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이 11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석바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바위시장은 인천에 조성된 시장으로 1876년 조선-일본 강화도 조약으로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래 1960년대까지 농산물을 거래하다가 1975년 이후 석바위시장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태풍과 물가인상 등으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와 상인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 인천국세청장은 이날 동행한 인천국세청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떡, 과일, 참기름 등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했다.
인천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세정지원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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