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이달 7일부로 김원태 전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북일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원태 사장은 단국대학교대학원 인허가법률가과정, 한양대학교대학원 부동산CEO과정을 비롯, 대한건축학회 건축리더쉽아카데미(AAL),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디엘건설(구 삼호)에 입사한 김 사장은 공사, 견적, 설계, 기술 등 업무를 담당한 뒤 현장소장, 공사관리 담당임원, 주택/개발사업 담당임원을 거쳐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기획, 영업, 사업관리뿐 아니라 공정, 원가, 품질, 안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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