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0일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 사례집은 한국부동산원이 2016년 이후 점검한 전국 115개 구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정비사업 단계별 주요 내용, 실태 점검 분야별 적발사례, 사건·사고에 따른 판례 및 주요 질의회신 등이 수록됐으며 실태 점검에 따른 처분·조치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9월 현장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도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코오롱 그룹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여성인력의 육성과 지원에 남다른 의지를 보여왔다.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대졸신입 공채 여성인력 30% 채용 의무화 정책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여성멘토링 실시(2007) ▲사내 어린이집 개원(2010) ▲모성보호제도 강화 및 시스템 구축(2013)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다양한 일‧가정양립 제도의 시행을 통해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임신기간 단축근로 의무화 및 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근무혁신 분야 금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정당한 시간외근무 보상을 위한 제도개선, 이석관리 시스템 개발, 시간외근무 한도 운영 관련 개편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 전국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0.5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가는 1.1% 오른다. 이같은 변동폭은 지난 10년간 절대값 기준 가장 작은 변동률이다. 정부가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 것과 올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시세 변동이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표준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3535만필지 중 58만필지,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409만호 중 25만호가 대상이다. 내년 적용한 현실화율은 2020년 수준으로 표준지 65.5%와 표준주택 53.6%로 적용됐다.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0.57% 올랐다. 2021년 6.80%, 2022년에는 7.34% 오른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1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5.95%)했다가 다시 소폭 상승으로 돌아섰다. 올해 단독주택의 시세 변동 폭이 좁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매매가격지수 기준으로 전국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올해 1∼11월(누계) 1.74%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이 충청남도와 충남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민참여숲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관, 단체, 개인 등의 헌수와 기부로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 및 편의시설, 조형물 등을 설치해 테마가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도민참여숲 조성 등 추진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홍보 추진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호반그룹과 충남이 동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며 "호반과 충남의 인연이 도민 참여 숲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로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충남도의 도민참여숲 조성에 동참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을 잇는 '월곶~판교 노반신설 공사'의 일부구간이다. 총 사업비 1조6689억원의 대규모 철도 공사로 발주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월 진행된 총 7개 공구(2~5공구, 7~10공구) 입찰에는 금호건설을 비롯해 25개의 대형 건설사가 모든 공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금호건설이 수주한 9공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원을 연결하는 철도 공사다. 총 공사비는 2720억원이며, 금호건설은 80%의 지분을 갖고 있다. 9공구의 총 길이는 5.704㎞로 모든 구간이 지하 터널로 건설된다. 지하 터널에는 정거장 1곳과 본선환기구 2개소가 포함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서남부권 철도망이 확충돼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경강선 등과 연계하면 동서 간선철도망이 구축돼 교통혼잡이 해소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수원시 영통구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1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580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다. 입주는 2026년 말 예정이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수인분당선 영통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영로, 봉영로, 덕영대로 등 주변 도로여건이 잘 정비돼 있고,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강남, 명동 등 서울 도심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영통초, 영통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있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영통 학원가 등이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수원영통점)와 롯데마트(영통점) 등이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도 근처에 있다. 2022년 10월 개장한 영흥숲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 인접한 영통중앙공원도 있다. 직주 근접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0.57%, 표준지 공시가는 1.1% 각각 오른다. 2005년 주택 공시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변동 폭이다.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 데다, 올해 단독주택과 토지 가격 변동성이 낮았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표준지는 전국 3천535만필지 중 58만필지,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 409만호 중 25만호가 대상이다. 정부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시가 산정의 기준으로 삼은 '샘플'이다. 이 가격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 단독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을 정한다. 정부는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문재인 정부가 현실화 로드맵을 수립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려 적용한 뒤 2년 연속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공시가격에는 표준주택 53.6%, 표준지 65.5%의 현실화율이 적용됐다.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0.57% 올랐다. 2021년 6.80%, 2022년에는 7.34% 오른 표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특별법 시행 7개월 만에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전날 제17차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649건 중 470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84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72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44명 중 2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로써 지난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7개월간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256명으로 늘었다. 전체 신청 가운데 81.8%가 가결되고, 8.7%(1천92건)는 부결됐으며, 6.5%(818건)는 적용 제외됐다. 긴급한 경·공매 유예 결정은 총 755건이 있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1일 ‘제3회 착한 기부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 상’은 지난 202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기부,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우건설은 이번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에 100회 이상 2000 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재한 베트남인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여 양국 우호관계에 기여했다. 또 올해로 3년째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연간 2억원 및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대우건설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3년간 50만불을 후원하고 있으며 리비아, 모로코, 나이지리아 등의 지역에서도 600회가 넘는 백내장 캠프를 열어 안과 시술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