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신규 아파트의 집단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19일 신협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단대출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중도금대출, 이주비대출, 부담금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신협중앙회는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반영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상담 고객의 잔금대출 등은 취급 중단 대상이 아니며, 내년 1월 1일부터 집단대출 취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회는 "올해 중단 시점 이전에 진행 중이던 현장에 대해서는 일시 중지 기간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초 신규 사업을 위한 취급 심사 또한 재개할 예정이므로 회원 조합의 집단대출 사업 진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비즈플레이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삼성카드를 쓰는 기업 고객을 상대로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삼성카드 비즈플레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카드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과 잔여 한도 확인, 결제 처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서비스로 기업고객들의 경비지출업무 효율화 등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삼성카드와의 협력으로 출시한 ‘삼성카드 비즈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많은 기업이 경비처리 업무 환경을 개선하길 바란다”면서 “비즈플레이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중견‧대기업은 물론 여러 공공기관에도 디지털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 처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들 사이에 비즈플레이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전체 3만여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자수 15만 명, 관리 법인카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이 올해 서울시 거주 저소득층 200가구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애큐온은 지난 3월 6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당초 계획보다 10가구 이상 많은 113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애큐온은 이번 하반기에도 100가구 이상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도왔다. 하반기 사업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각각 1500만원씩 기부했다. 기부금은 모두 친환경 보일러 교체에 사용됐다. 친환경 보일러 1대를 구매 및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 90만원은 서울시(60만원)와 애큐온(30만원)에서 전액 부담했다. 이번에 설치된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미세먼지를 현격하게 적게 유발한다. 특히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은 12% 높고,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은 88% 낮으며, 난방비 또한 13만원 낮다. 지민경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은 “올해 겨울은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B국민카드는 모바일홈 앱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KB페이'(KB Pay)로 통합했다. 9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통합 작업으로 KB페이는 결제 중심의 플랫폼에서 금융과 비금융 콘텐츠를 모두 담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구조를 개선했다. 연내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 Mate) 앱도 통합해 향후 고객은 KB페이에서 KB국민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분산된 앱을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양질의 콘텐츠와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KB페이 앱 구조를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카드가 '대한민국 건축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현대카드는 6일 '제18회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카드 팩토리 등 주요 브랜드 건축을 통해 국내 건축 문화 저변을 확대해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 기업으로는 최초로 '건축의 날' 표창을 받게 됐다. 그동안 '건축의 날' 표창은 건축계 원로나 건축사무소가 받아왔다. 현대카드는 2012년부터 국내외 사옥을 비롯해 공연장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전시 공간 '스토리지 바이 현대카드' 등 30여개의 건축·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첫 신용카드 대행사업인 전북은행 신용·체크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북은행 프로세싱 대행업무 베타테스트를 6개월간 진행했고, 서비스 오픈 후 안정화와 모니터링 기간 1개월을 거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후에도 단순 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 운영을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신상품 개발지원, 공동마케팅 행사 수행, 전략적인 마케팅지원 정책 운영 등 고객사별 니즈에 맞춰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첫 신용카드 업무대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행 인프라(공공사업, 자동납부, 연구비 관리시스템 등)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프로세싱 대행 사업영역을 체크, 선불카드를 넘어 신용카드 영역까지 확대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프로세싱 대행업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프로세싱 대행으로 전북은행 카드는 국민카드 대표 앱인 KB Pay에 탑재돼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 Pay는 결제 ,송금, 멤버십 등의 서비스 외에도 자산관리 기능 등 다양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B국민카드는 3일 태국 현지법인인 'KB제이캐피탈(J Capital)'이 휴대전화 할부금융 서비스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신청 및 승인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이 휴대전화 구매 시 매장에서 할부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카드 관계자는 "태국 내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판매 파트너로 영업 채널 다각화를 통해 태국 내 최상위권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카드의 태국 현지법인 ‘KB J Capital(KB제이캐피탈)’이 삼성전자 태국법인(Thai Samsung Electronics Co., Ltd) 휴대폰 할부금융서비스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Samsung Finance Plus Service, “이하 SF+”)를 3일 런칭했다. SF+는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추진하여 성공한 모델로, 이번 계약을 통해 KBJ캐피탈은 SF+의 파트너사로 태국내 삼성전자 휴대폰 구매 시 할부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KB J Capital은 삼성전자 태국법인의 태국시장 SF+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금융기관 대상 경쟁입찰에서 태국내 은행을 포함한 다수의 경쟁사 중에서 지난 3월 파트너사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달 26 일에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파트너 계약(Samsung Finanace Plus Partner Agreement)’을 체결했다. KB J Capital은 신청 및 승인 등의 전 과정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이 휴대폰을 구매 시 매장에서 할부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F+ 할부금융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태국 내 전국의 휴대폰 매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자동차 플랫폼 '카버스'(CARVERSE)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GB캐피탈은 중고차 경매·유통 전문기업인 카옥션, 온라인 자동차동호회 대상 자동차 금융 마케팅기업인 카동과 손잡고 협력하기로 했다. 카버스는 이달 중 3개 사에서 공동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출범할 예정이다. 3개 사는 금융-유통-마케팅 결합을 통해 자동차 이용 고객에게 제공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참여 3개 사의 자원을 모아 협업모델을 만들고 비용을 함께 부담해 수익을 공유하는 PL(상업자 표시) 방식 협력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현대카드는 자사 신용카드 전산관리시스템(H-ALIS)을 일본 신용카드 신규 사업자에게 판매하는 계약을 일본 종합결제서비스업체 'GMO 페이먼트 게이트웨이(PG)'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GMO 페이먼트 게이트웨이는 일본 내 신용카드 사업 운영 시스템을 제공·관리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GMO 페이먼트 게이트웨이는 H-ALIS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상품·서비스에 필요한 전산시스템과 컨설팅, 운영(오퍼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MO 페이먼트 게이트웨이 측은 H-ALIS가 신용카드 상품·서비스 전략 변화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금결제 비중이 여전히 높은 편인 일본은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신용카드 산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현대카드는 소개했다. 현대카드는 "일본 기업들이 앞선 경험과 고도화된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는 H-ALIS를 도입하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신용카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