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지난 12월 10일 미국 중서부와 남부 6개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90여 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수십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토네이도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런데 이 참사가 아마존의 안전규정 준수에 대한 조사로 번졌다. 일리노이주 에드워즈빌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창고도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직원 중 6명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산업안전보건청은 아마존의 규정준수 관련 조사를 벌였다. 이 와중에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하필 재해가 발생한 당일 세 번째 유인 우주선 발사를 자축하는 메시지를 올렸기 때문이다. 물론 이후 애도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참사가 난지 24시간 만이었다. 아마존 기업의 리더십 14가지 원칙에서 제일 첫 번째로 나오는 부분이 고객에 대한 집착이다. “Leaders start with the customer and work backwards” “리더는 고객에서부터 시작하고 나머지는 그 다음이다.” 직원에 대한 부분도 있다. 최고의 직원을 찾고 육성하라(Hire and Develop the Best)는 원칙이다. 하지만 직원의 행복과 안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늘(21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21일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9만326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배로 증가(더블링) 기간이 갈수로 짧아지고 있다. 그 이유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병이가 지난해 12월 국내 유입됐기 때문이로 파악된다. 현재 정부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을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고, 예방접종과 먹는치료제로 위중증 환자·사망자 발생을 억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부터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노바백스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고령층은 전화예약(☎1339 또는 지자체콜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접종 희망자는 예약일 2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주말 영하 10도를 밑돌던 날씨가 풀려 주말인 19일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 날씨가 포근한 영상권을 기록한 가운데 유명 산과 스키장들이 나들이객로 붐볐다. 이날 저녁 평창 피닉스파크 야간 스키장에는 눈 까지 날려 스키장을 찾은 연인들과 스키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제1003회 로또 추첨 결과 ‘1·4·29·39·43·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8억111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6명으로 각 640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49명으로 15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389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24만7475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19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6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고 전날 7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2,211명 늘어 누적 185만8,0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9,831명)보다 7,620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2일(5만4,941명)보다는 1.9배 늘어 '더블링'(숫자가 배로 증가)이 됐고, 2주 전인 5일(3만6,362명)보다는 2.8배 늘어났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내달 초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23일 13만명, 내달 2일 18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85명)보다 23명 늘어난 40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14일(306명)부터 닷새간 300명대를 기록한 후 이날 400명대로 올라섰다. 400명대 위중증은 1월 24일(418명) 이후 26일 만에 처음이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1.0%(2천65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최근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주종 바이러스가 되면서 18일 현재 신규확진자가 11만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강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영하의 날씨인데도 검사를 받기위해 검진자들이 수백미터씩 줄을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병행하고 있는 강서 보건소 진료현장은 거리두기가 아예 지켜지지 않은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문제는, 대기하고 있는 검진자 대부분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잠재 확진이 의심되는 환자들이다. 특히 스치기만 해도 감염된다는 오미크론 의심환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은 참으로 위험 천만하고 위태로운 현장이었다. 특히 확진자들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를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에 마감하는 것에 대한 검진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감 종료후에 현장에서 만난 A씨는 "지금 전국이 오미크론으로 전쟁 상황이나 마찬가지인데 검진 시간을 공무원 출퇴근 시간에 맞춘 것이 정상적인 방역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는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출입명부 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19일) 부터는 그간 접촉자 추적 관리와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정보수집(QR, 안심콜, 수기 명부)이 잠정 중단된다. 단 방역패스 시설은 접종 여부 확인·편의를 위해 QR코드 사용을 계속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현재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기존의 '6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 거리두기 방침을 발표했다. 새 거리두기는 내일(19일)부터 적용되며 대선 이후인 다음 달 13일까지 약 3주 간 적용된다. 김부겸 총리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날 때까지 현재의 거리두기 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깊어가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방역 체계가 감당할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관심을 모았던 방역패스 완화 여부는 방역 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 범위를 추후에 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현장의 준비 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일을 한 달 연기해서 4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무척 당혹스러울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결국 한번은 거치고 가야 할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순쯤에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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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녕하세요. 조세금융TV 홍채린 기자입니다. 지금 역대 최고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확진자가 2월 말에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지금 백신 접종 완료자 가운데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의 실효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방역패스’ 찬반 논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 "백신 맞아도 확진자 늘어" VS “미접종자 감염 막아야" 백신을 맞느냐 안맞느냐는 개인의 자유지만, 정부가 방역패스를 도입하면서 일부 국민들은 불편함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미접종자는 혼밥을 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죠.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도 간담회를 통해 방역패스와 영업제한 병행은 모순이라고 했는데요. 이외에도 방역패스가 최고 8개 이상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의 관련 헌법소원과 행정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백신패스(=방역패스) 유효기간 - 2차 접종 후 14일에서 180일까지 즉, 최대 6개월까지 유효기간 인정 - 3차 접종 직후부터는 방역패스 바로 인정 . ✓ 백신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