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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원자력 기술인력 양성 지원 나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울산 울주군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유기풍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기술개발· 연구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방향을 협의했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양 측은 앞으로 정규 및 단기 교육과정 마련,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견학 지원,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심포지엄·워크숍 공동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이 소형모듈원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함께 원자력 기술 전문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재 검토 중인 원전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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