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849-2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두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공동주택 전용면적 34㎡·59㎡ 총 1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다.
사업지 반경 1㎞ 이내 문화초, 두암초, 풍향초, 동신고, 동신여고, 광주교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광주 지하철 2호선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보건설은 지난 3월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제주도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가구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완성할 것"이라며 "향후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지속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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