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11월 경기 부천시 일원에 짓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별로 가구수는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 등이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교통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생활편의 시설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종합운동장, 소사종합시장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해당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와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테마 조경 공간도 들어선다.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다이닝카페, 미니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31일 중앙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대우건설이 공들이고 있는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자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연달아 예방하는 등 대우건설 영업맨 역할을 최일선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수주추진 중인 2건의 비료 플랜트 공사에 대해 연내 계약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지사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 정부 및 발주처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민간기업 그 이상으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과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기간 중 한국-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에도 참석했다. 한편 대우건설이 수주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카스피해 연안인 발칸주 투르크멘바시市에 위치하며 연산 115.5만t의 요소와 66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키얀리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3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올해 강남 3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아울러 2024년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4일~6일3일간 이뤄진다. 전용면적 6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천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3천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준 '경기 포천 부동산 투자 사기' 주범인 유사수신업체 회장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면치 못했다. 부산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법률위반·뇌물공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정모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정씨의 부인 김모씨의 항소도 기각했다. 재판부는 "1심의 선고형이 피고인들의 행위 책임의 정도에 비해서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다 경기도 포천의 한 식물원을 인수해 P랜드 회장 직함을 갖고 있던 정씨 부부는 "부동산 경매·부실채권 매각으로 연평균 30%가량의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3천명이 넘는 투자자에게 3천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모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부부는 법정에서 고의성 등이 없었다며 혐의 일부를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사기 혐의와 유사수신행위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유사수신업체 부동산과 부실채권 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일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최근 3년간 소방 방재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의 평균 이하인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된다. 부동산원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관련 내규를 수립해 체계적인 안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50년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동안의 역량과 한계를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제껏 선배들이 일궈온 대우건설의 50년을 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973년 11월 1일에 설립된 대우건설은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고 2000년 12월 대우그룹에서 독립되며 수차례 대주주가 변경되는 가운데서도 국내외 건설 산업을 선도해왔다.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해외 건설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 리비아 등의 거점시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대시키며 동시에 신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전 등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연말 종료를 앞둔 전세사기 단속을 무기한으로 연장했다.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전세사기 단속을 무기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벌여 온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기간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전, 수원 등 지역 전세사기 사건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자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 이를 위해 단속 기간을 무기한으로 공언한 것이다. 정부는 검‧경에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대응에 나선다. 전국 54개 검찰청에 71명의 전세사기 전담검사를 지정해 기소‧공판을 맡기고 있다. 피해자 110명·피해액 123억원의 '경기 광주 빌라 전세 사기 사건' 주범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가 355명·피해액이 795억원에 달하는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의 주범은 일부 범죄 사실에 대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사건, 광주 빌라왕 사건, 수도권 일대 집사공인중개사사무소 사건 등에는 범죄단체조직 혐의도 적용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일 열리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 1차 실무위원회'에서 15건의 조정신청 사업을 우선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조정신청 접수된 34건 중 조정 가능성, 사업추진 시급성을 고려해 고양시 소재 대형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등 15건을 우선 검토사업으로 선정했다. 실무위에서는 공공 사업참여자와 민간 사업자 양 당사자의 입장을 균형 있게 청취하고 개별사업에 대한 조정대상 여부, 조정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공-민간 입장 차이가 있는 만큼 이번 실무위원회 이후 한국부동산원과 국토연구원이 공공-민간과 지속 협의해 조정안을 마련하고, 2차 실무위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본위원회에 조정안을 상정한다. 아울러 남아있는 18건 사업에 대해서도 11월 중 2차 실무위원회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민관합동 건설투자(PF)사업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조정신청을 받아 민관합동 건설투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사(社)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3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로부터 4731억원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이다.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한다. 2027년 완공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 경쟁력 기반의 'FEED(기본설계) to EPC(설계·조달·시공) 전략'으로 프로젝트 초기 개념설계,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본 공사 수주에 이르렀다. 이번 수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신규 고객 확보와 함께 바이오 의약품 플랜트에서 바이오 소재 플랜트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플랜트 설계업무 효율 향상 및 비용절감을 위해 ‘설계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뉴타닉스의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를 도입해 자체적인 플랜트 설계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건설업계 가상화 설계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HCI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단순화하기 위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을 하나로 결합하고 가상화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설계업무 환경을 기존의 물리적 공간이 아닌 가상공간에 구축할 수 있다. 설계 가상화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십여 대의 서버와 장비, 설계 작업자 수만큼 필요했던 워크스테이션 등 물리적 장비와 각종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이 절감된다. 신규 프로젝트 수주 이후 1개월 이내에 설계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사업 기간도 짧아진다. 기존 설계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는 수개월이 걸린다. 설계업무 진행에 요구되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도 줄어든다.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든 설계업무를 할 수 있어서다. 설계 데이터가 가상공간에 저장되고 설계 가상화 시스템이 데이터 임의 반출을 제한해 보안성도 강화된다. 현대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