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 한화 야구선수 엄태용이 약물 성폭행을 저질러 화제다.
지난해 지체 장애 10대 여성을 집으로 유혹한 뒤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을 저지른 엄태용이 법적 판결에 불복하고 있다.
그는 "가출하겠다"는 이 여성을 유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이 발각된 이후에도 그는 "상대도 원하는 줄 알고 관계를 가졌을 뿐이다. 약물 또한 감기약인 줄 알고 먹였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약물에 취한 미성년자 여성을 성폭행한 악질적인 범죄에 대해 법원은 징역 판결을 내린 상황.
또한 그는 3년 전,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의 엉덩이를 수차례 때려 벌금형에 처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돈 내고 엉덩이 때리더니 이제 미성년자 성폭행까지…", "심상치 않은 범죄 행위가 취향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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