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고,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0월에 제시한 2.1%를 유지했다. 피치는 수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에 대해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내년까지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이번 평가에서 "견고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과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및 거버넌스 지표 부진,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의 재정 수지에 대해선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재정준칙 법제화가 아직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황으로, 4월 총선이 이번 정부의 재정정책 추진동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금융안정성과 관련해선 "고금리 위험에도 불구하고 리스크가 잘 관리되고 있다"며 "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익스포저는 낮은 수준이며, 비은행도 PF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KC코트렐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KC코트렐은 6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76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380원에 신주 1천273만3천85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케이씨그린홀딩스주식회사(최대주주 본인·1천273만3천857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3월 6일 ◇ 국장급 ▲ 정책조정국장 강기룡 ▲ 경제구조개혁국장 주환욱 ▲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이장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카드는 6일 '디아이디 티타늄(THE iD. TITANIUM)'을 출시한 지 1주년을 기념해 기존 기프트 5종(호텔·골프·패션·면세점·상품권) 이외에 추가로 선택 가능한 '프로모션 기프트' 2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아이디 티타늄'은 신청 조건 충족 시 기프트를 연 2회 선택할 수 있다. 이 기프트를 사용해 프로모션 기프트인 '진에어'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혜택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기프트 1개 사용 시 '본인 왕복 항공권',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본인 및 동반 1인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이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11월 말까지 진에어 지정 4개 노선(코타키나발루, 클락, 비엔티안, 타이베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프트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남산 풀 디럭스 룸' 또는 '반얀 풀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투숙일 기준으로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디아이디 티타늄'은 전월 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 시 1.2%, 해외·면세점·항공·여행·주유 이용 시 1.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6월 28일까지 '나와(Wa) 별 보러 가자!'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광주은행이 진행한 6개 이벤트 대상 상품에 가입하지 않는 고객이 대상이며 편의점 상품권, 치킨, 커피 쿠폰 등을 개인당 최대 6장까지 준다. 최근 진행한 이벤트 대상 상품은 원화 및 외화 적금과 예금, 펀드 가입, 개인 퇴직 연금 가입 등이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금융 센터장은 "비대면 채널로 간편하게 금융상품에 가입한 뒤 별을 획득하는 재미까지 가미해 쉽게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었던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인도국이 한국으로 뒤바뀔 가능성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5일(현지시간)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미국 인도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항소법원은 "한국과 미국 중 누가 먼저 범죄인 인도 요청서를 제출했는지에 관한 결정에 명확하고 타당한 근거가 없다"며 "형사소송법 조항의 중대한 위반을 저질렀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지난달 20일 권씨를 미국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한국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은 기각했다. 고등법원은 당시 권씨에 대한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서 공문이 한국보다 하루 앞선 지난해 3월 27일에 도착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항소법원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더 빨랐다는 고등법원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항소법원은 판결문에서 "한국 법무부는 지난해 3월 24일 영문 이메일로, 3월 26일에는 몬테네그로어로 이메일을 보내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서를 전자 송부했다"고 지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날 세종시 조치원읍 라이콘(LICORN) 타운 세종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뜻하는 브랜드로, 삼진어묵·제주맥주·테라로사 등이 대표적 사례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라이콘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67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1천억원 규모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도 지원한다. 오는 11일 시행되는 보증의 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라고 KB국민은행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GC에너지는 이사회에서 주당 1천700원의 현금 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6.1%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45억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SGC에너지 이우성 대표는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등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동안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주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금 고배당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앱 '신한 슈퍼쏠(SOL)'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상'을 받았다. 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 슈퍼쏠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본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쏠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 금융 앱의 주요 기능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라며 "앱을 통해 고객 만족과 편의를 늘린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4일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와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최 후보는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아 혁신 성장기업과 친환경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내놓은 자본시장 전문가다. 송 후보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주로 금융공학·리스크(위험)관리 관련 금융 통계를 연구해왔다. 사추위는 "최 후보는 자본시장과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송 후보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송 후보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되면, 9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여성 이사가 3명으로 늘어난다. 또 이날 사추위는 이달 임기가 끝나는 곽수근(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조설(오사카상업대 경제학부 교수), 배훈(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윤재원(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이용국(서울대 법학전문
◇일시 : 2024년 3월 4일 ◇ 신규 선임 ▲ 전무 이상선(D-IT본부) ▲ 상무 강석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의 메인 모델로 인기 아이돌 라이즈(RIIZE)를 선정하고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메인 모델로 선정된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으로, ‘Get a Guitar’, ‘Talk Sexy’, ‘Love 119’ 등 발표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샤잠이 각각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뽑히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제약은 라이즈를 모델로 기용해 MZ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여 교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카스맛 젤리는 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가지 제품 전면에 라이즈 멤버들의 단독컷과 멤버들이 함께 있는 유닛컷이 담긴다. 해당 제품들은 약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박카스맛 젤리 3종 22입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는 3월 15일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에 단독으로 출시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라이즈가 지닌 건강하고 밝고 진취적인 청춘의 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3일 국가수사본부와 지난해 8월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건이 61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MOU 체결 이후 불법 리딩방 단속반을 설치, 현장검사 2회·암행점검 700회를 실시해 불법이 의심되는 61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한 불법 리딩방 주요 사례로는 유사투자자문업체가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고 매수 타이밍을 알려주는 등 일대일 투자자문을 한 유형이 있다. 유사투자자문업체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만 자문이 가능하다. 국수본은 지난해 9월부터 리딩방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섰으며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사건에 대해 관련자를 조사하는 등 범죄 혐의를 수사 중이다. 양 기관은 불법 리딩방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유튜버 '슈카', '삼프로'가 출연하는 홍보영상,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신종사기 수법·피해사례를 안내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경찰 수사관을 대상으로 주가조작·회계부정 관련 연수를 지원했다. 금감원과 국수본은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총선 관련 테마주 키워드로 리딩방을 상시 암행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과 부정대출이 적발돼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였던 새마을금고의 9개 금고의 합병이 완료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실이 우려되는 9개 금고의 합병조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7월 뱅크런 사태 이후 전국 새마을금고의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했다. 그 결과 부산·경북권역 각 2개,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 각 1개의 금고가 타 금고와 합병됐다. 서울은 중구 청구동 새마을금고가 신당1·2·3동새마을금고에게 지난해 7월 합병됐다. 전 달인 6월 청구동 새마을금고 직원이 브로커와 담합,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려 한도 이상인 1500억원 대 부당 대출을 하다 적발된 지 한 달 만이다. 대전은 대전 동구 중앙동 새마을금고가 작년 12월 제일새마을금고와 통합됐다. 중앙동 새마을금고는 대출한도 초과대출 등 ‘부실대출’이 적발돼 임직원 7명이 제재 조치를 받았다. 이번 합병으로 새마을금고 본점 수는 1293개에서 1284개로 9개 줄었다. 그러나 전체 지점 수는 3260개에서 3264개로 늘었다. 이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해 말 경제 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약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연간 하락 폭은 세계 2위로 가팔랐다. 코로나19 등으로 폭증한 우리나라 가계의 빚 거품이 반대로 최근 높은 금리, 부동산 거래 부진, 대출 규제 속에서 세계 정상급 속도로 꺼지고 있지만 기업 부채의 경우 꺾일 기미 없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급격히 늘어 금융위기의 뇌관으로 남아있다. 3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세계 34개 나라(유로 지역은 단일 통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100.1)이 가장 높았다. 이어 홍콩(93.3%)·태국(91.6%)·영국(78.5%)·미국(72.8%)이 2∼5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래 거의 4년째 불명예스러운 '세계 최대 가계부채 국가'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특히 여전히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가계 부채가 GDP를 웃돌았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에서 희망적인 부분은, 1년 전과 비교해 한국 가계부채 비율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 대체투자 상시 감시를 강화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 대체투자 모니터링을 위해 업무보고서에 관련 서식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이 사전 예고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대체투자 자산운용 현황 모니터링 및 건전성 감독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이번 업무보고서 서식 신설로 대체투자 기초자산별 투자잔액, 건전성 분류, 충당금 적립액, 잔존만기, 투자지역·국가 등을 금감원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해 국내 금융권 대체투자 자산 부실화가 빠르게 확대되는 형국이다. 금감원은 이달 기준 해외 투자 부동산 중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규모를 2조4천600억원(사업장 총 28곳)으로 집계했다. 해외 부동산 투자 내역을 사업장 단위로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는 금감원은 이를 바탕으로 금융권 손실 반영 및 충당금 적립 등 리스크 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 해외 사무소 등과 연계해 손실 및 부실 자산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대체 투자
▲ 고인 : 이광자 씨 ▲ 별세 : 2024년 3월 1일 오전 7시 ▲ 빈소 :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 발인 : 2024년 3월 3일 오전 8시 ▲ 전화 : 0507-1376-710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오는 11일 런던 소재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와 함께 국제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부산금융중심지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1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위상 강화와 국제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참여한다. 세계 금융중심지 전문가 및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디지털 금융 육성 계획(D-Valley 인프라 구축, 디지털 자산거래소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발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계획(기회발전특구·특별법 발의), 부산 디지털 금융 육성(디지털자산거래소·D-valley 설립), 부산 금융허브 조성을 위한 해양금융 육성, 해외 금융기업의 부산진출 혜택, 금융감독원의 금융중심지 지원활동 등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육성에 대한 내용으로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인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X)설립과 디지털 자산거래소의 원자재·귀금속 등 실물자산 거래생태계 조성, 2025년 준공을 앞둔 D-Valley(디지털 밸리)인프라에 대해 강조한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은 "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금융기관 및 금융중심지 전문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소형·신생 자산운용사들의 반복적인 법규 위반을 적발한 금융당국이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내렸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28일 멜론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레인메이커자산운용 등 3개사를 의결권 관련 공시 위반으로 제재 조치했다. 위반 규모 및 위반 동기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멜론자산운용으로, 기관 과태료 1억800만원 및 임원 주의 1명 등 조치를 내렸다. 멜론자산운용은 4개 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의결권 공시 대상 법인 6개사의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도 미행사 사유를 공시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총 6개 기업에 대해 3회 공시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 아트만자산운용은 과태료 1억2000만원, 임원 주의 2명 등 조치를 받았다. 해당 운용사는 5개 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의결권 공시 대상 법인 24개에 대해 총 5회 공시하지 않은 사실이 있어 위반 규모가 가장 컸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창업 초기 법규에 대한 인식이 미비했다는 점 등이 참작돼 위반 동기가 중하지 않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레인메이커자산운용에도 같은 위반 행태로 과태료 2400만원을 부과했다. 회사는 2020년부터 2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공시 의무를 위반한 자산운용사 4곳에 대해 과태료 2억8천만원을 부과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시 의무를 위반한 스틱얼터너디브·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에 과태료 2억8천36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사는 임원 해임시 7영업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시해야 하지만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2019년과 2021년에 이를 보고·공시하지 않아 3천1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준법감시인·위험관리책임자 임면을 7영업일 이내에 보고하지 않았고, 집합투자규약을 위반해 집합투자재산을 운용한 바 있다. 멜론·아트만·레인메이커자산운용은 의결권 미행사 사유를 공시하지 않아 각각 1억800만원, 1억2천만원, 2천400만원의 과태료를 통보받았다. 집합투자업자는 집합투자재산이 속한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행사하지 않을 경우 이를 공시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