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 10월 31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황주연) AI동트는센터에서는 '제1회 AI-SPORTS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개관한 AI동트는센터에서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 AI스마트실버 프로그램은 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로 요일을 나누어 AI동트는센터 내 XR스크린, 해피테이블, 3D모션, 액션플로어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AI스마트실버 프로그램 참여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노년층이 AI 기기를 활용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크게 해피테이블과 XR스크린을 활용한 게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해피테이블을 이용한 사진 내용 맞추기, 풍선 터트리기, 같은 그림 찾기 등의 게임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XR스크린 본게임에서는 농구, 축구, 사격, 핸드볼, 야구 등 역동적인 스포츠 종목들이 펼쳐졌다. 각 팀의 대표 선수들은 첨단 센서와 스크린을 활용해 실제 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1천200조원이 넘는 거대 기금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투자 컨트롤 타워'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현재의 단일 '투자위원회'를 '공모(Public) 자산 투자위원회'와 '사모(Private) 자산 투자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투자 자산의 성격에 맞춰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천문학적으로 불어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기금적립금은 1천269조원에 달한다. 지금까지는 이 거대한 자금을 단일 투자위원회를 통해 운용해왔지만, 성격이 판이한 두 종류의 투자를 한 곳에서 다루는 데는 비효율이 따른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주식·채권 등 '공모 자산'과, 한 번 투자하면 10년 이상을 내다보며 복잡한 가치 분석이 필요한 부동산·인프라·사모펀드 등 '사모(대체) 자산'은 투자 결정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앞으로 신설되는 '공모 자산 투자위원회'는 주식과 채권 분야를 전담하며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한다. 반면 '사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의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달 말 평균 1.9%로 집계됐다. 씨티가 기존 1.6%에서 2.2%로 전망치를 대폭 높이면서 평균치가 한 달 전인 9월 말(1.8%)보다 0.1%포인트(p) 높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1.6%)를 제외하면 나머지 IB 7곳은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1.6%)보다 높은 수치를 내놨다. 씨티를 비롯해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2.2%로 나란히 2%대 성장을 전망했다. 이밖에 노무라는 1.9%, UBS는 1.8%, 바클리는 1.7% 등이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1.0%로 유지된 만큼 향후 1년 사이 성장률이 배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셈이다. JP모건은 9월 중 내년 전망치를 2.1%에서 2.2%로, HSBC는 1.6%에서 1.7%로 각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IB들은 수출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IB 8곳이 제시한 내년 우리나라 GDP
◇ 일시 : 2025년 11월 5일 ◇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임명 ▲ 김중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황문호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5년 동안 108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2일부터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 조직을 가동했으며, 이를 통해 93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15조원을 포용금융에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 확대 등에 약 15조원을, 기업 성장지원 대출 확대와 관세 피해 기업 금융 지원 등에 약 68조원을 각각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첨단전략기금과 연계한 민관 합동 투자 등에는 약 10조원을 배정한다. 농협금융은 또 농업·농식품기업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농업인 대상 우대금리와 정책자금 연계 등 금융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회장 직속으로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찬우 회장이 관련 사업 추진과 자회사 간 협력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생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며 "한국경제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11월 5일 ◇ 신규 임원 승진 ▲ 상무 배재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5일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과 '산은-지방국립대병원 금융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병원들은 자본시장을 활용해서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고, 장기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생산적 금융 확대라는 정부 금융정책과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정부 보건정책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지방국립대병원들이 본 금융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11월 5일 ◇ 신규 임원 승진 ▲ 김용민 ▲ 김태우 ▲ 윤치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및 신규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임상 1상은 DA-1726의 단일 및 다중 용량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량 적정 없이 DA-1726 32mg을 4주간 주 1회 피하 투여했다. 연구 결과 DA-1726 투여군은 투약 26일 만에 최대 6.3%(6.8kg), 평균 4.3%(4.0kg)의 체중이 감소했다. 허리둘레는 최대 3.9인치(10cm) 감소했으며, 투약 종료 후 2주간
▲ 고인 : 최기석(향년 79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5일 오전 1시45분 ▲ 빈소 : 강릉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7일 오전 7시 ▲ 전화 : 033-610-1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10월 말 외환보유액이 운용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한 달 전보다 70억달러 가까이 늘었다. 5일 한국은행은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천288억2천만달러로, 8월 말보다 68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4천46억달러) 약 5년 만에 최소로 줄었다가 이후 5개월째 증가세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이 증가했고,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신규 발행했다"고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779억6천만달러로 4억6천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도 157억1천만달러로 7천만달러 감소했다. 대신 예치금이 259억4천만달러로 74억달러 늘어 이를 상쇄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9월 말 기준(4천220억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3천387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천413억달러), 스위스(1조545억달러), 러시아(7천133억달러), 인도(7천1억달러), 대만(6천29억달러), 독일(5천11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달 한 달간 온라인 구직플랫폼과 공항 등에서 해외 취업 사기와 대포통장 거래 예방을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 취업사기 및 대포통장 거래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퀴즈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으로 뽑힌 1천명에게 경품도 준다. 동남아시아행 국제선이 취항하는 모든 공항 스크린에 국제 취업사기 위험성을 알리고 국제선 출국장에도 관련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공항 내 은행 영업점, 환전소 등에서 안내 책자도 배포한다. 오는 6일에는 서울 성수동 메타 팝업스토어에서 통장 매매·양도,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도 안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들어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들의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한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내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작년 말 761조9천억원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천552조5천억원으로 시총이 103.8% 증가했다. 국내 기업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조사됐다. 이 기간 두산에너빌리티의 시총은 11조2천억원에서 56조8천억원으로 405.4% 급증했다. 그 뒤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2%), SK하이닉스(221.4%), HD현대중공업(108.7%), 삼성전자(100.4%) 등이 이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시총 100조원을 넘긴 곳은 삼성전자(636조4천억원), SK하이닉스(407조원), LG에너지솔루션(110조7천억원) 등 3곳이었다. 한국에 이은 시총 증가율 2위는 대만이었다. 대만의 10대 기업 시총은 작년 말 1천779조8천억원에서 올해 10월 말에는 2천480조5천억원으로 39.4% 늘었다. 시총을 책임진 기업은 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원컴포텍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원컴포텍은 4일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3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886원에 신주 338만6천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래인파트너스㈜(338만6천4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엠젠솔루션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엠젠솔루션은 4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804원에 신주 124만3천78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주용(124만3천781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준늠(향년 77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4일 낮 12시30분 ▲ 빈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6일 오전 10시 ▲ 전화 : 02-2650-512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배복심(향년 85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3일 오전 6시12분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5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31-787-1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1년 넘게 중단됐던 미국 등 해외주식 주간거래가 오늘(4일)부터 재개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18곳은 이날부터 해외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국내 투자자가 한국의 낮 시간대인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미국 주식을 거래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재개는 약 1년 2개월 만이다. 해외주식 주간거래는 지난해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요동쳤던 '블랙먼데이' 당시 한국에서 주간거래 처리 업무를 독점했던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이 접수된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이 서비스 중단의 발단이 됐다. 이후 업계는 재발 우려를 감안해 같은 달 1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동시에 중단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재개 때는 투자자 보호 장치의 하나로 블루오션 외에 '브루스'(Bruce)와 '문'(Moon)이라는 또 다른 신생 미국 ATS들과도 복수로 계약을 맺어 백업 기관을 갖추기로 했다. 블루오션도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처리 속도와 거래 용량 등을 개선한 상태다. 또 증권사는 메인과 백업으로 2개 이상의 미국 현지 브로커를 두도록 했다. ATS와 브로커 모두 복수 체계를 갖춤으로써 메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를 기준으로 환산한 지수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오르는 동시에,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면서다. 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피 달러 환산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1,431.54로, 지난달 31일(1,396.87)보다 2.5% 올랐다. 종전 사상 최고치인 2021년 6월 16일의 1,419.65를 4년 5개월 만에 웃돌았다. 이 지수는 원화 기준의 코스피에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을 반영해 달러 기준으로 바꾼 것이다. 당일 환율이 높을수록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환산된다. 코스피 달러 환산 지수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81.7%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2,399.49에서 전날 4,221.87로 75.9% 올랐고, 반대로 환율은 1,472.5원에서 1,428.8원으로 3.0% 하락한 결과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호황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모양새다. 종전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6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수습 과정에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도 타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대출모집인(상담사)을 통한 가계대출을 막는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대출모집인 채널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일시적 조치"라며 "올해 실행분에 한해 상담사가 가계대출 신규 신청을 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1월 이후 실행분의 경우 정상적으로 접수와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이미 KB국민은행 외 주요 시중은행들은 일찌감치 대출모집인의 올해 실행분 가계대출 접수를 막아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