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금)

  • 맑음강릉 7.3℃
기상청 제공

인천국세청,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 등 세정지원 홍보 실시

영세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한 국선대리인 제도 등 홍보활동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지난달 30일~11월1일까지 일정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 ‘2024 그린에너텍’ 전시회에 참여해 현장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 등이 주관한 행사이며 올해 7월 인천지방국세청과 인천관광공사와의 기관간 업무협약 (제도,홍보 관련)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전시회 참가기업과 내방인을 대상으로 국선대리인 제도,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등의 홍보활동과 세무상담을 제공했다.

 

인천국세청 이규열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