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정욱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통해 납세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인천국세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청은 지난 3일 오후 5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청사에서 관내 세무서장과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 초대 청장이 정식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초대 청장은 “지방국세청 개청으로 인천권과 경기북부권 납세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납세자의 의견을 성심을 다해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인천청은 인천권(부천·광명·김포포함) 및 경기북부권 등, 1개 광역시와 11개 시·군을 담당한다.
7개 지방청 중 관내인구·조직규모 면에서 서울·중부·부산청에 이어 4위로 4국 17과·388명의 지방청 조직과 12개 세무서를 운용하고 있다.
인천청 측 관계자는 납세서비스·세정지원·권익보호 등 국세행정 모든 분야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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