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5342364173_df8d9b.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 사고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주우정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도 사과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 및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습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시공사는 “깊은 슬픔과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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