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전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추후 한국거래소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걸치면 정식 이사장으로 선임된다. 1961년생인 정 전 원장은 대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8회로 총무처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및 증권선물위원장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와 금감원장을 맡았다. 현 정부 들어서는 기업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됐고, 손 이사장 선임 당시에도 유력한 이사장 후보로 언급됐다.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정 전 원장이 기재부 요직, 금융위 부위원장 금감원장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는 만큼 거래소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HB인베스트먼트는 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청약 증거금은 약 2조5천290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HB인베스트먼트는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기업 등에 투자해 온 벤처케피탈로,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6천197억 원이다. 회사는 지난 1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천400∼2천800원) 상단을 초과한 3천400원으로 확정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우진엔텍은 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천707.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청약 증거금은 총 3조6천946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담당 용역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천300∼4천900원) 상단을 초과한 5천300원으로 확정했다 우진엔텍은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KB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현대힘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5천∼6천300원) 상단을 초과한 7천3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힘스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2천99개 기관이 참여해 680.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참여 기관 중 95.9%가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7천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635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천542억원 수준이다.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곡블록을 제조해 HD현대중공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17∼18일 일반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6일 엘앤에프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엘앤에프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3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3조8천862억원의 매출과 2천65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선물은 16일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 시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49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달러로 수수료 할인이 된다. 신청일 다음 영업일부터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신청은 기존고객은 유선신청으로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계좌 개설 시 이벤트 수수료가 자동 적용된다. NH선물 관계자는 "NH선물의 파생상품 전문 영업인력들은 실시간으로 고객의 문의 사항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도 고객들의 만족과 편리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선물 대표번호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16일 NH-Amundi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 예정인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금 채굴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과 캐나다 등의 해외 기업에 투자하며,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 액티브는 한국, 미국, 유럽의 재생에너지 발전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주식워런트증권(ELW) 296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상장된 종목은 코스피200지수 및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48종목, 풋 42종목, 종목형 콜 168종목, 풋 38종목 등이다. 특히 종목형 ELW로 삼성전자· 카카오·POSCO홀딩스·LG생활건강·에코프로비엠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소개했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천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하나증권은 SK플래닛과 제휴를 통해 OK캐쉬백 제휴 계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OK캐쉬백 앱에서 하나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OK캐쉬백 포인트를 주식 예수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주식매수 쿠폰과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HB인베스트먼트는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천400∼2천800원) 상단을 초과한 3천4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수요 예측에는 1천955개 기관이 참여해 83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전체 참여 기관 중 약 99%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227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13억원 수준이다. 1999년 설립된 HB인베스트먼트는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기업 등에 투자해 온 벤처케피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6천197억 원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거쳐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