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지난 22일 ‘2024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대상 단체로 ‘삼천포블루스(사진전시)’와 ‘화 오페라단(공연)’를 선정하고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각 예술, 사진 전시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삼천포블루스’는 ‘촌;티 <청춘이 머무는 사천>’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 오는 9월부터 서울과 사천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화 오페라단’은 ‘사천 핫플 유랑단 <사천투어>’라는 제목으로 음악, 미디어, 연극이 어우러진 융합예술공연을 오는 12월 선보인다. 김지형 BAT사천공장 공장장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예술가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이 어느덧 7년차를 맞이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예술가들이 한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내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2일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결연식에는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일부 비공개로 한 국책연구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이미 발표된 자료라며 비공개 부분을 공개하라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국세청의 ‘다국적기업 등의 세무조사 비협조·거부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연구’ 일부 비공개 내용에 대한 공개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정심판청구서에는 ‘국세청의 일부 비공개 결정이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 특히 세무조사와 관련된 정책 및 제재 방안 연구는 국민의 재산권, 기업의 영업 자유와 연관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한국세법학회가 2022년 6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연구다. 국세청은 해당 보고서가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라며 주요 내용을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연구는 2022년 국세청이 개최한 ‘국세행정포럼’에서 주제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납세자연맹 측은 ‘2022년 국세행정포럼’에서 발표된 자료가 이번에 비공개된 보고서와 대부분 일치하고, 해당 자료는 국세행정포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6월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장재수 남부천세무서장이 '세무회계 선'의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장재수 세무사는 1986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서울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관내 일선세무서, 국세청 본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4년 6월 남부천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명예럽게 퇴직했다. 꼬박 22년을 조사분야에서 근무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과 일선 세무서 조사과에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비정기 및 정기 세무조사, 법인사업자의 주식변동 조사, 개인의 재산제세 조사 등 다양한 세무조사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특히 국제거래조사국 6년의 경험을 살려 기업의 해외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전가격 등 법인세,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소득세 등에 중점을 둬 납세자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장 세무사는 특히 다양한 조사부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때 납세자를 보호하고 대변할 전망이다. 장 세무사는 본지 통화에서 "납세자에게 억울한 과세와 조세범칙 처분이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세무사가 될 것"이라면서 "국제거래조사국 6년의 경험을 살려, 기업의 해외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전가격 등 법인세 과세 대상 여부를 놓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23일 명동점 및 온라인몰에서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력만점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캐릭터 대전’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취향 저격 캐릭터를 앞세워 가을 연휴에 해외 여행을 떠나는 국내 가족 단위 여행객 및 개별여행객(FIT)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캐릭터 대전'에서는 ‘내 최애 캐릭터는 누구?’ 타이틀로 각종 인기 캐릭터들이 경쟁하는 고객 참여형 온라인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회원가입 후 여권 정보를 등록하면 투표 자격이 주어진다.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부터 최근 급부상한 K-캐릭터 '캐치! 티니핑'까지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캐릭터 6종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캐릭터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 상품에 대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잔망루피 ▲카카오프렌즈 ▲포켓몬스터 ▲짱구는못말려 ▲캐치! 티니핑 ▲산리오 등 총 6개의 인
직류 고전압 EV Relay 개발 기업인 와이엠텍[273640]은 23일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6.94% 오른 1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와이엠텍은 2023년 매출액 349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9.2%, 영업이익은 -60.0%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3%,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와이엠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와이엠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26억원보다 -20억원(-76.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2%를 기록했다. 와이엠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와이엠텍 법인세 납부 추이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082920]은 23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5.82% 오른 2만 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비츠로셀의 2023년 매출액은 1762억으로 전년대비 25.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77억으로 전년대비 30.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비츠로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비츠로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0억원으로 2022년 54억원보다 26억원(48.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2%를 기록했다. 비츠로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0억원, 54억원, 8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비츠로셀 법인세 납부 추이 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2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내수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어려움 등을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23일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기준금리 결정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고유권한”아라며 “(한은이)충분히 여러 경제 상황을 감안해 결정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 금통위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조치 없이 먼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율 변동성도 고려해야 하고 특히 부동산 가격이나 가계 대출 이런 부분도 같이 고려했으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느끼는 내수 부진 현상 등 조금 현실적 고려가 있어야 하지 않냐는 판단이 있다”며 아쉬웠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최근 논란이 된 부당대출, 성과급 잔치 등 은행권의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금융권에서 올 연말도 성과급 대잔치를 벌이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시기이기에 이자 수익으로 연말에 성과급 대
정밀화학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KBG[318000]은 2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3.94%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G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줄어든 21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4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상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KBG 연간 실적 추이 KBG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3억원(42.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9%를 기록했다. KBG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7억원, 1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BG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자발적 변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DX)을 주문했다. 23일 GS그룹에 따르면 지난 22일 허태수 회장은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등 20여개 계열사의 개방형 혁신 조직 ‘52g’ 운영 임원 및 담당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허태수 회장은 “현장 직원의 공감 및 자발적 변화가 진정한 혁신을 만든다”면서 “그룹 내 일하는 문화를 바꾸고 있는 52g 활동을 통해 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을 양성하자”고 강조했다. GS그룹이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52g’는 ‘오픈이노베이션(5pen 2nnovation) GS’의 약자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주도하는 그룹 차원의 활동을 의미한다. GS그룹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서 지난 2020년 ‘52g’를 신설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52g’ 참여 직원은 108명에 불과했지만 해마다 증가해 현재는 올해 기준 5000여명을 넘은 상황이다. GS그룹에 의하면 허태수 회장은 그간 ‘52g’가 주관하는 주요 모임에 항상 참여했다. ‘52g’는 실리콘밸리식 아이디어 경연을 벤치마킹한 ‘GS그룹 해커톤’과 디자인싱킹, 교육 프로그램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2024년 상반기 수출물품 원산지검증 최신 동향'을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산지검증이란 수입국 관세당국이 원산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는 수입 물품에 대하여 원산지 요건(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증빙서류 등)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행정절차로, 주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때 이루어진다. 이번 검증 동향은 우리 수출기업의 원산지검증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외 관세당국과 수입자 간의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 FTA 특혜관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동향에는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검증 요청이 빈번한 국가를 중심으로 ▲유형별 위반사례 ▲주요 검증요청 품목 ▲수출 시 유의사항 ▲검증 관련 통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올해 관세청은 원산지검증 요청이 빈번한 국가로 수출하는 361개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검증 대응 설명회’, ‘YES FTA 전문교육’ 등 FTA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도 펼치고 있다. 윤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