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플렉스 메트로 투시도.[사진=대보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626/art_16879980257161_0e4e5b.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식산업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최근 부산시 사하구 동매역 ‘펜타플렉스 메트로’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의 시공사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부산에 공급된 '펜타플렉스 부산'의 2차사업으로 발주처는 ㈜하나자산신탁이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558실 규모다. 2023년 6월 PF가 완료됐고, 공사금액은 1339억 원,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차량 진입층에 대규모 하역장 2개소, 대형화물승강기가 15층까지 연결돼 있다. 또 각 호실 앞에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지상 8층까지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며, 층고가 5.4m에 달한다.
이 단지는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 메인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동매역 초역세권에 들어서고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 주요거점 및 영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에코델타시티, 가덕도신공항 등 영남권 최대 규모 개발이 집중되어 있는 서부산의 중심 신평장림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를 시공하게 되었다"라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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