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앞으로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디’ 로고를 단 KLPGA와 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남녀 프로 선수들의 모습을 중계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대보그룹은 남녀 프로선수 6명으로 구성된 ‘대보 골프단’을 창단하고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비롯해 KPGA 구자철 회장, KLPGT 강춘자 대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훈환 상근 부회장, 대보건설 정광식 대표 등 내외빈과 선수, 선수가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보 골프단은 KLPGA 김지현, 김윤교, 장은수 프로와 KPGA 최민철, 고군택, 오승현 프로로 구성됐다. 단장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이석호 대표가 맡는다.
선수들은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2022년 시즌에 활약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계약금 외에 성적에 따른 우승 특별 보너스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등규 회장은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자와 남자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롭게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보 골프단 창단을 통해 완벽한 통합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대한민국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선수와 회사가 모두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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