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대 재난재해(지진‧붕괴‧화재‧폭발‧폭염‧강풍‧폭우‧폭설)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이다.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은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정도를 1~5등급으로 도출해 전국,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상대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진단시스템은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전 국토의 위험도에 대한 상시DB를 활용할 수 있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은 재해 발생 위험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BLUE·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금호건설은 아파트 건물과 커뮤니티, 출입구, 지하 주차장 등 단지 전체에 대한 통일된 색채·디자인을 계획한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로 상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공 협업을 통한 범정부적 전세 피해 지원'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HUG는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 출시, 법률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보증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인정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사기 피해를 본 다가구주택 세입자 모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공공이 경·공매에 참여해 피해 주택을 매입할 길이 열리면서 전세사기 피해 구제책의 '사각지대'에 머물렀던 다가구 피해자들의 숨통이 조금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LH는 경매를 통한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려운 다가구주택 후순위 세입자들이 동의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피해 주택을 매입할 방침이다. 다가구는 다세대와 달리 개별 등기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경매에 나올 경우 세대별로 경매가 진행되지 않고 건물 전체가 한꺼번에 넘어간다. 낙찰되면 선순위 권리자부터 차례대로 돈을 회수하기에 전세 계약을 늦게 한 세입자는 한 푼도 못 건질 수 있다. 선순위 세입자는 경매를 원하고, 후순위는 원치 않는 등 이해관계가 달라 다가구 피해자는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 어려웠다. 경·공매 유예 및 정지와 LH 매입에도 임차인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세사기 특별법은 이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건물 내 임차인 모두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사례가 빈번한 데다, 이해관계가 다른 임차인들이 뜻을 모으는 건 사실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의왕지역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3일 의왕시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등 2개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배 및 장판 시공,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와 함께 청소까지 진행됐다. 또한 서울지역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일에도 경기도 여주시 소재 노인 복지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발코니에 외풍을 차단해 줄 수 있는 도어를 설치하고 난간 보수와 창고 및 의료시설 정리 및 청소 작업을 실시해 다가올 추위를 대비, 전기와 설비 등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일주일 사이에 다시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은 5주 연속 축소됐다. 특히 서울 강남은 3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보다 0.02%포인트(p) 낮아진 0.00%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매값 변동률은 수도권(0.03%→0.01%), 서울(0.05%→0.03%), 경기(0.03%→0.02%), 인천(-0.04%→-0.05)%, 지방(0.02%→0.00%) 등으로 집계됐다. 8개도(0.02%→0.01%)는 상승폭이 축소됐고 5대광역시(0.01%→-0.02%)는 하락 전환했다. 서울은 0.03%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둔화했다. 특히 올해 집값 상승을 주도한 대표 지역인 서울 강남구가 0.02%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가 하락한 것은 31주만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유의미하게 해석된다. 서초(0.00%)는 보합을 기록했으며 송파(0.07→0.05%)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25개 구 중 가장 먼저 하락 전환한 강북구(-0.01→-0.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적 권위의 조경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현대건설은 일본 도쿄 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 스튜디오&홀에서 17일 열린 '2023 IFLA Award'에서 공동주택 부문과 놀이터 디자인 부문 우수상(Awards of Excellence)과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IFLA는 1948년 창설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71개 회원국의 프로젝트 중 지속 가능한 도시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동주택 부문 수상작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단지 조경은 '시그네이처 갤러리'(Sig-Nature Gallery)를 콘셉트로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현대미술관의 풍경이 특징이다. 옥상 조경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40% 이상의 생태면적률을 적용함으로써 대도시 내 고층 아파트 단지임에도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놀이터'와 박제성 서울대 교수의 미디어 문주 '더 게이트 탄젠트'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한 작품을 배치해 고급 주거 조경의 진수를 보여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올해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3개 기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 PoC(기술검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7개 기업은 ▲디플리(음향 AI 활용 소리 분석) ▲팀워크(모바일 기반 도면, 사진이력 관리) ▲텐일레븐(AI 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로민(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및 문자 데이터화) ▲제이피이엔씨(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수평재인 띠장 모듈화) ▲어밸브(AI 자동환경제어 스마트팜) ▲마이띵스(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형 스마트팜)으로 대표들이 직접 회사의 기술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3층~지상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3 IFLA APR(Asia Pacific Region)'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경관(Cultural and Urban Landscape) 부문 최고상인 대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출품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래미안 브랜드 체험관)의 외부 조경 공간인 네이처갤러리다.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IFLA 시상식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에는 문화·도시 경관 부문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433개 작품이 접수됐다.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지속가능한 조경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서어나무 등 자생종 활용과 자연스러운 식재 기법 등으로 실제 숲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연못을 조성해 폭우 시 빗물 조절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