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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오는 16일 부터 접수

그룹 계열사 건설, 통신, 유통 3곳 …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접수
LPGA대회시 인재 추천 이벤트 …11월 1, 2차 면접 11월말 합격자 발표 예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보그룹이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대보그룹은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에서 공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 건축 △ 토목 △ 기계/설비 △ 전기 △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 경영관리 등 관리직을, 대보정보통신은 △ 교통사업수행 △ IT구매담당 부분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 4년제 대졸 이상자(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27일 18시까지이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홈페이지(recruit.daebogroup.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11월 서류전형 후 두 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는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단, 대보건설에 한하여 토론 면접과 면접 전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2007년부터 꾸준히 공채를 진행해온 만큼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공채를 실시한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그룹 계열 골프장인 파주 서원힐스에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를 찾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주변 우수 인재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리쿠르팅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약 2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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