형이 나오면 모두 망하는 수다. 이성문제를 판단하는데, 남자로서 이런 모양이 운명선에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좋은 운명일지라도 단 한명의 여자에 훅 가버릴 수가 있다. ● 금성구(엄지손가락 뿌리부분)에 섬형기호가 그림처럼 나타나있고 그 선이 운명선에 뻗어 합해져 있는 상은? 정에 약하고, 육체욕구에 현혹당하기 쉬운 사람으로 항상 유혹 때문에 운세를 망친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 이런 손금상이 있으면, 몸가짐을 바르게 잘 해야 한다. 조언 설명을 하여 주어도 엉망이면 어쩔 수 없다. ● 운명선상의 사각기호(#)는? 재앙을 면하는 상이다. 운명선의 절단은 어느 곳이건 운명이 요동치며 변화와 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18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캐디가 포함됐다. 이는 캐디에게는 엄청난 사건으로, 그간 캐디 교육에 대한 방향성이 없던 상태에서 국가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만들어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은 일과 교육 훈련, 나아가 자격까지 연계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전문 직업으로써의 인정받는 단초가 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에 출간한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캐디직무교육을 위한 국내 첫 번째 도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책은 NCS의 7가지 능력 단위를 30차시로 나눠 캐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캐디 업무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캐디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며, 전문적인 스킬은 무엇인지에 관해서 기초적인 관점에서 기술했다. 특히, 현재 NCS에서는 캐디 직무가 2018년 골프 규칙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 골프 규칙이 33년 만에 전면적으로 개정됐다. 아직 최신 골프 규칙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2019년 개편된 골프 규칙을 기반으로 캐디 업무 내용이 반영됐다. 이처럼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가 최초의 캐디 NCS 적용 도서인 만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류업체의 실무자들을 위한 실무서이자 지침서가 발간됐다. 《2021 주세와 주류면허 실무》는 2021년 5월까지 개정된 주세법 및 주류면허법의 법령, 국세청 고시 및 사무처리규정을 반영했다. 올해 개정된 주세법 및 주세와 관련된 규정을 주세법에 넣었고, 주류면허 및 각종 의무와 관련된 규정을 주류면허법으로 따로 다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세법 및 주류면허법은 체계와 조문을 충실하게 다루면서도 국세청 고시를 추가해 자칫 난해할 수 있는 부분을 확실하게 정리했다. 목차는 세법체계와 동일하게 편집해 세법과의 대조가 쉽도록 했다. 이로 인해 관련 세법을 다루는 실무자들이 변화하는 세법내용을 쉽게 파악하도록 해 기업 세무 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김준석 세무법인 광장리앤고 파트너 세무사로, 홍익대 세무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했으며, 국세청 근무, OECD 및 미 IRS 연수 과정을 밟았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삼일인포마인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지원은 기획재정부 세제실, 주무관으로, IMF STI DSA 과정을 거쳤고, 도쿄 공공정책포럼 발제한 바 있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했고, 저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100권의<노동법>을 쓴 김명수 법학박사가 경제적 약자를 외면한 노동정책의 현주소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 안 되는 공정을 무시한 반칙과 특권자 모두가 당황할 논란의 노동정책을 해부했다. 자영업의 몰락, 고용 위기, 제조업 붕괴, 폐업 등 잘못된 정책이 실패 이유가 되어 버린 현실에서 노동정책을 낱낱이 파헤친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경제는 흔들리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정책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갈 것인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현재의 어려움을 우리 세대가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미래 세대에게 무거운 짐을 떠넘기지 않을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앞으로의 우리 삶에 닥칠 것은 지나가는 바람일까, 쓰나미일까? 아니면 극복하기 힘든 엄청난 위기일까?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준비하여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재난 기본소득만으로는 취약한 저임금 노동자,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생계 마련이 되지 않는다.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수백 수천만 명의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서는 탄탄한 노동정책부터 먼저 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맞은 경제 위기의 원인
아내 때문에 울었습니다 / 이상노 아내의 허리를 주무르다 울었습니다 토실토실하던 허릿살은 다 어디 가고 앙상한 모습에 그만 내 가슴이 울었습니다. 두 아들을 곧게 키워낸 일류의 산처럼 위대했던 아내의 젖가슴이 힘없이 야윈 모습을 보고 애잔하여 내 가슴이 울었습니다. 바다처럼 깊은 아내의 가슴속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가슴을 억누르며 내 허물을 다독였던 백옥같이 하얀 가슴이 시커먼 숯검정이 되어 있어 미안한 마음에 내 가슴은 또 뜨겁게 울었습니다. 시곗바늘을 뒤로 돌려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곗바늘은 너무 많이 돌아가 있었습니다. 그냥 처음의 마음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시인] 이상노 충남 당진 거주 대한문학세게 시 부문 등단 (사)창잔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전충청지회) 2021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시감상] 박영애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 같은 길을 간다는 것은 특별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부부가 되어 ‘喜怒哀樂’ 삶을 살아가면서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어느 순간 바라본 아내의 모습에 한 남자의 가슴이 울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아내로, 엄마로, 또 며느리로 살아오면서 당신의 것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위한 「한눈에 확 들어오는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 해설 가이드 2021」(이하 광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신위는 금년에 새롭게 바뀐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과 심의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용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광고 심의 사례를 접목한 광고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광고 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은 인터넷신문광고에 대해 소개하는 ‘개요’를 시작으로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을 소개하는‘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 해설’, 주요 사례와 함께 심의규정에 대해 설명하는‘사례로 살펴보는 인터넷신문광고 심의규정’등으로 구성됐다. 인신위 관계자는 “광고 가이드북 발간이 자율심의 참여 서약 매체의 광고 담당자와 광고 제작 및 유통사는 물론, 이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건강하며 깨끗한 광고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신위는 광고 가이드북을 금년 6월 현재 유효기간내에 있는 서약사 확인증을 발급받은 서약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인신위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방울/이만우 비 오는 날은 나뭇가지에 빗물이 소리 없이 흘러 동그랗게 맺혀진다. 좀 더 커지면 뚝뚝 소리 내며 바닥을 두드리면서 땅에 일어나라 재촉한다. 맑고 깨끗한 작은 물방울이 큰 울림을 주며 넓게 퍼지고 작은 파고를 일으키며 사라진다. 물방울이 맺혀있는 동안은 새로운 세상 속으로 가서 그 세상을 만나고 싶다. [시인] 이만우 경기도 수원 거주 2018년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기획국장 2019년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수상 2020년 특별초대 명인명시 출품 2021년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출품 [시감상] 박영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문득 하늘을 쳐다본다. 무더위와는 상관없이 청명하고 깨끗한 하늘을 본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만우 시인의 ‘물방울’ 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힘들고 지친 누군가에게 목을 축일 수 있고, 잠시 쉼을 줄 수 있는 빗방울이 되어 지친 마음 촉촉하게 젖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산다면 참 행복할 것이다. 맑고 깨끗한 작은 물방울이 되어 큰 울림을 주고 싶은 날이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 이레피아노학원 원장) 우리나라의 5·18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게 하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그에 대응하는 시민의 저항에 대한 탄압이 국제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얻은 몇 년간의 자유를 다시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위대들은 목숨을 걸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힘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들으며 나라의 정치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곡은 재즈모음곡 제2번의 8개곡 중 6번째 곡입니다. 2차대전 때 악보를 잃어버렸다가 찾게 된 사연이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과거 소련의 스탈린치하에서 만든 곡입니다. 그도 공산정권하에서 끊임없는 감시와 협박을 받으며 외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하게 음악을 이어갔습니다. 조금이라도 부르주아적인 서방의 냄새가 풍기면 혹평과 비난이 쏟아지며 억압을 당하고, 그 후 다음 작품이 스탈린의 마음에 흡족하면 다시 풀어지는 식이었지요. 자신을 포함해서 그의 주변인물들이 대
한 페이지의 꿈 / 최명오 공간 속에 보이는 내 모습은 어떨까 그려볼 수만 있다면 허공을 맴돌다 흐려진 기억 구름은 기억하려나 하얀 종이 위에 그려진 동그라미 하나 볼 수는 있어도 들어갈 수는 없고 내 안에 모든 꿈 실어 적어볼 수는 있지 않을까 그곳에 들어가면 길이 있지 않을까 안개가 자욱한 그 길일지라도 나는 그곳에 쉼표 하나 찍어서 잠시 쉬어 갈 수는 없는 걸까 혼자 가는 길에 외롭고 힘들어도 언젠가 누군가 에게는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는 한 페이지일지라도 공감이 되어 널리 알려져 그들의 꿈이 되어 주길 바라며 그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시인] 최명오 경기 남양주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소설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시집 “슬픔도 그리울 때가” [시감상] 박영애 꿈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나의 꿈이 그 누군가에게 꿈을 줄 수 있고 또 마음의 위로를 준다면 그처럼 보람되고 또 행복한 일이 어디 있을까?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보이는 것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영향력을 미치기도 한다. 좋은 시 한 편 만남으로 힘들고 지친 삶에서 잠시라도 마음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봄 여행 / 유영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배낭 하나 걸머지고 길을 나선다 목적지는 없다 그냥 젖어지고 싶어 걷는다 풍경 하나 펼쳐지고 들길 가장자리에 핀 아기 꽃 물끄러미 나를 쳐다본다 하늘 끝 구름 속에 걸려 있는 낮달이 졸고 있다 에움길 돌아 바람 분다 그 바람 속에 내가 서 있다 지나간 청춘 무거운 등짐 내려놓고 웃다가 울다가 풍경 속에 머물고 싶다 [시인] 유영서 충북 진천 출생, 인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2018년 5월)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정회원 문학 어울림 회원 대한문인협회 2018, 2019, 2020년 금주의 시 선정 대한문인협회 2019년 2월 1주, 5월 3주 좋은 시 선정 수상 2019년 5월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향토문학 글짓기 경연대회 은상 저서 ‘탐하다 시를’(2020) 공저 글꽃 바람(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동인 시집,2019), 시 마음으로 읽다(박영애 시낭송 모음 8집,2020) [시감상] 박영애 시원한 바람이 갈증나는 하루다.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성큼 우리 곁에 찾아와 가끔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 따라 행복의 미소를 짓게 한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또다시 떠나는 인생 여행 반복적이지만
봄 / 박상현 백설기 닮은 함박눈 속을 푸드덕거리며 날아오르는 꿩처럼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 속에 박힌 햇살이 진달래꽃 봉오리 속에 수줍게 녹아들듯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어린 송아지 탯줄도 마르기 전에 보리밭 뛰어다닐 때 어미소 새끼 부르는 소리처럼 연둣빛으로 분홍빛으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시인] 박상현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정회원 (서울지회) [시감상] 박영애 코로나19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그중에서 관계가 자유롭지 못하고 소통을 마음껏 나눌 수 없는 것이 참 답답하다. 우리의 삶 속에 박상현 시인의 ‘봄’ 시향처럼 다시금 희망찬 봄이 다가왔으면 좋겠다. 자연의 변화를 마음껏 즐기며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을 나누는 기쁨의 봄이 왔으면 좋겠다. 마스크를 벗고 계절 따라 분홍빛, 연둣빛, 초록빛 마음껏 느끼며 삶의 활력소를 찾기 바라면서 오늘이라는 시간에 최선을 다해 본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중랑구 열린사이버대학교 대강의실에서 조세금융신문 등 9개 기관과 열린사이버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탁교육사업, 신입생 추천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사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꽃처럼 살라 하셨나 / 이도연 반가의 자제로 태어나 글공부는 뒷전으로 사당패 놀이패 장단 소리에 발끝에 먼지 나도록 뛰어가시고 서당 훈장님 눈치 보며 육자배기 장타령에 장구 치고 북 치며 흥타령이 더 좋았던 아버지 아들 이름 석 자에 꽃 세 송이 꼽아 주시며 인생살이 꽃길만 걸으라고 지어 주셨나 오얏이라 이화(李花)이니 자두꽃이요 천도복숭아 도화(桃花)에 취해 고귀하고 순결한 연화(蓮花)라 향기로운 이름 석 자 꽃송이 흐드러지구나! [시인] 이도연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학세계 시, 소설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기획국장 인천광역시 객원기자 인천재능대 특임교수, 일학습병행 사외위원 역임 저서: 『시,선 따라 떠나는 사계』 (에세이) 1권 『시와 깨달음』 2권 『겨울로 가는 숲』 동인지: 『글꽃 바람』, 『문학 어울림』 1, 2 『2019특선 시인선』 [시감상] 박영애 ‘꽃처럼 살라 하셨나’ 시 작품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이름을 지을 때나 어떤 대표적인 상징을 담고 있는 이름을 지을 때도 그 이름대로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의미를 담아 짓는다. 그래서 어떤 행동에 대해 말할 때 이름값을 한다 ‧ 못 한다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선생님 / 주야옥 모두가 잠든 밤 아무에게 침해받지 않는 온전한 나의 시간 유리창을 열어본다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간지럼 태운다 오월의 바람 속으로 날아온 그리움을 잡아본다 교실 문이 열린다 회색 양복 웃으실 땐 반달 모양 눈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는 느낌은 무엇일까 어떤 수식어가 붙지 않은 마냥 선생님이 좋았다 수학책을 펼쳐본다 방정식을 풀어본다 풀리지 않는 방정식을 어느 누구보다 수학만큼 잘하고 싶었다 그리고 선생님 앞에서는 빛나고 싶었다 하지만 늘 백 점은 예쁜 친구 몫이었다 그 친구는 뭐든 잘했다 팔방미인 난 나만의 섬에 갇혀 버렸다 그 마음을 아셨을까 선생님은 차별을 하지 않으시고 모두 감싸주셨다 늘 격려해 주고 용기를 주었던 선생님 나에게 선생님은 삶의 나침반이었다 어려운 학생들 등록금 내어주시고 늘 용기를 주셨던 선생님 오월이면 선생님이 그립다 참 스승을 만난 것은 축복이었다 그 사랑 나도 아이들에게 전해본다. [시인] 주야옥 대한문학세계 시.동화 부문 등단 국문학 학사 (사) 창작문학예술인 협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인천지회 기획차장) 참 소중한 당신 명예기자 역임 -수상- 소년문학 동시 신인문학상 2020년 전국대회 짧은 글 대상 향토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