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핵심능력 테스트'가 2030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핵심능력 테스트'는 총 12가지 질문으로 나의 평소 모습이나 더 자주나타나는 모습에 가까운 답변을 선택해 남들이 보는 나의 핵심능력을 찾는 심리테스트의 일종이다. 해당 테스트는 총 12문항으로 "사람들이 평가하는 나는?" "생각을 표현할 때 나는?" "낯선 사람이 많은 곳에 초대받았다면?" "나를 더 잘 설명하는 쪽에 가까운 것은?" "나에게 더 기분 나쁜 말은?" 등을 질문하며, 유형에 따라 까칠한 나르시스트, 성수동 갬성 힙스터, 땀 많은 아티스트, 코노매니아 등으로 나뉜다. 많은 이들이 '핵심능력 테스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들이 심리테스트에 열광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심리테스트는 스몰토크용으로 유용하다. 날씨나 음식 이야기등의 식상한 대화를 제외한 좀 더 흥미진진한 대화를 심리테스트라는 공통의 주제로 대화를 이어 나간다. 또한 일종의 자기 위안을 찾는다. 결과에 대한 신빙성 보다는 자신을 위로하는 긍정적인 이야기로 자신을 다독인다는 면에서 심리테스트가 각광을 받고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의 필요성을 직접 강조하고 나섰다. 홍 부총리는 24일 기재부 유튜브에 '경제부총리 직강 시리즈-한국형 재정준칙 마스터하기' 동영상 5편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하는 직강 영상을 올린 뒤 두 번째다. 홍 부총리는 "현재는 주요국 대비 재정 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하지만 앞으로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빠른 점을 고려해 이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재정 책임성과 재정 건전성 측면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방향으로 재정준칙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준칙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산식이 느슨하단 지적에 대해 홍 부총리는 "2024년까지 시뮬레이션해봤는데 지금의 전망 수치만 넣어보면 준칙을 다소 상회하는 결과를 고려해볼 때 결코 느슨하다고 할 수 없다"며 "오히려 비교적 엄격하게 제시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재정수지 기준을 관리재정수지 대신 통합재정수지로 쓴 것에 대해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지가 통합재정수지이고,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가 거의 같은 방향으로 일정한 격차를 두고 움직인단 점에서 국제적으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임보라 스윙스 결별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1일) 래퍼 스윙스는 "입 다물고 있으려 했으나 마무리해야 할 것 같아 말한다. 이별한 것이 맞다"라며 지난 2017년부터 달달한 열애를 했던 임보라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임보라는 래퍼 스윙스 연인으로 유명세를 끌었을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 방송, 연기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7월 연기까지 도전한 임보라는 당시 인터뷰에서 "나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마음을 숨기거나 질투하지 않는다.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 '밀당'하기 보단 솔직하게 다 이야기한다"라고 역할과 실제 성격을 비교하기도 했다. 또한 "무작정 상경 후 자리 잡기까지 정말 힘들었다. 조언도 없이 혼자 해결해야 했다"라며 "상황을 탓하는 걸 안 좋아한다.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것, 화장품 회사를 차린 것, 배우로 첫 발을 뗀 것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인 임보라과 스윙스와의 결별이 확실 시 되자 당시 모습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SPTI 테스트'와 '미스터트롯 MBTI'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SPTI는 SNACK+MBTI의 합성어. 스낵팟(snackpot)에서 할 수 있는 성격 테스트의 일종으로 과자로 자신의 성격을 알수 있는 심리테스트다. '미스터트롯 MBTI'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들과 자신의 성향을 매치하는 테스트로 총 12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가령 '남들과 같이 있을때 보이는 행동' '매장에 가면 직원들과 대화'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냐' '일을 할때의 모습' 등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 결과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전략가형 '임영웅(INTJ)', 끊임없이 변화하는 예술가 '김희재(ISFP)',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변론가형 '영탁(ENTP)', 훌륭한 질서를 좆는 헌신적인 관리자형 '이찬원(ESTJ)' 등으로 나온다. 한편, 'SPTI 테스트' '미스터트롯 MBTI' 등의 가벼운 심리테스트가 방콕족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여성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살인범 최신종(31)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최신종은 지난 4월 15일 아내의 지인 A(34.여)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나흘 뒤인 4월 18일 랜덤채팅으로 알게된 B씨(29.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범행이 드러나자 경찰은 최신종의 신상을 공개했고, 이후 주변 지인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유튜버 김원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신종의 주변 지인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한 제보자는 "최신종은 10대 때부터 싸움을 일삼아 왔으며 폭력조직에 몸담은 적도 있다"며 "사람을 때릴 때 보면 너무 무자비하고 잔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저도 처음에 최신종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놀라지 않았다"며 "언젠가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이외에도 "여자를 유독 좋아했다. 여자를 소개해 달라고 하는게 다반사였다"는 제보가 나오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발맞춰 그린뉴딜 기술개발과 시설 투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주재한 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뉴딜 분과 제2차 회의에서 "그린뉴딜의 대표 분야인 그린에너지와 그린모빌리티에서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의 확대 속도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예상되는 중국의 막대한 투자로 우리의 그린뉴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탄소 중립은 이제 전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과정은 우리 경제에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그린뉴딜을 통해 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그린뉴딜의 완성도를 높이고 탄소 중립 사회를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전세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달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보다 30% 줄어드는 등 최근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가을 이사철과 기저효과 등으로 이달 입주경기 전망은 전월보다 개선됐지만, 정부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영향으로 입주경기 전망은 8개월째 기준선을 한참 밑돌고 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1천987가구로 전월보다 30%(9천456가구) 감소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이 22개 단지에서 1만2천617가구, 공공이 13개 단지에서 9천370가구를 공급한다. 민간은 전월보다 공급이 1만199가구 줄었고, 공공은 743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22개 단지, 1만3천951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3개 단지, 8천26가구기 입주한다. 수도권은 서울 2천807가구, 경기 9천998가구, 인천 1천146가구다. 부산은 2천662가구, 충남 1천707가구, 대구 1천395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 전국 입주 물량은 7월 4만1천154가구에서 8월 3만8천261가구, 9월 3만1천443가구, 10월 2만
정부가 신산업에 투자하는 국내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제 특례를 부여해 앞으로 10년 간 경제자유구역에 60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2.0 2030 비전과 전략'을 15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보고했다. 정부는 우선 종전 외국인 투자나 '유턴'기업에 제공하던 입지 인센티브를 비수도권의 첨단기술·제품, 핵심전략산업 분야 국내기업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산업 분야 국내 기업도 경제자유구역에서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임대료 감면, 전용용지 입주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제자유구역 내 신산업 규제특례도 확대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협의체를 구축해 신산업 규제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공동참여형 규제샌드박스(기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 운영도 독려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을 통해 경제자유구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하고,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별 발전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종합계획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 42억원을 투입해 입주기업 대상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3대 광역권
1조원대의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수사팀 인력을 기존의 2배로 늘리는 등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옵티머스 주요 경영진과 펀드 설계자 등 5명을 재판에 넘긴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검찰 수사는, 최근 옵티머스 내부 문건 유출로 정·관계 로비 의혹이 확산하면서 급물살을 타는 형국이다. 하지만 동력을 잃은 듯 보였던 검찰 수사를 되살려낸 건 오히려 펀드 사기를 공모한 옵티머스 4인방의 '자중지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초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대응 시나리오까지 치밀하게 모의했던 이들이 '각자도생'을 택하면서 시작한 책임전가성 폭로전이 수사에 불을 지폈다는 것이다. 전반부 옵티머스 수사가 펀드 사기의 책임소재를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후반부 수사는 금융권 등의 로비 의혹과 펀드 자금 사용처를 밝히는 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담 수사팀 대폭 확대…대통령도 협조 지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리며 신속한 수사에 나선 것은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당초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게 맡겼던 사건을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2020년 육군 일반 군무원 공경채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13일 '육군 군무원 채용관리' 홈페이지에서는 '2020년 육군 일반군무원 채용 최종합격자 공고'가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 현황은 총 2,357명으로 공채 2,073명, 경채 284명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9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원서,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급여통장 사본, 병적증명서(주민등록초본)을 우편으로 인사사령부 '군무원/준사관운영과'로 제출해야 한다. 육군 군무원 채용관리에 따르면 합격자들의 임용 예정일은 경채는 오는 11월 1일 이후, 공채는 12월 1일 이후다. 공채 합격자들의 부대분류 계획은 23일 17시부터 27일 17시까지 4일간 공석공지 및 근무희망지역을 접수하며 개인 희망을 고려하되 채용후보자 명부 서열 순으로 분류된다. 이때 명부 서열이란 필기점수, 면접점수, 연장자 순이다. 한편, 이날 육군 군무원 채용관리에서 채용직위별 최종합격자의 수험번호 및 제출 서류 등의 자료가 공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