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프리미엄 그래놀라 브랜드 ‘크놀라’ 협업 팝업스토어에다 인절미음료, 룰렛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탐앤탐스는 10월 한달 간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에서 프리미엄 수제 그래놀라 브랜드 ‘크놀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데, 간식은 물론이고 식사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성분을 모두 고려한 제품과의 협업이어서 소비자 눈길을 끈다.
크놀라의 그래놀라는 유제품과 밀가루, 정제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최대로 끌어내는 데 집중한 100% 수제 그래놀라다. 모든 제조 과정은 수제로 직접 구워내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 그대로의 형태와 특유의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하기에 대량 공장 생산품과는 퀄리티 면에서 비교 불가하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림에 따라 혈당이 천천히 올라 과식, 당뇨병 위험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탐앤탐스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열풍부터 혈당을 관리하는 ‘저속노화 식단’ 등 평소 섭취하는 음식 성분에 대한 높은 관심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에 주목하고, 지속적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그래놀라 파우치 6종(시그니처, 건무화과&호두, 크런치 코코넛, 오렌지 크랜베리, 솔티드 캬라멜, 초코)과 더불어 ▲멀티팩 175g(7개입)을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를 기념한 신상 굿즈도 판매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리유저블컵과 3단으로 구성된 ▲스낵보틀은 그래놀라와 다양한 토핑, 요거트를 각각 담아 휴대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고소함과 쫀득함이 특징인 가을 음료를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도 나섰다.
‘콩떡 인절미’를 주제로 전통 디저트 고유의 맛은 살리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덧붙인 인절미 음료 2종이 주인공.
먼저 ▲인절미 카페라떼는 율무차와 커피를 모두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으로 콩고물가루를 넣은 따뜻한 우유에 에스프레소 샷이 추가되면서 인절미 특유의 고소함이 깔끔하게 배가되는 것이 매력이다. 여기에 쫄깃한 인절미가 토핑으로 듬뿍 올려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더불어 아이스로 제공되는 ▲인절미 탐앤치노는 우유에 탄 미숫가루 러버라면 만족할 만한 메뉴로, 콩가루 흑당 베이스, 얼음을 넣고 곱게 간 차가운 음료 한 모금 마실 때, 부드러운 휘핑크림에 올라간 인절미가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어 재미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비주얼부터 화려한 인절미 음료를 통해 할매니얼 트렌드의 세련된 해석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구현함으로써 반가움과 신선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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