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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상식]아파트담보대출 "은행마다 다르다"

단독주택, 후순위 등 상황별 차이도 커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같은 조건이어도 금융사별 신청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비교 및 분석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주택의 유형에 따라 한도를 산정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경우 공식적인 시세를 따라 한도가 정해지지만, 빌라나 단독주택의 경우 금융사별 자체 감정에 따라 감정가가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정가로 최종 한도가 책정되기 때문에 아파트보다 한도 부분에서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 다양한 금융사의 상품들을 살펴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특히 아파트담보대출(mortgage loan)은 주거래 은행을 통한 혜택이 없기 때문에 특정 금융사에 구애받지 않고 조건에 맞춰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 최대한 여러 금융사들의 상품을 살펴보고 조건에 맞는 한도 및 금리 정보 등을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이미 담보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담보대출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신청 가능한 금융사가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상품 선별이 더욱 중요해 꼼꼼한 금융사 확인 및 비교가 필요하다.

 

아파트담보대출 컨설팅 기업 모기지홈론 관계자는 “이전에는 개인이 직접 은행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상품별 한도와 금리 등을 하나씩 살펴봐야 했지만 최근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 등을 미리 살펴봐 비교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할 경우 다양한 금융사의 상품들을 비교분석해보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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