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투명한 우산에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는 반사 스티커 등을 부착해 안전우산을 만들었으며 이날 만들어진 안전우산은 서초구 내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전우산 제작비 전액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석한 신동주 호반건설 차장은 "딸과 함께 안전우산을 만들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달 소외이웃을 찾아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101번째 활동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6건을 포함한 822억원 규모 689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1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3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실거래가 급등으로 인해 나타난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역전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정부는 2019년 부동산 공시가격부터 산정방식과 절차 등을 전면 개선해 현실화율을 높이고 형평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표준단독주택 가격공시’를 발표했다. 김 장관은 “시세 기준에 반영하기보다, 전년도 기준으로 일정정도를 더하거나 빼와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며“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앞으로는 시세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은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같은 유형내에서도 가격대가 높을수록 시세반영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유형·지역·가격대별 불균형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의 불형평성을 개선하되 상대적으로 현실화율이 낮은 고가는 빠르게 개선하고 서민 부담을 고려해 중·저가는 점진적으로 개선 할 계획이다. 또 공시가격 변동이 복지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TF(테스크 포스) 등을 통해 면밀히 분석해 서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정부가 인천 계양을 3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발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인근에 위치한 2기 신도시인 검단의 입지는 초라해 지고 있는 형색이다. 24일 금융결제원의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초 공급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청약이 2순위까지 넘어갔고 평균 경쟁률도 3대 1에 불과한 성적을 냈다. 비슷한 시기 분양된 '검단 한신더휴'는 889가구 모집에 1014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일부 평형은 미달됐다. 지난해 연말 공급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과 '검단 금호어울림센트럴'이 각각 6.25대 1, 5.14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이 모두 완판됐다. 불과 한 달 사이 전혀 다른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계양이 더 호재라고 판단한 검단신도시 사람들이 계양신도시가 들어서는 쪽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검단의 한 견본주택에서 시민은 “검단에서 쭉 살고 있어 검단쪽만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계양쪽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냐는 고민이 생긴다”며 역 질문도 받았다. 실제 계양신도시는 면적 335만㎡에 1만7000호 규모로 계획된 반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606번지에 들어선 ‘통영 코아루’가 준공 완료 후 성황리에입주를 시작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한 ‘통영 코아루’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2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경 500m 이내 우수한 학군, 북통영IC와 통영IC,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등 통영 시내·외로 통하는 빠른 교통망,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통영 코아루 관계자는 “지역경제 상황으로 인해 우려가 많았지만 최근 서부경남KTX 및 통영 관광 인프라 개발에 탄력을 받아 긍정적 무드 속 무사히 준공을 마쳤다”고 전하며 “통영 KTX 유치가 확정되면 생활 편의 및 관광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통영은 조선업 쇠퇴로 인해 경제적 부침을 겪었으나 최근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및 신아sb 폐조선소 재생사업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서 도약을 실현중이다. 남부내륙철도는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등 서부경남 5개 시·군을 지나 서울, 수도권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올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 조기 착공을 통해 2028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세계건설이 설을 앞두고 협력회사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명절 전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온 신세계건설은 올해에도 1월 대금을 예정보다 13일 빠른 오는 30일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기 지급은 47개사 대상 143억 규모다. 신세계건설은 중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149억 규모의 펀드를 통해 협력회사는 대출시 최소 1% 이상의 금리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19개사가 이용했다. 이외에도 매년 ‘동반성장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중이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신세계건설의 경쟁력은 우수한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에 있다”며 “협력회사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검토해 상생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2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2019년 CJ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 협력업체로 등록된 약 650개 업체 중 철골과 알루미늄 창호, 토공 수장 등 총 30개 공종에서 우수 협력사 15개 업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가졌다. 우수 협력사로선정된 업체는▲시공우수상 거흥산업㈜ ▲안전우수상 ㈜새한월 ▲기술협력상 동서피씨씨㈜ ▲공종우수상 미화산업㈜외 9개사 ▲공로상 천안건설㈜ ▲신인상 ㈜교림 등이다. 이들 수상업체에는 앞으로 2년 동안 입찰 우선참여권과 해당 공사 계약보증이 면제된다. 김춘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각 부문의 여러 현장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는 협력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며 “우수 협력사의 발전이 곧 저희의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적극 소통하고, 문제점은 같이 해결해 나가는 자세로 올해의 어려움도 함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매년 초에 파트너스데이를 상하반기에 각 1회씩 협력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여의도에 2.4배에 달하는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개발 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개발‧활용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이르는 전국 11곳 선도사업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개발 부지를 공공주택 2만2000호, 창업‧벤처기업 보육공간으로 활용하겠다”라며 “(국유재산 토지개발에) 2028년까지 16조8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면 37조원 상당 생산 유발, 20만5000명 고용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해당 부지는 공공시설 이전 등으로 확보되는 유휴 국유지다. 면적은 693만㎡다. 국유지 개발은 스마트시티·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수출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침도 내놨다. 이날 홍 부총리는 “지난해 321억 달러였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액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5조7000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생활 SOC 3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주택 현장의 업무수행과 입주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23일 국토교통부가 LH에 위탁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및 기준을 비롯해 주택관리 관련 각종 가이드라인, 매뉴얼 등을 토대로 분야별로 모은 종합 길라잡이다. 매뉴얼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방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규약, 관리비 및 회계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관리주체의 의무를 포함해 총 11장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주요 판례와 유권해석 사례를 곁들였다. LH는 법률 개정사항과 현장의견을 반영한 개정판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공동주택관리업무 표준 매뉴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에게 배포하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인수 LH 중앙공동주택관리센터장은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공동주택관리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동별대표자 등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원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의 새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이 부평 산곡동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로 젊은 세대와 부모님 세대의 감성을 잘 녹였다는 평이다. 20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20~50대로 구성된 가족은 “분명 다른 아파트와 같은 평수인데 의외로 더 넓어 보인다”라며 “특히 84C타입은 일반 다른 견본주택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딸이랑 같이 왔는데 둘 다 마음에 쏙 들었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바로 뒤로 원적산 등 3개의 산이 있어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강조했다. 여기에 인천외고를 비롯해 6개의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인천에 거주중인 30대 방문객은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아파트 주변에 교육시설이 잘 갖춰진 단지를 주의깊게 보고 있었다”라며 “여기는 내가 원하는 요건들을 충분히 만족시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 단지는 내년에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 연장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장점으로 꼽혔다. 단지는 7호선 산곡역(가칭)과 인접하고,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도 있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