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한국사회투자에 함께 총 4억 4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임팩트투자 행사는 여러 투자자들과 투자 받기를 원하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 사회혁신조직들을 한자리에 모아 투자 기회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 한 것이다.
이러한 매칭 방식은 후속 투자 유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게도 임팩트투자에 대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 12개팀 중 ‘티클’, ‘드림스폰’, ‘크레파스솔루션’, ‘SCM솔루션’, ‘런인베스트’ 등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4억 4000 만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임팩트투자를 통해 건강한 저축습관 형성, 저신용자들의 대안신용평가, 재무건강 관리, 소상공인 정산 관리 서비스, 대학생 장학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사회 저변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헬스’를 지원하는 사회혁신조직들과 협업하여 건강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혁신조직들에게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사회혁신 솔루션을 통해 많은 이들의 금융생활 문제를 해소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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