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재료 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8일 전남 여수시의 한 농가를 찾아 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가을 무는 김장철을 앞두고 출하가 시작됐으나 파종기 이상고온과 병충해 발생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작황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강 회장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신한SIGH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이 1000개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했고,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 확장해왔다. 현재 신한인증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000여개의 이용기관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주택 청약, 결제수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인증서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금융권 인증서다. 신한은행은 이용기관 1000개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직전까지 신한인증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인증를 발급하면 발급한 고객 모두에게 ‘롯데리아 리아새우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도 시행해 최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응모권’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과 같이 11월 ‘스몰컷(기준금리 0.25%p 인하)’을 단행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달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1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한 때 1400원을 넘어섰고, 치솟은 가계부채 우려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75~5.0%에서 4.5~4.75%로 0.25%p 인하했다. 이는 2022년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올해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을 결정한 이후 두 번째 인하다. 결정문을 통해 Fed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과 관련한 위험이 대략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현재 상태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현재 통화정책은 제약적이다. 통화정책 기조를 더 중립적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내수 부진 우려있으나 환율 부담도 커 미국이 스몰컷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난 7일 육군 제5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김성민 군단장에게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수출입은행이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1사 1병영' 자매결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부대를 방문하고 후원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신한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세 번째 ‘CEM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란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탄소배출권거래제도를 연계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CEMP 3호 사업’에서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울정신요양원을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정신요양원의 노후된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교체함으로써 난방비 지출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하게 되는 탄소배출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EMP 3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정신요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과 MOU 체결 이후 매년 CEMP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박재현, 최민식, 송예림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 국내은행들의 모바일 앱 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각 은행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은행이 가장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을까? 서경대학교 MFS(Moblie Finance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인해 내년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7일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9월 국제수지 설명회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에 대한 압박을 고려했을 때 우리 수출 여건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지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로 적자 기록한 후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9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106억7000만달러)가 정보통신(IT) 중심으로 전월 대비 흑자폭이 커졌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한 61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9월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6.7%, 정보통신기기가 30.4%, 승용차가 6.4% 증가했다. 9월 수입은 원유, 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감소 전환했음에도 반도체 등 자본재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한 51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10월 역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입주 예정자에 대한 은행권의 잔금 대출이 시작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해당 아파트 잔금 대출에 나서 한도(약 3천억원)가 찰 때까지 취급할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범위에서 대출자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한 금액이다. 대출 금리는 5년 MOR(시장금리) 지표를 적용한 주기형 금리가 적용되고, 이번 주 기준으로는 연 4.80% 수준이다. KB국민은행뿐 아니라 앞서 이 단지 중도금 대출을 취급했던 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역시 조만간 금리 등을 확정한 뒤 잔금 대출도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최근 켄싱턴리조트 가평에서 다문화 및 이주배경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다(多)함께 다(多)문화 캠프(이하 우다다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다다캠프는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인 '다문화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 전북은행, 광주은행의 주도로 진행된 호남지역의 ‘다(多)채로운 다(多)문화 캠프’의 뒤를 이어 JB우리캐피탈의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캠프에선 수도권 지역 다문화 및 이주배경 가정의 초등학생과 가족 등 75명을 초대해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가족 화합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교육,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체험, 팝아트 체험, K-POP 댄스와 숏폼 촬영, 진로 탐색을 위한 남도형 성우의 특별 강연, 가족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3년 전부터 좋아했던 남도형 성우를 직접 만나게 되어 꿈만 같았고, 함께 꿈을 키워 나가자는 메시지를 주는 강연이 인상 깊었다"며 “또한 같은 또래 다문화 친구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은 5일 인적자본의 체계적 관리 표준인 'ISO 30414'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30414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발표한 인적자본 보고 지침으로, 비용·다양성·리더십·조직문화·생산성 등 11개 영역의 58개 지표로 구성됐다. 글로벌 금융기업 도이치뱅크, 알리안츠도 각 2021년, 2022년 이 인증을 취득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 ISO 30414 인증을 받았다"며 "체계적 인적자본 관리를 통해 기업 가치를 키우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