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의 광고 이미지(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최근 조이너스와 트로젠 등으로 잘 알려진 국내 최대의 글로벌 의류 제조 및 수출 기업인 세아상역(주)(회장 김웅기)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의류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세아상역 본사에 사전 예고없이 투입, 세무 및 재무회계 관련 자료를 예치했다. 국세청의 세아상역에 대한 조사가 관심을 끄는 것은 이번 조사가 ‘국세청의 중수부’로 알려진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청 조사4국은 탈세 또는 비자금 등 기업 비리를 중점적으로 조사하는 부서인 만큼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세아상역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특히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조사는 여느 조사와 달리 세금 추징금 규모도 큰데다 조사 과정에서 만약 고의 탈세 혐의가 드러날 경우에는 검찰 고발까지 이뤄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조사에 대해 세아상역 관계자는 “정기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아상역은평소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nbs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지난해다니던직장을그만둔뒤연말까지재취업을하지않아회사가해주는연말정산과지난5월재정산을모두제대로챙기지못한퇴직자는이달말까지종합소득세확정신고를통해‘재정산’과‘누락한소득공제신청’에따른추가환급을한몫에받을수있다.작년퇴직자가재정산대상자로서누락한소득공제가없다면재정산만신청하면되고,재정산대상자가아니라면누락한공제만신청해야하며,누락한공제마저도없다면굳이6월종소세확정신고를할필요가없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지하경제 측정 및 조세정책 관련 통계 생산 업무를 담당할 5급 통계전문가를 오는 6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국세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5급 경력경쟁채용 계획을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통계전문가는 일반임기제 5급으로 채용되며, 국세청에서 ▲Tax gap, 지하경제 규모 측정 관련 업무 ▲조세정책 연구・분석 지원을 위한 통계 생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비밀보호기법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모집 대상은 통계학, 계량경제학 등 관련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 실무를 경험했거나 학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한 자,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자,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8년 이상 관련분야의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이다.공무원의 경우에는 6급 또는 6급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자이어야 한다.응시원서 접수는 6월 15일(월)부터 6월 18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세종시 소재 국세청 운영지원과 인사1계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우편)하면 된다.응시자 중 서류전형을 합격한
임환수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했다.<사진=국세청>(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현충일을 앞두고 하루 전날인 5일 오전 직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들러 참배했다.이날 참배에는 임 청장 외에도 김봉래 차장과 본청 국장 9명, 운영지원과장, 대변인, 정책보관 등 14명이 함께 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5일 국세청이 실시한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는 특별승진 11명(30.6%)을 포함해 행정직 36명, 전산직 2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성실신고 지원 강화, 엄정한 조사집행 및 차세대시스템 안정화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유공자에 대해 적극적인 배려를 했다.그 결과 개인납세국‧법인납세국‧차세대시스템 추진단에 승진인원이 추가 배정됐다.특히미래의 고위공무원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하위직으로 공직을 시작했어도 고위공무원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70년 이후 출생 일반출신자를 발탁했다.이번에 승진한 70년대 일반출신자는 안민규(본청 전산운영,73년생), 김휘영(서울청 조사1-1,71년생) 2명인데, 특히 안민규 사무관은 만 42세로 김형환(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만43세,'07년승진), 고영일 서기관(본청 창조정책,만43세,'14년승진) 보다 1년 먼저 승진해 최연소 승진자가 됐다.만50세 이하의 점유비가 최근 5년간 평균 대비 16.8%p 상승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이번 승진자 중 만41~45세는
국세청이 5일 38명의 서기관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5일 총 38명의 서기관 승진 인사를 6월 11일자로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국세청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예비 세무서장 후보를 실시하는 서기관 승진 인사로, 지난 22일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공지된 바 있다.이번 인사에서는 특별승진 11명(30.6%)을 포함해 행정직 36명, 전산직 2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국세청에 따르면,이번 인사는 올해 초 직제개편 및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개통 후 성실신고 지원 및 자납세수 확보를 위해 조직을 적기에 안정화시키는 동시에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탁하는데 초점을 뒀다.특히본청의 세종청사 이전 후에도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인력의 본청 근무 유도를 통한 지역인재풀 확충을 위해 본청 승진인원을 추가 배정했다.또한 본청 국장 및 지방청장에게 승진인사권을 실질적으로 위임해기관별 자율성을 높이고 기관장의 지휘권을 확립하되 그에 상응한 책임성을 제고시켰다.아울러 그 동안 적용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앞으로정부민원포털‘민원24’에서도국세증명6종발급이가능하다.국세청은5일부터민원인들의편의를위해정부민원포털‘민원24’에서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휴업사실증명등국세증명6종발급서비스를개시한다고4일밝혔다.국세청에따르면,그동안‘민원24’에서는국세증명에대해열람만가능하였으나국세청과행정자치부간협업을통해망간실시간연계시스템을구축함으로써국세증명발급서비스를제공하게됐다.'민원24'를 통해 발급 가능한 국세증명 <자료제공=국세청>서비스이용방법은‘민원24(www.minwon.go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에 가칭 ‘광산세무서’ 설치를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광주상의에 따르면, 광주시 소재 5개구 중 광산구는 첨단과학산업단지, 진곡산업단지 등의 개발과 지하철 2호선 신설 확정으로 관할구로의 기업 이전과 인규 유입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그럼에도 현재 관할 세무서가 없어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세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광주세무서로 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최장 30km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정도로 금전적‧시간적 손해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게다가 서광주세무서는 서구, 광산구, 영광군을 관할하고 있는 관계로 관할지역 인구만 해도 76만3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타 세무서에 비해 관할 범위가 훨씬 넓은 상황이다.또한올해 개통된 KTX호남선과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빛그린산업단지 등의 개발로 향후에는 광주세무서(동‧남구) 관할 인구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시간이 갈수록 불편함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광주상의는 건의문에서 “광산구와 영광군을 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는 연말정산 재정산 관련 직장인들의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6월 30일까지 1달 연장된다. 재정산 대상자이든 대상자가 아니든 지난 2월 연말정산 때 빠뜨린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있는 직장인은 이 달 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지방소득세까지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3일 “지난해 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환급도우미 프로그램’을 이용한 회원 1256명 중 67%(842명)가 ‘복잡한 세법 때문에 어떤 공제를 놓쳤는지 몰랐었다’고 응답, 복잡한 연말정산 세법 때문에 놓치는 소득공제가 많다”며 “ 5월 재정산한 직장인의 경우에는 회사로부터 재정산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이를 바탕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2월 연말정산 때 발급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을 바탕으로 환급신청을 하면 이중 환급돼 추후 가산세를 물 수 있기 때문이다.납세자연맹은 연말정산 때 자주 놓치는 소득공제 사례를 유형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남들이 놓친 연말정산 사례 찾기’ 코너를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오픈한 납세자연맹의 ‘남들이 놓친 연말정산 사례 찾기’ 코너는 이용자가 평균 3~5번의
이일화 도봉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조세금융신문) 사례 A : 얼마 전 거래처에서 받은 세금계산서 문제로 세무서에 해명을 해야 했다. 나는 정상적으로 거래했고 세금계산서를 정상적으로 받아 비용을 처리했는데, 거래처가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사업용 계좌의 거래내역과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 차이에 대해 모두 설명도 해야 했다. 거기에다 조그만 건물을 가지고 있는데, 세무서에서는 어떻게 실제 받은 임대료보다 세금계산서를 낮추어서 발행된 것도 알고 통장 거래내역과 세금계산서 발행내역 차이를 밝히라고 요구까지 한다.건물의 임차인은 임대료를 항상 계좌로 송금하는데, 세금 신고 때문에 조금 낮추어서 신고하도록 서로 합의했는데, 이번에 이것이 문제되었다. 또한 자녀들 앞으로 자금이 입금된 경위와 빌딩 임대료가 왜 갑자기 줄었는가를 묻기도 한다. 사례 B : 세금계산서 발행건과 관련해서는 이미 직원도 퇴직했고,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하고 세무서 직원과 이야기를 해보지만 정확 히 알려달라는 이야기만 한다. 내가 하는 일이 도매업으로 소위 유통업이다 보니 숫자만 보면 머리가 쥐가 날판인데, 통장 거래내역이 왔다갔다하는 걸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