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1.1℃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5.1℃
  • 맑음광주 2.7℃
  • 흐림부산 8.0℃
  • 맑음고창 0.5℃
  • 흐림제주 5.0℃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난소기능저하,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회적으로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이면서 실질적으로 결혼하는 연령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고령 임산부 비율이 높아졌으며 자연임신과 시험관아기를 시도하는 여성들은 건강한 자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만일 피임을 하지 않고 1년이 지나도 자연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다른 원인이 존재할 수 있는데 여성이 원인일 경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수 있다.

 

난소는 난자를 보관하고 여포를 성숙시키며 배란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배란이 된 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 성호르몬을 분비하며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의 분비 호르몬과 상호작용을 하는 곳이다.

 

난소기능저하증일 경우 생리불순과 식욕감퇴, 질 건조감, 감정의 변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난소낭종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자궁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질병을 초래하여 자연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고 자궁이 약해져 착상률이 낮아질 수 있다.

 

자연임신과 시험관아기를 방해하는 한의학적 요인으로는 생식능력의 약화와 기력 약화, 순환장애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생식능력은 약해지기 마련이지만 태생적으로 생식능력이 약하다면 신장 에너지가 약한 경우이다. 신장은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는 힘이 되고 자궁에서는 아기를 잡아주는 힘이 되므로 신장 에너지를 채워주는 것이 임신에 도움이 된다.

 

전체적인 몸의 기력이 약화되었다면 임신 중에도 산모가 조금만 과로하여도 임신 유지가 어려우며 과로가 아닌 타고난 기력이 약해서 임신 유지가 어려운 상태와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으로 병적으로 약해진 경우가 있다.

 

원활한 순환이 되지 않아 어혈 습담으로 아기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한다면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비 아스피린으로 자궁 쪽의 순환을 도와주거나 자연살해세포 수치가 높은 경우라면 자연살해세포 수치를 낮추어 주는 치료로 어혈과 습담을 제거하여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 치료방법으로는 치료 한약인 착상탕을 복용하여 약해진 자궁을 건강하게 해주며 몸의 원활한 순환으로 기력을 높여주어 착상률을 높이고 임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착상탕을 비롯한 이외의 한방치료는 유산의 위험은 낮추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연임신을 시도하기 전 병원을 방문하여 몸에 이상이 없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시험관아기를 시도할 경우 한방치료와 병행하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시도를 한다면 임신율과 착상률을 최상으로 올릴 수 있다.

 

인애한의원(강남점) 지은혜 대표원장

 

칼럼니스트 지은혜는 동국대 한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SBS ‘좋은 아침’, MBC ‘기분 좋은 날’ 등 다양한 방송 및 언론 매체를 통해 자문 및 출연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생명의 꽃을 피워내다’,‘한방이 답이다’가 있고, 논문으로는 한방치료를 통해 만삭 생존 출산한 자궁경부무력증 환자 치험 1례 증례보고가 있다. 동의보감학회, 한방부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길벗한의원, 인애한의원수원점 대표원장, 영남이공대학과 대경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인애한의원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무월경, 희발월경 환자의 증례보고를 비롯한 많은 임상례와 치료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