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22년 분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160만원으로 나타났다. 5년 전(2586만원)에 비해 574만원(22.2%) 증가한 수치다. 국세청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국적별 근로자 신고 인원으로는 중국이 18.7만명(34.4%)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4만명(8.1%), 네팔 3.4만명(6.2%)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분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 수는 54.4만명, 결정세액은 1.2조원으로 1인당 평균 세율은 2.2%로 나타났다. 5년 전(57.3만명, 0.8조원) 대비 신고 인원은 2.9만명 줄어든 반면 결정세액은 0.4조원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종합소득금액은 337.5조원으로 5년 전보다 종합소득금액은 57.9%(123.8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결정세액은 48.7조원으로 5년 전보다 52.2%(16.7조원) 늘어났다. 국세청이 20일 이러한 내용의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은 1028만명으로 5년 전(691만명) 대비 48.8%(337만명) 증가했다. 종합소득은 근로소득만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이자배당소득 등 여러 소득원을 가진 사람들이 신고하는 세금이다.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3285만원으로 5년 전(3092만원)보다 193만 원(6.2%) 증가했다. 연간 종합소득 증가율은 2019년 1.3%, 2020년 1.2%, 2021년 1.2%, 2022년 2.4%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연간 근로소득 증가율은 2019년 2.7%, 2020년 2.2%, 2021년 5.1%, 2022년 4.7%에 달했다. 연도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은 2018년 691만명에서 2019년 747만명, 2020년 785만명, 2021년 934만명, 2022년 1028만명으로 늘어났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실시한 세무조사건수는 1만4174건으로 추징세액은 5.3조원에 달한 것으로 타났다. 국세청은 20일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하고, 세무조사는 효과가 극대화되는 분야에 집중하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세무조사 규모를 감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도별 국세청 세무조사 건수는 2018년 1만6306건, 2019년 1만6008건 정도였으나, 공급망 위기 및 코로나 19 유행으로 2020년 1만4190건으로 내려갔다. 이후 2021년 1만4454건, 2022년 1만4174건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징세액은 2018년 6.7조원, 2019년 6.8조원 수준에서 2020년 5.1조원, 2021년 5.5조원, 2022년 5.3조원으로 거의 1~2조원 줄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규모는 5.2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한 후 신청(23년 8월~11월)분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국세청이 20일 공개한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는 470만 가구로 전년보다 가구 수는 5.9%(29.4만 가구) 줄었지만, 지급액은 4.0%(0.2조원) 늘어났다. 지난해 가구 당 평균 지급액은 11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10만원 늘었다. 연령별 지급가구 중에서는 30세 미만(122.5만 가구, 26.1%)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40대(40세 이상 50세 미만 77.2만 가구, 16.4%), 50대(50세 이상 60세 미만 74만 가구, 15.7%) 순이었다. 가구 유형별로 보면 단독 가구(287.7만 가구, 61.2%)가 가장 많았고, 홑벌이 가구(153.5만 가구, 32.7%), 맞벌이 가구(28.8만 가구, 6.1%) 순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영등포세무서가 오는 26일부터 ‘영등포구 선유로 243(양평동4가 24)’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553㎡규모다. 지하층은 모두 주차장이며, 지상1층은 민원실·통합민원창구·납세자보호담당관실, 2층은 부가가치세과·징세과·대강당, 3층은 법인세과, 4층은 재산세과·조사과, 5층은 서장실·소득세과·운영지원팀, 6층은 식당·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한다. 1층 통합민원창구에서는 민원인이 세금 별 사무실을 들리지 않더라도 모든 세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종열 영등포세무서장은 신축청사 이전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국민들과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포천세무서가 연내 세무서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포천시의회에서 포천세무서 이전‧신축 부지 처분을 위한 ‘공유재산 토지(송우리 726-1,-2) 처분안’이 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는 포천시 소유의 포천세무서 송우리 부지 매입을 위해 포언시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춘식 의원실 측은 지난 5월 기재부 국유재산조정과 관계자들을 만나 기재부가 올 하반기 부지 매입을 추진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기재부 측은 감정평가와 계약 체결 이후 연내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재부의 올해 비축부동산 매입 예산(800억원) 중 일부가 부지 매입에 쓰일 전망이다. 최 의원은 “포천세무서 이전‧신축이 차질없이 이뤄지게 됐다”며, “포천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라북도는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반기 23개 사업 202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3억원과 시책추진 특별교부세를 합쳐 올해 총 578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지난해 311억 원보다 86% 증가한 규모다. 도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세수 부족으로 삭감되거나 내년도 예산 확보를 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돼 가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잼버리 실패로 전북 지역의 침울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폭 지원한 것으로 전북도는 보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의 주요 사업은 △전북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25억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시설개선 15억원 △전북문학예술인회관 건립 20억원 △지방도 확·포장 사업 20억원 등 특별자치도 개정안에 담겨 있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실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시설물 진출입구 차단시설 22억 원, 수문과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조장하는 홍수관리 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이 지난 14일 진주세무서 대강당에서 국세청의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국세청은 이날 진주・통영세무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가업승계지원 및 세무컨설팅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 후에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1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부산국세청은 이날 설명회를 ‘카카오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과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는 기업의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주는 제도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여부를 진단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자문해주는 서비스다. 부산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현장 설명회를 순회 개최하여 다양한 컨설팅 제도를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세법 상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경기광주세무서(서장 정경철)는 겨울철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내 옆에 소화기’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내 옆에 소화기’ 릴레이챌린지는 광주소방서가 주관하여 차량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정경철 서장은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철 서장은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김풍호 회장과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부산세무서(서장 정헌미)가 지난 13일 신평‧장림공단 부산씨푸드플랫폼 2층 대회의실에서 국세청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의 취지와 혜택, 가업승계지원 제도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등이 다뤄졌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에게 공제・감면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사전확인해주는 제도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여부를 진단하여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준다. 설명회 후에는 1:1 현장상담이 진행됐다. 서부산세무서 측은 앞으로도 관내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설명회를 추가 개최하여 다양한 컨설팅 제도를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세법 상 애로 사항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