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 등을 보유한 의류업체인 TBH글로벌[084870]은 16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5.54% 오른 14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8.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TBH글로벌은 2023년 매출액 1971억원과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96.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상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TBH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TBH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46억원보다 -45억원(-97.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4%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TBH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TBH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빙그레가 국내 가공유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탁구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왔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신 선수는 올림픽 기간동안 경기 중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과 국가대표 동료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대회기간동안 간식을 먹는 모습은 일명 ‘신유빈 먹방’으로 불리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화제가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신유빈 선수의 발탁을 기대하는 의견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녹십자웰빙[234690]은 16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8.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18% 오른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웰빙은 2023년 매출액 1205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4.5%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3%,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녹십자웰빙 연간 실적 추이 녹십자웰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1억원(7.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녹십자웰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4억원, 14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녹십자웰빙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관련해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은 옳지만, 납세자들이 주장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보완 후에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금투세 관련해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보완 혹은 유예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원내 지도부로서 후자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박 직무대행은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이재명 전 대표가 제시한 대로 공제한도를 5000만원에서 더 상향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밖에 ‘반기별 원천징수를 연 단위 신고납부로 바꾸거나, 금융투자소득 발생 시 부양가족 공제를 못 받게 되는 부분’을 언급했다. 한 마디로 금투세 감세해야 한다는 뜻이다. 금투세는 이미 법안이 통과돼 있기에 지금 손을 대면 감세다. 원래 문재인 정부 기재부는 상위 5%에 대해 과세를 하려 했다. 금융투자소득 종합과세선과 맞추어 2000만원 이상 소득이 과세대상이며, 업계 숙원인 손익통산도 들어줬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 등의 반발이 거세자 5000만원 이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내수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더 나빠지지는 않는 흐름이 유지된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16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제조업 호조세에 설비투자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이며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완만한 회복 조짐은 더 나빠지지 않고, 아주 낮은 기울기로 우상향을 했다는 것이다. 내려간 만큼 올라가거나, 아니면 최소한 전월대비 높은 우상향 기울기가 나와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때 회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기울기가 아래로 더 꺾이진 않았으나, 침체구간을 벗어나기에 미흡한 횡보나 다름없는 낮은 우상향 기울기가 나올 때 회복 흐름 조짐이란 표현을 쓴다. 더 나빠지지는 않고 있다는 뜻이자, 여전히 큰 틀에서 침체구간에 빠져있다는 뜻이 되기도 하다. 정부는 올겨울 난방비를 올려받기 위해 8월부로 소매 기준 6.8% 가스요금을 올렸다. 이는 난방비 만이 아니라 외식 물가 등 전방위적 물가상승 압력을 준다. 실제 한 달 전 서울 삼계탕 평균 1만7000원 넘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올겨울에는 전기요금을 올려 내년 여름철 전기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삼성생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며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배당금을 꾸준히 상향해 3년 내에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16일 삼성생명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한 1조3,6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보험서비스 손익은 7,116억원으로 전년(8,18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미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CSM(보험계약마진)은 전년 말보다 5,000억원 증가한 1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은 1조6,46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은 54.3%로 전년 동기(30.8%) 대비 23.5% 늘었다. 삼성생명은 "보험서비스 손익의 경우 보유 CSM 순증 및 예실차 개선에 기반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투자손익 역시 운용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자회사 이익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전속채널 조직은 3만2,738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000명 이상 증가하며 채널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8월 개인투자용 국채로 10년물 1761억원‧20년물 136억원을 배정한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2일~14일 청약 결과 총 청약 건수는 1만2105건으로 집계됐다(10년물 9826건, 20년물 2279건). 금액으로는 약 1897억원 규모다(10년물 약 1761억원, 20년물 약 136억원). 8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당초 발행한도는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었지만, 10년물에 청약이 쏠린 점을 감안해 20년물 잔여물량을 10년물로 뺐다. 청약 금액은 배정기준에 따라 10년물과 20년물 청약자 모두에게 청약액 전액을 배정했다. 9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이 이달 말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구체적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피해 회복과 더불어, 간담회 등 업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법률개정안 등 구체적 제도개선방안을 8월 말까지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까지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관련 약 9천여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접수를 완료했고, 피해 중소기업 관련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당초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모빌리티, 주거서비스 등 수요가 많으면서 사고·분쟁이 증가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석 성수기 관련해선 이달 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호우·폭염 등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무 등 채소류는 비축 물량 방출, 조기 출하 지원 등을 통해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각 부처에서 주요 경제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다음 달 개원하는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달라고
LPG 및 케미칼운송 전문선사인 KSS해운[044450]은 16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5.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64% 오른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해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늘어난 472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7.1% 늘어난 88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5%, 상위 3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SS해운 연간 실적 추이 KSS해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억원(-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1%를 기록했다. KSS해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2억원, 12억원,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SS해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KSS해운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nb
PET용기 제조, 판매 및 아셉틱 음료 OEM 업체인 삼양패키징[272550]은 16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9% 하락한 1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양패키징은 2023년 매출액 4134억원과 영업이익 3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33.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2%,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양패키징 연간 실적 추이 삼양패키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22년 83억원보다 -36억원(-43.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삼양패키징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7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