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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스킨1004, 美 코스트코 400개 매장 입점…글로벌 입지 강화

타겟 1600여 매장에도 입점 확정…북미 오프라인 소비자 공략 가속화
“유럽, 호주 등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해 브랜드 접근성 제고할 것”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뷰티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내년 1월 미국 최대 규모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 온·오프라인에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대규모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킨1004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고순도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주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입점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의 일환으로, 미국 전체 코스트코 매장 중 75%가량인 400개에 동시 진행한다. 이는 미국 현지의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이뤄진 성과다. 

 

더불어 내년 3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 SET’의 추가 런칭을 확정 지었으며, 미국 이외 캐나다 75개 매장에는 앰플과 수딩크림 두 개의 제품을 동시 입점한다. 또한 내년 초에는 미국 대형 유통체인인 ‘타겟(Target)’ 1600여 개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스킨1004는 지난 7월 ‘울타뷰티(ULTA)’ 대규모 입점 이후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에 이은 코스트코, 타겟 입점으로 현지 최대 유통 채널에 기반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유럽, 호주 등까지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장해 브랜드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스킨1004 곽인승 총괄은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북미 시장에서 스킨1004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판로를 확장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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