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을 대표 회장으로 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한국간편결제진흥원, 신한카드 등 9개 카드사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성 상임부회장(서울 구로구청장),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과 금융위원회,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신한카드 등 9개 카드사 대표들이 참석해 국민지원금 지급 업무를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대상자가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중앙정부·카드사와 함께 역량을 모아 국민 지원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성 상임부회장은 "국민지원금이 국민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넘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와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13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