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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한손엔 공헌 또 한손엔 점포망 확충...아웃백, 성장向 잰걸음

하남시·청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러브백 캠페인’ 지속 전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점 내 매장 신규 오픈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다이닝브랜즈 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사회공헌과 더불어 영리활동을 잇달아 전개하며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하남스타필드점이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분기별(연 4회)로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러브백 아웃백데이’를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복지관 소속 저소득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총 20명을 매장에 초대해 ‘블랙라벨 커플세트’, ‘치폴레 치킨 샐러드’, ‘레몬 치킨 리조또’ 등 아웃백의 인기 메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또 아웃백 청주점은 올해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데, 지난달 15일에는 직원들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립레츠 & 치즈 필라프’ 및 콜라 총 50세트를 후원하며 함께하는 기쁨을 나눴다. 

 

한편, 아웃백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위치한 아웃백 매장은 해당 지역 복지단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강남 논현동 소재 강남교보타워에 호주의 대자연을 테마로 한 신규 매장을 오픈한데이어 이달엔 경기도 여주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 

 

이번에 오픈하는 ‘여주신세계아울렛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위치해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고객들께 유익하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5일 아웃백에 따르면 약 387m²(약 117평) 규모로, 32개의 테이블과 144석을 갖춰 친구, 연인, 가족 등 소규모 방문객부터 대규모 모임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주 지역은 물론 경기도 이천을 포함한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매장은 호주의 광활한 대자연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울룰루, 스타라이트,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등 상징적인 요소를 활용해 마치 호주를 여행하는 듯한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각 좌석은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 ‘오프로드 트립(Off Road Trip)’ 열차 콘셉트를 적용해 식사를 하는 동시에 미식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입구는 아웃백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그린 캐노피’로 꾸며졌다. 

 

게다가 ‘여주신세계아울렛점’은 다른 아울렛에 입점한 매장들보다 30분 이른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어 특별히 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방문 및 포장 주문은 가능하나 딜리버리 서비스는 운영되지 않는다. 

 

아웃백은 ‘여주신세계아울렛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중 아웃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아웃백 쿠키하우스 제작 키트’ 총 500개를 선착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아웃백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시내 중심가나 번화가 상권을 타깃으로 출점해 왔는데, 이번에는 전국에서 많은 쇼핑객들이 찾는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신규점을 내게 되었다”며 “인근에 아웃백이 없어 평소 이용이 쉽지 않았던 분들께 아웃백만의 특별하고, 신선한 경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올해 4월, ‘러브 페어링(LOVE PAIRING -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 캠페인을 통해 전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복합 쇼핑몰로 이전해 재오픈하거나 신규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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