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국세청, 루원시티 들어선다…2025년 준공

인천시 2청사 계획도 탄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청사수급관리계획에 루원시티 내 인천지방국세청 독립청사 건립안을 반영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인천시 계획에 따르면 인천청 독립청사는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2블록 9100㎡ 터에 건축 연면적 2만7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착공은 2020년, 준공은 2025년, 사업비는 950억원, 개청 후 상주 근무 인력은 4국 17개과 400여명이다.

 

이번 청사수급관리계획은 행정안전부 심의만 거친 것으로 아직 부지 선정이나 예산 확보 등 기획재정부 심의가 남아 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친 것 중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통과한다는 점에서 루원시티 인천청 설립 가능성은 매우 커진 상태다.

 

인천청은 지난달 1일 이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본부 건물을 임시로 빌려 사용하고 있다.

 

인천청은 관내 납세자 수와 조직 규모 등을 볼 때 전국 7개 지방국세청 중 4번째로 큰 지방국세청이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청과 인천시 2청사 사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까지 1만5000㎡ 터에 지하 2층, 지상 20층, 전체 넓이 4만6500㎡ 규모로 2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394억원이다.

 

인천시 2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인천연구원·인재개발원·종합건설본부·보건환경연구원·도시철도건설본부·시설공단·인천신용보증재단·서부수도사업소 등 9개 기관이 입주할 것으로 거론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