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이 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금융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이 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금융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금융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 참석해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듣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최근가계대출증가세가급격히높아지면서금융당국이내년부터시행할가계대출억제방안을마련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8일금융권에따르면금융당국은최근급증하는가계대출을억제할수있는다각적인대응카드를내년업무계획에담기로하고세부실행방안을검토중이다.또한금융당국은최근2~3개월간가계대출의급격한증가세를매우우려하고있으며,1~2개월정도추세를더지켜보고이런상황이이어진다면모종의조치를취할예정이다.실제로10월중국내은행의원화대출은전월말대비15조원늘어대출채권잔액이1242조5천억원을기록했다.특히가계대출은6조4천억원(유동화잔액포함7조2천억원)이늘었다.중소기업대출도6조원이늘어금융위기직후인2009년3월(7조원)이후5년7개월만에최고치를기록했다.지난8월LTV,DTI규제완화이후가계대출가운데주택담보대출은15조원가량늘어가계부채증가를주도했다.담보대출의절반가량은주택구입목적이아닌은행권저리대출로의전환대출,추가대출등이다.금융당국은11월에도이같은대출증가세가이어진것으로내부결론을내리고DTI와LTV규제를미세조정하는방안을검토중인것으로드러났다.다만,새경제팀출범이후업권구분없이전금융권에LTV를70%,DTI를60%로단일화한조치는손을대지않을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이 사퇴압력으로 중도하차했다는 소문이 일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권력실세에 줄을 댄 특정학맥 금융권 인사들이 금융사 요직을 잇달아 차지하면서 한국금융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료 출신이 배제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서강대’ 출신들의 모임인 ‘서금회’ 인사들이 독식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금융권의 요직을 독식하던 ‘모피아’ 인사들이 주춤하는 사이 그 자리에 청와대 등 정권의 힘을 등에 입은 금융 문외한인 정치권 인사들도 투하되고 있다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연임 포기를 선언하고 서금회 출신 이광구 부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서금회’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한 달여 전만 해도 이 행장이 연임할 것이라는 전망은 우세했지만 서강대금융인회(서금회) 출신 인사가 이미 행장에 내정됐다는 얘기가 금융권에서 돌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서금회 출신 이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최종 선정될 가능성이 커지자 이 행장은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금회는 박 대통령이 2007년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 75학번 서강대 출신 10명
차민석 국립창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조세금융신문)기술금융 확대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현재 시중은행들은 기술금융 대출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내 기술금융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 주도 정책 추진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발전방향 등을 조명해 본다 금융권, 기술금융은 기존 역량으로는 갈 수 없으나, 가야 하는 길산업및금융권모두저성장기조인세계경제불황의시기를타개할방안을모색하고있다.기술혁신(Innovation)과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분야의선구적경제학자인슘페터(Schumpeter)는모방제품과다한출시등을시장붕괴로인한경기하강의원인으로본다.이를해소하는방안으로는기술혁신을추동하는기업가정신을통해신시장과고용창출을처방할수있겠다.새로운제품과서비스를개발하여가치를창출하는원천으로써기술혁신이역할을하면새로운사업과일자리를창출할수있는것이다.기술금융은이러한과정에서연구개발과사업화및성장단계별자금조달의역할을수행한다.그러므로현재는기술금융의역할이더욱중요해진시점이라고할수있다.특히기업금융에서도좋은기술을가지고있으나시장의불확실성증대등으로신용이경색된경우에이를해소할방안이될수있다.위험을안고있는기술과안전한담보대출을기조로하는기업금융은상반될수밖에없다.기
(조세금융신문) 가계소득 증가속도는 둔화되고, 가계부채는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5일 금융권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36.7%로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말 가계신용(이하 가계대출)은 2분기 말(1038.3조원) 보다 22조원 늘어나 1060.3조원으로 집계되었다.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993.6조원) 대비 6.7%(66.7조원) 늘어나, 3분기까지 누적 증가액은 이미 39조원에 달한다. 통상 4분기 증가폭이 이사철 전세대출 및 주택대출 수요와 판매신용 증가 등으로 큰 폭임을 고려하면, 올해 가계대출 증가폭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2년 이후 최대치인 2011년(73조원)의 기록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3분기 국민계정상 국민총소득(GNI)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민총소득을 기초로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추정한 결과, 가계 가처분소득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 소득증가율은 둔화되고 부채증가율은 가파르게 상승하여,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2분기 134.7%에서 136.7%로 큰 폭 상승하였다. 또한 한국은행의 자금순환동향상 개인부채를 기준으로 가계부채 비율을 추정하
(조세금융신문)한·중금융회사의상호진출을늘리기위해서는 규제가완화돼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4일금융위원회와전국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등6개기관이공동주최와자본시장연구원과한국금융연구원의후원으로진행된‘중국자본시장투자컨퍼런스’에참석한안유화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한·중이금융협력분야를확대하기위해서는인허가및영업관련규제가완화돼야한다고지적했다.안연구원은 우선“한·중의금융협력이단순한금융위기대응이아닌아시아지역경제발전을위한금융통합촉진의차원으로나아가야 한다”며국제금융시장공동진출,자본시장협력강화와같은양국간의금융협력분야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이를위해“금융회사진출시인허가제도와영업규제가완화돼야한다”며“특히중국은한국에비해금융회사인허가및영업관련규제가강하기때문에관련요건과절차,기간의단축에대한협의가필요하다”고말했다.그는이어중국이금융시장을개방한중국-홍콩의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과중국-대만의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언급하며“금융시장개방시시범지역,시범업무와같이전략적으로접근해야하고,단계적으로규제를철폐하는등실현가능한부분부터협상을진행해야 한다”고말했다.그외에도그는민간금융부문의실질적인교류가중요하다고지적하며“시스템위험을통제할수있는역량을길러야하며규제환경을개선시켜야하고금융자유와금융시장개방을위해노력해야한다”고역설했다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와전국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등6개기관이공동주최하고자본시장연구원과한국금융연구원이후원하는‘중국자본시장투자컨퍼런스’가 4일서울시명동은행연합회관2층에서진행됐다.이번컨퍼런스에는중국에서금융당국및금융회사관계자30여명이참가해RQFII(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및CIBM(중국내은행간채권시장)투자와관련된양국의관심사를논의했다.국내금융회사관계자들이 다수참여한공개세미나에서는중국계수탁은행들이최근중국의동향에대해설명했으며,전문가들은양국금융회사의다양한서비스와상품개발,금융헙력등을강조했다.세미나에앞서중국관계자를대상으로 열린비공개라운드테이블에서 금융위는 우리나라의다양한금융회사가RQII를취득할수있도록중국의협력을요청하는 한편,양국의자본시장발전을앞당길수있는방안에대해논의했다.한편 이날개최된컨퍼런스는지난3월발표된‘원-위안직거래시장개설기반조성’ 과제와7월한·중정상간이뤄진위안화활용제고관련합의를구체적으로실천하기위한방한의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