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홍보실장 겸 지역공헌실장 이영기 ◆이동▷봉선이마트지점장 강철순 ▷풍암동지점장 문용태 ▷삼각지점장 전창언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국립극단이 가을마당 두 번째 작품으로 10월 3일부터 25일까지 에드워드 올비의 키 큰 세 여자를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키 큰 세 여자는 서로의 과거이자 미래인 세 여인이 만나 첫사랑에서부터 결혼, 자식과의 절연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했던 한 여자의 인생을 매우 인간적인 방식으로 돌아보는 희곡이다. 점차 파편화 되고 소멸해가는 자신의 기억으로 인해 변덕과 심술이 끊이지 않는 90대 노인을 50대와 20대 여인이 간병하고, 대화하고, 다투는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로 시작한 후 2막에서는 50대와 20대 여인이 90대 노인의 분신으로 등장해 한 사람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오가며 인생을 조망한다. 사실적이면서도 동시에 비현실적인 독특한 구성에 촌철살인의 유머가 더해져 죽음을 앞두고 지난 삶을 돌아보는 한 노인의 모습이 재치와 감동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 이 작품에서 배우 박정자는 죽음을 앞두고 알츠하이머 증세로 기억을 잃어가는 90대 할머니 A를, 배우 손숙은 A의 변덕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 50대 간병인 B 역할을 맡아 노년의 불안함과 담담함을 보여준다. 자신이 늙는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하는 당돌한 20대 C는 국립극단 시즌단원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최대 10만명,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장애인연금 대상자가 최대 1천500명 더 늘어난다.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의 하나인 '재산의 소득환산율'이 현행 연 5%에서 연 4%로 낮춰 적용된다.'재산의 소득환산율'은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을 조사하며 집, 토지, 자동차 등의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적용하는 일정 비율을 말한다.이번 인하 조치는 환산 과정에서 재산이 실제 가치보다 고평가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연금 신청자의 소득이 실제보다 많은 것으로 계산되면선정기준에 맞지 않아 수급 대상에서 탈락할수 있기 때문이다.복지부는 지급기준을 완화하면 기초연금의 경우 최대 10만명, 장애인연금은 최대 1천500명가량의 중증장애인이 연금을 새로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복지부는 "소득환산율 하향 조정에 따라 이전에 연금 수급에서 탈락한 적이 있다 하더라도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수급 받을 수 있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있다"며 "필요한 분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앞으로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잔액을 조회할 수 있게 되는 등 금융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진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비조치 의견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밝혔다.임 위원장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해 계좌잔액을 조회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제재 대상인가"를 묻는 질의에 "제재 대상이 아니다"라는 비조치 의견서를 제시했다.그는 "계좌잔액을 조회하는 것은 출금이나 결제서비스보다 위험 수준이 낮고, 인터넷뱅킹 등의 계좌잔액 조회 서비스 인증 방법도 동등한 수준이므로 이를 제재할 의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또 단체 고객이 입출금 통지 서비스를 가입할 때 본인 인증 수단으로 휴대전화 인증이나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방식 또한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온라인 카드대출 때 미리 설정된 비밀번호만 입력하는 방식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모바일 앱을 활용해 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비조치 의견서를 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집단 비조치 의견서(Class No-action letter)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는 정부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우선 모든 카드사는 행사기간동안전 업종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카드는 행사에 참여하는 3만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한도에서 이용금액을 최대 전액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가전, 온라인 쇼핑 업종에선 2∼5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 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500만원,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을 증정한다.또 현대백화점에서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40만원 이상 사면 2만원 상품권을 주고 AK플라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롯데카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롯데닷컴에서결제 시L포인트를 최대 15% 적립해준다. 현대카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앞으로 유출된 개인정보 등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정보를 신용카드 회원 모집에 이용할 경우 카드 모집인 등록이 취소된다. 신기술투자조합 등의 자본금 요건이 기존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아진다.3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통과된 개정안에는 신용카드 모집인에게 신용정보 보호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비롯해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업자와 비카드 여전사 설립 시 자본금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카드 회원 모집에 이용하거나 카드 발급 신청인의 신용정보를 업무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카드 모집인 등록을 취소하고 5년간 재등록을 제한한다. 또 신기술투자조합 등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업자에게는 자본금 요건을 기존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카드사업이 아닌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모두 영위하는 경우 자본금 요건도 4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낮췄다.이밖에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에서 50%로 낮추고, 대주주가 발행한 타 회사 주식 취득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달부터 토요일 오전에 동네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에서 진료 받거나 약을 처방받으면 지금보다 비용을 더 내야 한다.3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10월부터 '토요 전일 가산제'가 토요일 오후에서 오전으로 확대 시행된다. '토요 전일 가산제'는 토요일에 동네의원이나 약국 등을 찾은 환자에게 진료비를 더 물리도록 한 것이다.현재는 토요일 오후 1시 이후에 동네의원이나 치과의원, 한의원에서 진료 받으면 2015년 초진 진찰료를 기준으로 5천200여원의 환자 본인부담 진찰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10월부터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네의원이나 약국에서 진료·처방을 받아도 토요일 오후와 같은 돈을 내야 한다. 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13년 환자가 토요일 오전에 진료를 받으려면 초진 진찰료 기준으로 1천여원을 더 내도록 하고, 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가산금액이 단계적으로 반영되도록 조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15년 현재 토요일 오전에 동네의원에서 진료 받는 환자는 초진 진찰료 기준으로 본인부담금 4천200원보다 500여원 늘어난 4천700여원의 진찰료를 내고
▲장 소 : 포항E병원 특1호실▲발 인 : 10월 1일 ▲연락처 : (054)272-4414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KB국민카드 K-Black 이벤트」를 실시한다.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KB국민 기프트카드 500만원, KB국민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 총 1천1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상품권, 사은품,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밖에백화점, 대형할인점, 오픈 마켓 등 31개 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6개월 할부는 2회차부터, 9개월 할부는 3회차부터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쇼핑을 즐기고 더불어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원 승진▷FC채널본부장(부사장) 곽희필 ▷신채널본부장(부사장) 황용 ▷FC채널관리부문장(전무) 장동옥 ▷FC영업전략부문장(상무) 김범수◆임원 전보 ▷GA채널부문장(상무) 김병철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이 ‘카드수수료 인하 백만인 서명 운동’ 진행을 위해 상가골목과 전통시장 골목 등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중소․영세가맹점엔 1.5~2.0%의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재벌대기업은 대량매출 우수 고객으로 구분해 1%대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며 “반면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중소업체나 골목상권의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가맹점에 대해선 2% 이상, 심지어는 3% 이상의 높은 수수료를 적용해 뜯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밴(VAN․결재대행서비스) 수수료도 건당 100원~120원을 물어내야 하기 때문에 천 원짜리 물건 팔면 원가에서 세금과 수수료 빼면 마이너스 매출”이라면서 “카드사들의 기프트카드 등 선불카드의 낙전수익을 활용해 공공밴을 구축하는 법안도 이미 발의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백만인 서명으로 반드시 카드수수료를 확 낮추고, 수수료 2% 상한제 법안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한편 이 의원은 지난 3월과 7월에 각각 카드 수수료 상한을 2%로 규제하는 내용과 공공밴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카드가 하나은행, KG이니시스, 한국유학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유학생을 위한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를 공동개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탑클래스유학센터, TNS유학, 영국유학닷컴 등 5개 유학원에서 우선 적용된다. 유학 상담을 마친 고객이 유학원에서 부여 받는 인증번호를 이용해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 전용사이트(http://kginicisuhak.com)에 접속하고, 하나카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하나카드와 KG이니시스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외화송금 부분을 한국유학협회는 유학원 채널 확대를 각각 담당한다.하나카드 영업본부 손재환 전무는 “최근 유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시기에 학생이 직접 금융안전결제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며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을 통해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대체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석연휴는 유난히 짧게만 느껴진다. 이럴 때일수록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기 마련이다.이런 생각이 든다면 무료 제공,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알뜰한 문화생활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우선 세종문화회관은 26일부터 2주간 총 64회의 공연으로 구성된 세종 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를 통해 연휴 내내 세종문화회관 야외와 로비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뜨락 특설무대와 대극장 앞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세종대극장 로비에서는 우리 가락을 들려주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삼청각은 27일, 고품격 한식을 함께 제공하는 ‘추석자미’를 2회 공연한다. 꿈의숲아트센터는 28일 추석특별공연 ‘김용우의 神나는 콘서트’ 및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공연 할인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추석기간에 뮤지컬 ‘서울,1983’의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울러 뮤지컬 무한동력은 29일까지의 공연을 40% 할인해주는 ‘추석시즌 할인 이벤트’를, 뮤지컬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과 공동으로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보협회 등은 주요법규위반 관련 사고예방 위한 3가지 안전운전원칙 준수를 당부하고 다기능 신호봉, 졸음예방 껌⋅패치 등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손보협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인비행선을 활용한 고속도로 구간의 교통법규위반 수시단속이 이루어지므로, 귀성길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이 내달 12일까지 카카오톡에서 NH농협생명을 친구로 추가하면 손예진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한 달까지이다. ‘내맘같은 가을 만들기’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이모티콘은 추석, 송편, 코스모스, 단풍 등 가을 아이템을 활용한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내맘같은 하루’, ‘내맘같은 직장생활’에 이은 3차 이벤트”라며 “많은 고객들이 추석을 맞아 NH농협생명 이모티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10월 6일까지 NH농협생명 모바일 창구 어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페이지(m.nhlife.co.kr)에서 참여 고객 전원에게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는 ‘행복자산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추석연휴 동안 해외직구 및 해외현지 이용시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직구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10월 15일까지 아마존(Amazon), 아이허브(i-herb), 랄프로렌(Ralph Lauren) 등 온라인 매출 순위 TOP15 해외직구 몰에서 최대 10%, 2만원까지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100 이상 결제하면 5%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 ‘모바일카드’ 이용시 혜택을 2배로 제공하여 1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나카드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플라스틱 카드 없는 모바일 단독 신용카드인 ‘모비원(mobi 1)’을 이용하면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8% 할인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또 이달 말까지는 하나카드(www.hanacard.co.kr) 이벤트 페이지의 ‘글로벌 캐쉬백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후 해외 온라인몰이나 현지에서 $300 이상 5천원, $500 이상 1만원, $700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캐쉬백 해준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올해 7월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가 2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988년부터 시행된 국민연금제도의 가입자가 7월 현재 2천142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공단은 수급자 382만명에게 총 8조7천억원을 지급했다.전체 연금수급자 중 80세 이상 고령수급자는 12만여명, 노령연금수급자 중 80세 이상 고령수급자는 8만8천여명 이었다.이중노령연금수급자의 평균 가입기간은 16.5년으로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수급자는 7월 현재 30만명으로 조사됐다. 노령연금수급자 가운데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노령연금 최초 지급시점인 1993년 9%에서 올해는 31.4%(95만명)으로 급증했다.장애·사망 등으로 소득이 상실 된 경우 본인이나 유족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장애연금(장애일시보상금 제외) 및 유족연금은 현재 66만명이 매월 수령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맞춤형 노후설계를 통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연금수급자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령화 사회의 튼튼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추석 연휴 전날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약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개발원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추석연휴와 연휴 전·후일 자동차 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1일 평균(2천921건)보다 26.9% 늘어난 3천708건이었다. 추석 당일에는 5.1% 증가한 3천70건으로 조사됐다.반면 추석 연휴 첫날에는교통사고 건수가 평균 2천399건으로 평소보다 17.9% 감소했르며 연휴 마지막 날에도 교통사고가 평균 2천71건이 발생해 평소보다 29.1% 줄었다.사고 건수가 늘면서 추석 연휴 전날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추석 당일에는 부상자가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추석연휴 전날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11.7명으로 평소(9.1명)보다 28.0% 증가했다. 이는 추석연휴 첫날(12.0명)에 이어 두 번째로 1일 평균 사망자가 많은 것이다.추석 당일 교통사고 사망자는 평균 7.7명으로 평소보다 감소한반면 부상자는 평상시(4천485명)보다75.7% 늘어난 7천883명으로 급증했다.연휴기간동안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오후 6시∼8시 사이로 평균 1.53명이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가 교통사고 과실비율 산정과 관련된 기준 및 절차에 대해 활용할 수 있는 ‘과실비율인정기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그 동안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인정기준은 책자로 제작되어 보험회사에 배포되었고, 주로 보험회사 보상직원들이 사고현장에서 교통사고 과실비율 안내시 참고용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에 일반인들의 이해도와 접근성이 낮아 일부에서는 보험사 내부기준이라는 오해와 함께 잦은 민원을 유발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번에 배포되는 ‘과실비율인정기준 어플리케이션’은 속도위반, 급회전, 선진입 등 본인 또는 상대방의 과실비율을 가산하거나 감산하는 사항을 체크하는 경우 자동으로 과실비율이 계산된다. 또 해당 사고유형의 과실비율 산정이유를 통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요약설명을 제공하고 전문해설,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도 수록했다.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이 과실비율과 관련한 분쟁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Q: 지역가입자인데 다른 곳에 취업을 하면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A: 지역가입자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사업장가입자로 전환된다.지역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경우를 말하며, 개인별로 연금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지역가입자로 납부하다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사업장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장가입자로 자격이 전환되고 지역가입자 자격은 상실처리 된다. 이때 연금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중 사용자가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본인의 월급에서 공제된다.1개월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또는 주당 평균 15시간 미만인 경우 등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자격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이때는 월 급여에 맞게 소득신고를 하면 되며,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를 연금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