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 및 배열회수보일러 제조업체인 SNT에너지[100840]는 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9.64% 오른 1만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5.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NT에너지의 2023년 매출액은 3220억으로 전년대비 58.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08억으로 전년대비 483.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35.6%(845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SNT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SNT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19억원보다 -3억원(-15.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6%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SNT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9억원, 19억원, 1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SN
전자파 차단용 EMI 필터 제조업체인 동일기연[032960]은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9.92% 오른 1만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0.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일기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줄어든 252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1.8% 줄어든 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0%, 하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동일기연 연간 실적 추이 동일기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3%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일기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1억원, 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동일기연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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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했다. 7일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을 기존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발현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이에 따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으로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 LED 구매 고객에게 85형 Neo QLED 8K(QND900)를 증정 및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 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상신전자[263810]는 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5.35% 오른 4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2.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상신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1097억으로 전년대비 -1.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5억으로 전년대비 83.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상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상신전자 연간 실적 추이 상신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1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5%를 기록했다. 상신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2억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상신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아파트단지 내 유치원 관련 분쟁으로 입주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에 대한 구청의 준공인가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경기유치원 측이 서울 강남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준공인가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아파트 35개동 3천3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적법하고 유효한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건축이 완료된 사실을 확인한 피고로서는 이 부분에 따라 준공 처분을 발령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 분쟁은 개포자이 단지 안에 있던 경기유치원이 2020년 재건축 조합의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며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시작됐다. 조합의 계획상 재건축 후 유치원 위치가 변경되는데, 이렇게 되면 유치원이 단독으로 소유하던 부지를 다른 주택소유자들과 공동으로 소유하게 돼 재산권이 침해된다는 주장이었다. 지난해 1월 1심 법원은 이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고, 이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효력도 정지했다. 그런데 강남구청이 지난해 2월 28일 개포자이에 '부분 준공인가 처분'을 내려 주민들의
산행 / 박춘숙 산에 갑니다 산이 아무 말이 없다는 건 거짓말 산길로 들어서는 순간 사노라 지친 맘을 산바람이 다독입니다 가끔은 모든 걸 멈추고 쉬었다 가라고 들꽃 언덕에 누워 강물 같은 하늘에 맘을 띄워 보라고 조곤조곤 속삭이며 이야기합니다 계곡 아래로 흐르는 물도 한바탕 수다를 떨며 내려갑니다 인생은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 가끔은 높이 솟았다가도 어느 날은 깊이 내려가고 한자리에 빙글빙글 머물다가도 고요하게 흐르기도 한다고 연두색 이파리 자작나무 숲에서 가만히 앉아 있노라면 뭐 그리 욕심을 부리며 살았나 싶습니다 결국 보이지 않은 커다란 손에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고 그분의 은혜에 젖어 살라고 오늘도 산은 내게 말을 건넵니다. [시인] 박춘숙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산은 조건 없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줍니다.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편안함을 주고 건강할 수 있는 맑은 공기와 쉼터를 허락합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을 선물하면서 많은 생각이 복잡할 때 등산을 하다 보면 맑은 정신과 더불어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줍니다. 산은 재촉도 하지도 않고 어떤 이유도 묻지도 않습니다. 찾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6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기존 5본부 1실 33팀을 5본부 2실 24팀으로 변경, 조직을 슬림화했다. 감사팀과 위기관리(RM)팀을 신설하고 법무팀은 법무실로 승격했다. 수주 담당은 기술영업본부, 실행 담당은 현장관리본부, 개발 담당은 투자사업본부로 재편했다. 토목과 건축 같은 직군별로 나누지 않고 기능 중심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태영그룹 측은 "기존에 건축·토목·개발본부가 각자 수주부터 실행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며 발생한 수익성 관리상 허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성을 교차 검증할 수 있도록 운영본부에서 '실행 견적'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신설된 위기관리팀은 적정 수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사업 단위 리스크 관리를 맡는다. 이를 통해 회사 차원의 위험 요소를 챙기고 수주 원칙까지 확립할 계획이라고 태영건설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지난 3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날 계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리포그룹 존 리아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에서 손해보험(리포손보), 증권·자산운용(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하게 됐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리포그룹과의 노부은행 SPA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 경영으로, 당사의 디지털 역량과 리포그룹의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신청 및 승인이 완료되면 관련 절차는 마무리된다. 앞으로 양사는 노부은행 등 금융계열 관련 협력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양 그룹이 지닌 인프라 및 네트워크는 물론 역량, 경험, 노하우 등을 다각도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조세금융
◇일시 : 2024년 5월 6일 ◇ 티와이홀딩스 ▲ 부사장 겸 비서실장 오동헌 ▲ 경영관리실장(전무) 김형민 ▲ 미디어정책실장(상무) 우상욱 ◇ 태영건설 ▲ 운영본부장(부사장) 이승모 ▲ 경영본부장(부사장) 황선호 ▲ 기술영업본부장(전무) 이강석 ▲ 현장관리본부장(전무) 안치열 투자사업본부장(전무) 김도훈 ▲ 법무실장(상무) 정경섭 ▲ 건축관리팀장 박상연 ▲ 환경영업팀장 박상준 ▲ 인사총무팀장 박형하 ▲ RM팀장 송진천 ▲ 토목환경관리팀장 이용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