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이란 식약청이 한‧이란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한국 화장품이 이란에 수출될 때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현장실사를 면제하기로 협의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9일 밝혔다. 현장실사 면제는 올해 말부터 가능하며 식약처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소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한국 화장품이 미국‧유럽 제품과 동등하게 인정받아, 한국 내 자유판매증명서를 첨부할 경우 추가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도 수출이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이란은 한국 화장품에 대해 미국‧유럽판매증명서 제출을 요구해, 한국화장품이 이란으로 수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이란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10억달러로 주요 수입국은 아랍 에미레이트‧프랑스‧터키‧독일 등이다.한편 의료기기분야에서도 이란에서 현재 전자부품으로 분류돼 병원사용이 제한돼 있는 ‘의료영상 획득장치’가 의료기기로 관리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식품과 의료업체들이 이란 시장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어버이날과 스승의날로 5월마다 특수를 누리던 카네이션 소비가 침체되고 있다. 불황으로 인해 꽃 소비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데다가 꽃보다는 건강식품·상품권 등의 실용적인 선물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 경매실적에 따르면 어버이날 전 10일간 카네이션 거래량은 재작년 20만9,448속, 작년 19만4,367속, 올해 18만7,105속(1속=20송이)으로 꾸준한 감소세에 있다. 2011년 거래량이 28만443속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33.3% 감소한 수치다. 또 G마켓이 5월을 앞두고 지난달 말 고객 760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어버이날에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선물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5%에 그쳤다. 대신 선물하려고 계획 중인 상품으로 상품권(27%), 건강식품(24%), 패션용품(15%),취미용품(12%) 등이 꼽혔다. 그나마 유통되고 있는 카네이션도 점점 중국산으로 대체되고 있다. 국내 카네이션 재배 면적은 2010년 125ha에서 재작년 72ha로 줄었다. 국내 카네이션 농사를 하는 화훼 농가들이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등 소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구조조정 수순에 돌입한 현대중공업이 이번 주 초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책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8일 채권단과 조선업계가 알렸다. 앞서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지난달 28일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을 만나 강력한 자구책을 세울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자구책에서는 생산직을 포함한 인력감축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규모는 전체인원 2만7,409명의 10% 안팎에 해당하는 3,000명 가량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이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조선관련 계열사 임원의 25%에 해당하는 60여명을 정리한 바 있어, 이번에도 강도 높은 인력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대중공업은 오는 9일부터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회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하는 등 인력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희망퇴직 조건은 약정임금 기준 최대 40개월치 임금과 정년까지 근무기간을 추산한 학자금이다. 다만 대대적인 인력감축을 진행할 경우 노조의 강력한 반발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4일 울산조선소에서 임단협 투쟁 출정식을 열고 “구조조정은 노동자의 가정을 파괴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제701회 나눔로또복권 추첨 결과가 나왔다. 나눔로또는 7일 제70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인 보너스번호는 35다. 나눔로또 제701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각각 15억8,318만3,175원씩 받게 됐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0명으로 6,596만원씩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59명으로 각각 15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1,91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40만4,422명이다. 제701회 로또 1등이 당첨된 복권명당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CU타워팰리스점 ▲서울 강남구 논현동 로또복권방 ▲서울 관악구 봉천동 복권나라 ▲서울 중구 남대문로3가 가로가판대 37번 ▲부산 동래구 사직3동 왕대박 ▲대구 북구 고성동2가 대박로또 ▲광주 북구 양산동 용두천하 ▲울산 남구 무거동 행운로또복권 ▲경기 광명시 하안동 고리아마트 ▲경기 여주시 홍문동 복권백화점 등으로 총 10곳이다. 복권 선택방식은 자동선택(반자동 1명 포함)이 9명, 수동선택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가습기 살균제 완제품 제조‧판매의 주공급처였던 SK케미칼이 제품의 유해성을 십수년 전부터 상당부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SK케미칼은 판매대행으로 애경산업을 전면에 세우고 자신들은 사회적 비난을 피하려 했던 것이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2001년 SK케미칼(당시 유공)이 애경산업과 체결한 ‘SK-애경, 가습기메이트 판매 계약서’에는 ‘제공한 상품 원액의 결함으로 인해 제3자의 생명‧신체‧재산에 손해를 주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SK케미칼이 전적으로 책임지며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한다’는 문항이 명시돼 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SK케미칼이 이미 계약서작성 당시인 2001년부터 가습기메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뉴시스는 추측했다. 피해자‧생명‧손해‧사고발생 등을 명시하며 구체적인 대책을 미리 세워둔 점을 보아 SK케미칼이 가습기메이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계약서에는 ‘가습기메이트 사용과 관련해 청구 소송 등이 제기된 경우 SK케미칼의 비용으로 이를 방어할 계획’이라는 세부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애경은 SK케미칼을 적극 방어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됐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으로 구성된 항의방문단이 런던 옥시레킷벤키저 영국본사 연례 주주총회 행사장을 찾아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5일(현지시간) 벌였다.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CEO는 주총에서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해 사과했고, 영국의 주요 언론들도 사망사건과 본사의 사과에 대해 보도했다. 항의방문단은 “레킷벤키저의 상품이 한국에서 어린이와 산모 130명을 죽였다”며 “지금까지 확인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피해자가 신고돼 한국정부에서 현재 조사 중이며 레킷벤키저 한국사무소의 전‧현직 이사진과 영국본사 현 이사진 보두가 한국검찰에 형사고발됐다는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고 본사차원의 책임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방문단은 “레킷벤키저 영국본사가 책임인정과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레킷벤키저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영국검찰에 옥시의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옥시 주총에 입장하고자 했으나 레킷벤키저 측이 허용하지 않았다. 항의방문단이 전달한 서한은 주총 의장에 의해 낭독됐다. 서한은 그간의 사건경과에 관한 내용과 ▲영국본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경기도 평택에 여의도(290만㎡)보다 약간 적은 232만㎡(약 70만평) 규모의 중국인 친화도시가 건립된다. 황해경제청은 ‘중국성개발’이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 실시계획’이 검토를 마치고 승인단계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중국성개발은 부동산·건축자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국 역근그룹(50%)과 국내개인(30%), 중국개인(역근그룹 사장 20%)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중국성개발은 작년 7월 평택·당진항과 평택호 인근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에 중국인 친화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실시계획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황해경제청은 지난 3월말까지 79개 기관·부서와 협의를 완료한 뒤 교통·환경영향평가를 끝냈다. 중국성개발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보상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토지·지장물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중이다. 현덕지구에는 6,000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과 4,000실의 특급호텔, 위락시설 및 국제회의장, 면세점이 포함된 대규모 쇼핑시설, 상설 케이팝 공연장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전문상가동·중소기업 및 농수산품 전시 판매센터·영리 의료시설과 국제학교·영주권 발급 추진 휴양아파트·중국 건축자재 전시 및 판매·유통·물류창고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코트라(KOTRA)가 이란 테헤란에 플랜트수주지원센터를 3일(현지시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플랜트수주지원센터는 입찰지원․기자재 벤터 등록 등 국내기업의 플랜트 수주와 기자재 수출 등 전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란 내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수집해 국내 업계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플랜트수주지원센터는 2006년 두바이에서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상파울루․모스크바․하노이․요하네스버그 등에 설치됐다. 이란은 중동 3위의 건설 시장으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원유와 플랜트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도로․항만․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및 산업시설 발주가 2020년에는 214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프로젝트 정보 수집과 전파뿐만 아니라, 현지 발주처-우리기업-금융기관 간 원활한 제휴를 통해 현지 수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청와대는 이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한-이란 정상회담에서 371억달러 상당의 성과를 냈다고 2일 발표했으나, 이중 대부분이 MOU(양해각서) 수준이어서 실제 계약까지 이어지게 될 지는 미지수다. MOU는 정식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양자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법률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서와는 달리 체결되는 내용에 구속력이 없는 상징적인 절차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통해 371억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66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경제외교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선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이란방문에서 합의한 30건 프로젝트가 양국 간 침체됐던 교역규모를 이란 경제제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30건 프로젝트의 합의 수준은 대부분 구속력이 없는 낮은 단계의 합의였다. MOU가 13건, MOA(거래조건협정)가 5건, 주교계약협상이 3건, HOA(업무협력 최고 합의각서)가 3건, 가계약이 2건, 기타 4건 등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프로젝트는 6건에 불과하다. MB정부 시절 96건의 MOU를 맺었지만 실제 계약까지 진행된 건은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롯데마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으로 논란을 빚고있는 옥시레킷벤키저의 제품을 이번주부터 매대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옥시에서 내놓는 전체 상품에 대해 4일부터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 할인·추가증정 등의 행사도 전면 중단되며 행사에 대한 안내문도 제거된다. 안내문제거와 엔드매대 제품 철수 등은 다음주께 완전히 끝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매장에 보유중인 제품 재고분은 단계적으로 축소해 최소 운영할 방침이다. 고객들의 시선을 잡기 좋아 매출이 잘 나오는 엔드매대(각 매대 끝 코너에 위치한 매대)에 있는 옥시 상품은 전부 매대에서 내리겠다고 밝혔다. 옥시 제품을 대체할만한 다른 제품이 있는 경우에는 옥시 상품을 전부 철수하고, 대체품이 없는 상품에 대해서만 진열하게 된다. 롯데마트 측은 “대체품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최대한 비슷한 상품으로 대체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옥시 제품은 ‘구색갖추기’ 정도밖에 안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옥시 제품 철수를 결정한 것은 최근 확산된 옥시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의 여파로 보인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시의 제품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타사 제품이 정리된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국토교통부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6대 도시들의 상가건물 중 70.3%가 권리금이 있으며 권리금 평균수준은 4,57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권리금이 전년 5월부터 제도화됨에 따라 국토부는 권리금 시장정보 제공을 위해 최초로 권리금 현황조사를 실시해 3일 발표했다. 서울과 6개 도시들 중 권리금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70.3%였다. 권리금이 있는 점포의 비율은 인천이 88.7%로 가장 높았고, 광주(82.5%), 대구(80.4%), 울산(79.7%), 부산(78.4%), 대전(64.0%)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은 60.6%로 권리금이 있는 점포 비율이 가장 낮았다. 조사된 도시전체의 평균 권리금수준은 4,574만원이었다. 서울이 평균 5,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4,851만원), 대전(4,302만원), 인천(4,189만원), 대구(3,944만원), 부산(3,914만원) 순으로 높았다. 울산은 2,619만원으로 가장 늦은 평균수준을 보였다.권리금이 있다고 응답한 표본 가운데 권리금이 3,000만원 이하인 업체는 51.0%를 차지했고, 3,000~5,000만원 이하는 2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삼성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삼성중공업 측에 자구계획 제출을 공식요구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조선 대형 3사를 대상으로 한 채권단의 구조조정 작업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지난달 28일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을 만나 자구책을 요구한 다음날인 29일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서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금융당국이 앞서 현대중공업과 마찬가지로 삼성중공업에 대해서도 채권단이 자구계획을 제출받아 관리하라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에 자구책 제출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구책에는 비용삭감을 포함한 경영 합리화 계획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는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 후 부진에 빠진 조선 대형 3사가 강력한 자구계획을 세우고, 채권단이 자구계획 집행상황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계속해 온 상황인 만큼 추가적으로 자구안을 요구받은 데 부담을 느껴 자료제출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회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2일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옥시레킷벤키저 영국 본사 이사진 8명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을 밝혔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환경보건위원회는 영국 레킷벤키저의 CEO 라케쉬 카푸어를 포함한 이사진 8명을 살인·살인교사·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옥시가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을 넣은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데에는 본사 책임이 있다"며 "1998년부터 유럽연합에서 시행된 바이오사이드 안전관리 제도를 옥시가 한국옥시에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옥시 본사가 대학·연구기관 등에 가습기살균제의 인체유해성에 대해 조작·은폐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의뢰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 압수수색 전에 임원 이메일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민변 황정화 변호사는 “5월 30일에 집단민사소송을 예정했는데 소멸시효 문제가 제기돼 2주 앞당긴 16일에 소송을 접수하겠다”며 “현재까지 참가하는 피해자수는 121명이고 원고인 수는 271명”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옥시가 레킷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경영난으로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한 한진해운이 임원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비상경영안을 2일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사장 50%, 전무급 30%, 상무급 20%씩 임금을 줄이고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도 30~10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사원들은 임금 삭감에서 제외된다. 한진해운은 이같은 조치로 인건비를 10%가량 줄였으며 임금 삭감은 회사가 경영정상화를 이룰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직원 복지차원에서 회사지원으로 운영하던 여의도 본사 구내식당도 운영이 중단되며, 직원들에겐 점심값으로 월 12만원정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본사 사무공간과 해외 32개 사무실 면적을 축소해 비용을 절약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로 한진해운은 약 360억원 정도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달 25일 4,100억원 규모의 터미널, 사옥유동화 등 자산매각계획을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2014년부터 해외 주재원을 30% 가량 줄이고 본사 사무공간을 20% 축소, 해외 26개 사무실 면적을 최대 45%까지 줄이는 등 비용절감에 노력을 기울였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한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역직구액(해외 직접판매)이 해외 직구액(해외 직접구매)을 눌렀다. 통계청은 올해 1분기 역직구액이 4,78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84.5%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직구액은 전년동분기보다 5.7% 증가한 4,463억원이었다. 역직구가 직구를 누른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에 대한 역직구액은 총 3,634억원으로 75.9%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342억원), 일본(254억원) ASEAN(171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품별로 볼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화장품(3,163억원)으로 전체 상품군의 66.1% 비중이었다. 화장품에 이어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839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167억원) 등이 많이 판매됐다. 특히 화장품 역직구액은 전년동분기(1,329억원)와 비교해 137.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은 50.2% 증가했고 가전·전자·통신기기도 26.7% 늘었다. 한편 직구는 미국에서 가장 활발해 3,036억원(68.0%)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EU(771억원),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