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자 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상속‧증여의 대가, 나철호 회계사회장 후보(현 재정회계법인 대표‧경영학 박사)가 신간 ‘2025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을 펴냈다. 백세 시대에서 상속과 증여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상속세 신고건수가 매년 30% 증가하면서 상속세는 더 이상 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게 됐다. 상속설계는 임종이 임박할 때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철호 대표는 상속과 증여는 항상 붙어 다니기 때문에 그 훨씬 전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2025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는 2017년 초판을 발행한 이후 매년 개정판을 낸 인기 서적이다. 이번 8판에는 혼인·출산 상속공제(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 출생신고 후 2년 이내 1억원까지 추가 공제, 한도는 1억원 통산, 5000만원 기존 증여공제는 별도)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기업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가업상속공제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했다. 적용대상이 매출 5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으로 확대됐고, 공제한도도 최대 600억으로 올랐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혜택 중 저율과세 구간은 종전 ‘과세표준 60억원 이하 10%’에서 ‘120억원 이하 10%’로 늘어났고, 연부연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K-팝(POP) 축제를 넘어 세계 젊은이들이 만나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K-팝을 이끄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8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OF 빅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나우어데이즈(NOWADAYS), 엔싸인(n.SSign), 루네이트(LUN8), 하이키(H1-KEY), 빌리(Billlie) 등 1세대부터 5세대 K-팝 가수 9팀이 출격한다. 모든 출연자가 함께 만드는 특급 합작 무대는 빅 콘서트 대미를 장식한다. 야외에서는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3~2024 한국방
수수께끼 / 윤인성 어디 갔다가 오시나요 어디서 뭘 하고 이제 오시나요 친구들 만났다고 할 건가요 건하게 술 한잔했었다고 또 둘러 될 건가요 옷깃에 묻은 립스틱 자국은 또 뭔가요 당신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람. 어디 있다가 오시나요 어디서 잠자고 이제 오시나요 동창회 갔었다고 할 건가요 진하게 옛 추억에 취했다고 또 둘러 될 건가요 옷깃에 나는 여인의 향기는 또 뭔가요 당신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람. [시인] 윤인성 경북 영양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인간관계에서 신뢰는 참으로 중요하다. 그 신뢰가 깨지게 되면 온전한 관계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그것이 부부이든, 연인이나 친구 관계이든 말이다. 물길 속은 알아도 사람 한 길 속은 모른다는 것처럼 그만큼 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어렵다. 그럼에도 우리는 관계를 끊고 살 수는 없으니 더 좋은 관계를 위해 서로 지켜야 할 것을 지키고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 한 해의 절반인 6월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 [시인/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
(조세금융신문=황준호 여행작가) 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는 계획하지 않은 곳에서 뜻밖의 새로운 장소를 만나는 일이고, 기대하지 않았던 맛집을 우연히 발견하는 일이다. 대진고속도로 금산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진안 방향으로 가던 중 ‘적벽강’이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고, 고민할 틈도 없이 차를 돌려 그곳으로 향했다. 근처가 고향인 나로서는 적벽강이란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지나치기만 했을 뿐 가본 적은 없었다. 금강 줄기를 따라 좁은 농로를 한참 달리니 길 끝 즈음에 적벽이 나오고, 그 밑으로 유유히 금강이 흐르고 있었다. 30여 미터의 붉은 바위와 그 아래로 흐르는 금강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중국 양자강의 적벽(赤壁)과 비슷하다고 하여 적벽강이라 불리는 이곳은 래프팅 등 즐길 거리가 있지만, 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한적하다. 하지만 오히려 그 한적함이 목가적 풍경을 자아내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넉넉한 쉼을 주기에 적당한 곳이기도 하다. 어쩌면 큰 기대를 안고 외딴 길까지 찾아든 여행객들에게는 적벽의 크기에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가을 단풍이 절정일 무렵에 오면 붉은 적벽과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지면 멋진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루마니아 출신 유명 팬플루티스트 안드리아 키라가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공연 및 강의를 진행한다. 안드리아 키라는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퀸텟 앙상블과 더불어 Vivaldi concerto와 piazzolla의 Vuelvo Al Sur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팬플룻 지도자들을 위한 안드레아 키라의 팬플룻 마스터클래스 과정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면목동에 위치한 서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 과정이 국내 팬플룻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연주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울산에서 국내 팬플룻 애호가들과 함께 특별강좌를 개최하여 팬플룻 기초 연주력 향상 및 다양한 연주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진행할 계획이다.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난 안드리아 키라는 루마니아 정통 팬플룻 교육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였다. 그녀의 팬플룻 연주는 수정처럼 선명하고 정확한 음색이 특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리더로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리더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자리다. 오늘날 같이 복잡한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다.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은 리더 개인에게도, 그가 이끄는 조직에게도 필수적이다. 결국 강한 리더가 강한 조직을 만든다. 사람들은 조조를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으로 알고 있지만, 조조는 삼국 시대에 가장 많은 인재를 품고 가장 넓은 영토를 이룩한 전략가였다. 그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결국 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조는 빠른 계산과 과감한 결정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탁월한 결과를 이끌었다. 관도 대전에서 그의 ‘한 수’를 볼 수 있다. 조조는 원소에 비해 물자도, 인재도 부족했다. 원소의 참모 허유가 투항하며 원소의 보급고인 오소를 공격하라고 조언했을 때, 조조의 많은 참모는 반대했다. 하지만 조조는 직접 5,000명의 병사를 이끌고 공격을 감행했고, 이 전투는 불리했던 판세를 역전하는 결정적인 수로 작용했다. 조조는 관도 대전에서 승리하며 삼국 중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조조의 리더십을 다섯 가지 주제로 소개한다. 1편은 리더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2편은 리더가 키워야 할
아름다움이 오다 / 정승용 몇 날 거칠고도 모진 추위에도 꽃씨 하나가 기어이 봉오리를 열었다 나는 질기다고 했고 너는 기특하다고 했다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에 대해 잠시 생각이란 걸 해보았다 나는 겨울을 갈무리 중이었고 너는 봄 맞을 준비 중이었다 그렇게 아름다움이 오고 있었다 그렇게 사랑이 내게 오고 있었다 [시인] 정승용 경기 양평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같은 것을 보아도 어떻게 사유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갓 피어난 꽃봉오리 속에 시적 화자는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정적 보다는 긍정적 희망을 담았다. 갓 피어난 꽃봉오리를 통해 삶의 변화를 느끼면서 아름다움과 사랑이 다가오고 있는 봄날이다. 그 봄이 행복으로 이어가길 희망한다. [시인/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복수초 / 이정원 봄을 기다리는 노란 복수초가 살포시 고개를 듭니다 눈서리가 쌓인 꽃잎 동면에서 깨어나 봄의 태동을 알립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 여정도 봄을 기다리는 황금 꽃잎 복수초처럼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정녕 봄, 봄이여 굳은 약속처럼 은은한 향기로 날 만나러 오려무나. [시인] 이정원 경기도 고양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경기지회) 경기도 물리치료사협회(KPTA)정회원 저서: “삶의 항로” 외 공저 다수 [詩 감상] 박영애 시인 눈 속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미는 복수초가 방긋 웃는다. 눈 속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복수초, 눈 이불을 덮고 제일 먼저 봄의 소식을 희망차게 알리는 봄 전령사이기도 하다. 꽃이 피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예쁜 황금색 꽃을 피워내는 것처럼 여러모로 어려운 지금, 우리의 삶도 환하게 피어났으면 좋겠다. [시인/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불상과 보살이 사찰의 불전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백제의 불상들은 모든 시대를 초월하여 가장 아름답고 섬세한 모습이다. 불상(佛像)은 불법을 쉽게 보여주고 터득할 수 있는 신앙의 매개체다. 기도의 대상인 불상은 석가모니불‧아미타불‧약사불‧비로자나불 등이다. 보살은 성불(成佛)의 뜻으로 부처를 도와서 보살행(菩薩行)을 하는 사람이다. 백제의 불상은 석가모니불, 미륵보살, 관세음보살을 표현하면서 인간의 생로병사와 구제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고 있다. 석가모니불은 인도의 보리수 아래서 새로병사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불상으로 인간의 고뇌를 초월하게 한다. 미륵보살은 도솔천에서 설법하다가 성불하여 3회 설법으로 272억명을 교화시킨다. 관세음보살은 극락에서 어려움에 처한 중생을 구제하고, 이승에서 죽은 자를 극락으로 인도한다. 불전의 석가모니불과 봉주 보살상 불전은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인 부처나 보살 등의 불상을 모신 불교 건축물이다. 이곳에서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주요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종(禪宗)의 사찰에서 법당, 교종(敎宗)의 사찰에서 강당으로 불린다. 우리나라는 선종 중심의 사찰이 많기 때문에 주요 법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