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수도권 분양시장은 강남권과 얼마나 가까운지, 강남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선호도 차가 크다.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동탄2신도시 등은 강남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비교적 좋은 청약결과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가격 진입장벽이 높은 강남권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경기지역 신규 분양은 가을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하반기 주목할 강남 생활권 지역 중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동탄2신도시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수도권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위례신도시는 송파구와 연접하고 강남구 방면으로도 이동이 쉬운 입지로 경기지역 대표적인 강남 생활권 지역이다. 특히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신사역까지 15㎞를 연결하는 경전철 위례~신사선(2021년 개통)까지 계획 돼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분양가 역시 3.3㎡당 1천7백만원대로, 송파구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2천만원 이상임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도 높다. 지난 7월 분양된 위례신안인스빌아스트로는 6백7가구 공급(특별공급제외)에 1순위자만 1만1천9백여명이 청약,
(조세금융신문) 가을 분양시즌이 임박했다. 평소보다 이른 추석 연휴 이후 9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가을 분양 대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2014년 가을(9월~11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122곳, 9만5천3백9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이후 14년만에 최대 물량이다. 전년에 비해 21% 증가한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59곳, 3만7천9가구 △광역시 22곳, 1만7천6백47가구 △지방도시 41곳, 4만7백36가구 등이다. 올 가을 분양시장은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물량이 풍부하다. 또한 오랜만에 세종시에 대형건설사들의 신규분양과 수도권의 경우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한강이남 대규모 택지지구 분양이 눈길을 끈다. 알짜 재건축 재개발 분양 눈길9~11월 사이 전국에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물량은 34개 단지, 1만8천86가구다. 지난해(7개 단지, 2천2백94가구)보다 무려 7.8배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서울 강남권에서는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한신1차 아파트 20동, 21동을 재건축 해 전용면적 59~164㎡, 2백13가구를 분양하는 아크
(조세금융신문) 이른 추석을 앞둔 9월에는 늘어난 입주물량으로 인해 수도권 거주자들은 집을 구하기 비교적 수월해 질 전망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9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및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제외)를 조사한 결과 총 25개 단지 1만6천16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8월(2만5천9백2가구) 대비 61.7%(9천8백86가구)가 줄어든 수준이다.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 5천4백60가구 △경기 1천3백87가구 △인천 2천7백82가구 △광역시 4백27가구 △지방중소도시 5천9백60가구다.수도권은 8월 물량보다 1천2백79가구가 늘어난 9천6백2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닥터아파트가 9월 눈여겨 볼만한 입주 단지를 소개한다.▶ 서울 - 도심 대단지 주목서울에서는 도심에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하는 등 전달보다 17.9%(9백80가구) 증가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가 9월말부터 집들이에 들어간다.8~30층 51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3천8백85가구의 대단지로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역세권이고 시청방면은 물론 마포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여의도
(조세금융신문)부동산시장전문가들은새경제팀이발표한‘7·24경제정책방향’과‘7·30후속조치’에따라수도권의경우향후주택시장매매가격이상승할것이라는전망했으며,지방은보합세를보일것으로전망했다.건국대학교부동산·도시연구원(원장손재영)은17일새경제팀이발표한‘7·24경제정책방향’과‘7·30후속조치’등정부의새경제팀경제정책방향및후속조치에대해전국의부동산전문가100여명으로구성된‘부동산시장모니터링그룹’(RMG)을상대로설문조사한결과를발표했다.이번조사는새경제팀의경제정책방향에대한시장의반응및시황변화등을모니터링하여정부정책에대한쟁점해소및정책대안을파악하기위한것으로,전국을9개지역군으로구분하여지역별전문가를대상으로설문조사를실시했다.새경제팀경제정책방향및후속조치발표에대한주택시장참여자들의평가에서는정책방향및후속조치발표후매매시장에대해수도권(82.8%)과지방(79.6%)에서대부분의응답자가긍정적으로평가하였으며,임대시장에대해서도수도권(51.6%)과지방(42.8%)에서대체로긍정적인평가가나타났다.정책방향발표후지역주택시장의향후전망에서는,수도권의경우향후매매가격이상승할것이라는전망(78.1%)이우세하였으나,지방은보합세를유지할것이라는응답(55.1%)이우세하게나타났다.반면수도권및지방공통적으로매매거래량은상승전망(수도권70.3%,지방63
(조세금융신문) 올 7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833만 3천원으로 전월(834만 4천원)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수도권(△0.9%)과 6대광역시(△0.2%)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지방 (0.4%)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대한주택보증(사장 : 김선규)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올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각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하락하였으며, 특히 경기도의 가격 하락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민간아파트의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1,012만 4천원으로 전월(1,026만 6천원) 대비 1.4%, 전년동월(1,072만 1천원)대비 5.6% 하락했다.이로써 경기도 민간아파트의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하락하며 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세를 기록하였다.이와 같은 경기 지역 평균 분양가격의 하락은 최근 경기도 내 신규아파트 분양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것에 기인한 현상으로 풀이된다.한편, 이번 달 전남에서는
(조세금융신문) 오는11일부터는1주택보유자도기존주택을처분하고새집으로이사갈때시중보다금리가낮은디딤돌대출을이용할수있게된다.예산도1조9000억원이추가확보돼올하반기에만약6만7000가구(6조원)가혜택을볼수있을것으로보인다.국토교통부는기획재정부와협의를거쳐이러한내용을담은주택기금운용계획을변경·시행한다고8일밝혔다. 그동안디딤돌대출지원은무주택자에국한됐었다.하지만주거상향이동을위한교체수요자도무주택자와마찬가지로주택실수요자이기때문에지원이필요하다는의견이제기돼왔다. 이에따라국토부는주택기금의예산한도등을고려해2015년말까지1조원한도로주택교체수요자도지원하기로했다.국토부는전용면적85㎡이하매매가격4억원이하주택소유자가3개월안에주택을처분하는경우디딤돌대출을지원할예정이다.기타소득요건,구입대상주택,금리,대출한도조건은기존무주택자와동일하다.디딤돌대출의금리는현재2.80~3.60%이다.또다자녀가구는0.5%p,장애인,다문화가구,생애최초0.2%p금리를인하해준다.국토부관계자는“디딤돌대출지원대상확대는자가보유자이지만주거상향에어려움을겪는계층도저리정책자금지원을받을수있어주거복지의외연을넓히게됐다”고평가했다.특히주택교체과정이매끄럽게진행되도록지원함으로써주택매매시장정상화에도큰도움이될것으로전망했다.국토부는디디돌대출예산도1조9000억원증액
(조세금융신문) 여름 비수기 등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따라가면 부동산이 보인다’라는 부동산 격언이 통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장기침체 국면과 여름철 비수기가 겹치면서 주택과 수익형 부동산 분양을 연기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지만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로 대기업이 대거 이전하는 지역에서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 지역개발이 활발한 인천 송도나 경기 평택, 광교, 판교, 서울 강서구 마곡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마곡지구에서 지난해 11월 선보인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오피스텔은 5일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올해 분양한 '마곡대명 투웨니퍼스트'는 분양 개시 15일 만에 계약을 마감했다. 초대형 업무지구로 발전하고 있는 마곡지구에는 LG와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을 포함해 약 55개 기업이 입주한다. 올 초 상암 DMC에 선보인 사보이그룹의 '상암 사보이시티DMC' 오피스텔 역시 평균 7.9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같은 지역에 재작년 4월 897실을 공급한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도 청약 평균 5.1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상암DMC 내에는 LG CNS, LG U+, 팬택R
(조세금융신문) 공장경매는 본인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면 입찰에 쉽게 참여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 집단인 소수의 사람들은 부동산 재테크 수단으로 공장경매를 선택한다. 공장은 경매를 통하지 않고 일반적인 절차를 통해서 설립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새로 제조공장을 지으려면 여러 가지 인허가법규의 제약도 받게 된다. 그러나 법원경매를 통해 공장을 구입하면 이러한 별도의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기존공장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 기구까지 넘겨받아 보수 및 수리를 통해 바로 가동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공장설립비용과 초기투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 경매진행에 따른 유찰을 통해서 시세의 절반가격으로도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단, 적법한 절차에 의한 인·허가로 설립된 공장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 재테크로 공장경매를 선택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꼭 체크해야 한다공장은 주거용부동산과 달리 현장 답사는 기본이고 주변 시세와 공과금·임차관계·기계나 기구·장비 포함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도 응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또 건물을 임대해 쓰는 경우 지상권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전기
(조세금융신문) ‘7.24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은 매수문의 증가, 급매물이 회수, 매도호가 상승 등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변하고 있고 미분양 아파트도 대책발표 후로 계약 문의가 늘어나는 등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신규분양 물량의 분양가도 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내집마련을 위해 입지 좋은 미분양아파트 미리 선점하는 것이 좋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시장이 회복기로 접어드는 모습이어서 미분양은 앞으로 꾸준하게 줄어들 전망이다”라면서 “다만 잔여물량이 있다는 것은 단점도 있는 것인 만큼 미분양 원인과 계약조건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회복기 시장에서 미리 선점해 둘만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를 10곳을 소개한다.>> 서울대림산업이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84~113㎡, 총 3백68가구의 아크로힐스논현을 짓는다. 전용면적 113㎡에 잔여물량이 있다. 계약금은 7천만원,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며 후분양으로 입주가 올 12월로 빠르다. 내년 3월경이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선정릉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아현동
(조세금융신문) 최근 휴가철 비수기에도 아랑곳 않고 지하철 역세권을 품은 지식산업센터간 분양대전이 한창이다.지식산업센터는 입주사와 거래처 차량의 출입이 빈번하지만 입주자 대다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역세권 유무 여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한때 구로디지털단지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성수역등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많은 인기를 모았듯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지식산업센터는 직원 출퇴근이 편리하고 입주사별 인력수급도 용이해 여전히 적잖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메카로 부각중인 문정역을 필두로 당산역, 뚝섬역, 문래역, 삼송역, 인덕원역 주변등지에서 공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삼송테크노밸리’(조감도)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까지 도보 6분 거리로 삼송역에서 종로3가까지 26분 정도 소요된다. ‘삼송테크노밸리’는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전용률은 약 57% 수준이며 주차도 법정주차대비 약 230%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화물용 엘리베이터 5.0톤 4기와 2.5톤 3기가 설치되며 공장 내 화물차 진입(일부 호실 제외)까지 가능하다. 층고는 최고 7m에 달하고 바닥하중은 최대 3.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