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특별 기획전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4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테고리별 MD가 직접 큐레이션한 ‘해피 발렌타인’ 기획전을 선보인다. 연인이나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디저트, 커피, 와인·샴페인부터 상대방에게 호감의 마음을 처음 표현하는 고객을 위한 향수, 패션, 시계·주얼리까지 총 133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먼저, 발렌타인데이 핵심 상품으로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인 길리안,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등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인기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의 롯데면세점 단독 상품 ‘어드벤처 커피 드립백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길리안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초콜릿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선 오는 28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24만원, 주말에는 최대 145만원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매주 주말 한정 할인 프로모션 ‘싸다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싸다구’는 주말에 수요가 높은 인기 카테고리 5종(여행/레저, 해외직구, 스타배송, 이마트몰, e쿠폰)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안 진행되는 정기 세일이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락토핏 골드 ▲려 탈모전문케어 샴푸 ▲코엑스아쿠아리움 입장권 ▲나이키 에어맥스 클리어런스(해외직구) 등을 할인 판매하며, 해외직구 및 여행 상품에 최대 12%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8일 오전 10시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페레로로쉐’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선보이며, 9일 오전 10시에는 ‘사이판월드 가족여행’ 상품을 54만 원대 혜택가로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은 G마켓 모바일 앱 ‘G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스타배송’ 서비스도 주말 수요가 높은 간편가정식과 바디·헤어 제품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토요일 오후 8시 이전 주문하면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주말 인기 상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매일유업이 국내 유통중인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가 로맨틱한 시즌인 발렌타인과 화이트 데이를 맞아 가수 폴 킴과 함께 한 이벤트를 제안했다. ‘<Show Your Golden Love> vocal by 폴킴’ 음원과 뮤직비디오(MV)를 제작해 공개한데이어 페레로 로쉐 하트 챌린지와 페레로 로쉐 베어 인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 먼저 ‘Show Your Golden Love’는 감미롭고 로맨틱한 멜로디와 달콤한 사랑 얘기의 가사에 폴 킴의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달콤한 사랑노래가 완성됐다. 유튜브 뮤직, 멜론,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페레로 로쉐’를 검색해 감상할 수 있다. 음원과 함께 뮤직 비디오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가수 폴 킴이 직접 출연해 소중한 사람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할지 고민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페레로 로쉐를 보며 마음을 더욱 특별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 모습이 점점 고조되는 노래에 맞춰 표현됐다. 뮤직 비디오는 페레로 로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페레로 로쉐 베어 인형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6일 피자헛 차액가맹금 반환청구 소송(이하 피자헛 소송) 상고심 재판부에 업계의 관행과 사정을 고려한 판결을 당부하는 탄원서를 지난달 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탄원서에서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점사업자와의 명시적·묵시적 동의 하에 차액가맹금을 수취해 왔으며, 상인이 유통과정에서 마진을 수취하는 것은 상거래의 당연한 원칙”이라고 하면서 “갑자기 이를 부당이득이라고 판단하여 반환하라고 한다면 법적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또한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의 독점적 이익이 아니라, ▲원·부자재 가공·물류비용, 가맹점 지원비용, 광고·마케팅 비용, 배달비 지원비용 등 다양한 분야에 재투자되는 공동 자금의 성격을 지닌다”라고 하면서 “차액가맹금 자체가 일방적으로 가맹본부에 이득이 되거나 가맹점사업자에 손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현재 외식업 가맹본부의 90%이 차액가맹금을 수취하고 있고 차액가맹금만 수취하는 비율도 60~70%에 달해 대부분이 판결의 영향 아래 있다”라고 하면서 “중소 가맹본부는 자칫 대법원에서 1,2심 판결이 그대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의 계열 회사인 ‘해태아이스’가 아이스크림 신제품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과 ‘냠 사과레몬’을 출시하고 취식을 제안했다. 해태아이스에 따르면 신제품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은 스테디셀러 폴라포의 구슬아이스크림 버전. 제품 상단에 키위와 파인애플 맛의 구슬아이스크림과 하단부에 키위 맛 슬러시로 구성됐다. 폴라포 특유의 청량한 과일 맛이 구슬아이스크림으로 구현되어 먹는 재미를 더한다. 해태아이스는 지난해 ‘구슬폴라포 레인보우’를 선보인 가운데 이번 신제품 출시로 포도, 스포츠, 복숭아 등 총 5종의 폴라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불어 새롭게 선보인 ‘냠 사과레몬’은 사과 맛과 레몬 맛이 절반씩 나누어진 소르베타입의 컵 아이스크림이다. 청량한 과일 향료의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냠’이라는 제품명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를 활용한 것으로, 귀여운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폴라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올해도 다채로운 맛을 조합한 신제품 개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독립병입 위스키 브랜드인 대만 '동방명'과 협업해 '신세계DF 에디션' 3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방명은 특정 증류소에서 위스키 원액이 담긴 오크통을 구입, 독자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독립병입’ 방식을 전개하고 있다. 대만 위스키 브랜드인 '동방명'은 전통적인 동양화풍의 특색 있는 라벨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더욱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신세계DF 에디션’ 3종 역시 각 위스키가 지닌 개성을 조선시대 화가 정선, 김홍도, 장승업의 동양화 작품을 담은 라벨과 매치해 보는 재미와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신세계DF 에디션’은 일반 배럴보다 큰 250리터 용량의 오크통(혹스헤드)으로 장시간 숙성해, 깊고 정교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3종 모두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명동점, 인천공항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은 위스키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동방명 한정 시리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발굴과 신세계면세점만의 주류 라인업으로 고객 유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샘표는 정월대보름을 앞둔 9일에 '농부시장 마르쉐@'가 기획한 '채소시장@충무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부들이 거둔 각종 채소와 샘표 우리맛연구팀이 다년간 연구한 각 채소의 특성, 손질 및 레시피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장터, 시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르쉐(marché)에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 at(@)을 더한 '농부시장 마르쉐@'는 13년간 전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크고 작은 시장을 열며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함께해 대화하는 시장을 만들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앞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샘표 새미네부엌X마르쉐 채소시장'에서는 21팀의 농부들이 손수 채집해 말린 각종 나물과 오곡밥의 재료가 되는 잡곡, 부럼 깨기에 쓸 견과를 선보인다. 봄을 알리는 신선한 제철 채소와 두부, 빵, 햄 등 신선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샘표는 농부들이 시장에 내놓은 채소들과 연관된 식재료 정보 및 레시피들을 현장에서 QR코드로 제공한다. 방문자들이 현장에 비치된 각종 식재료 QR코드를 스캔하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돼 다양한 레시피와 우리맛연구원의 꿀팁 등 유용한 요리 설루션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의 가나가 초콜릿 디저트 브랜딩 강화를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깊고 진한 풍미를 전달하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빵·아이스크림 등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디저트 3종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크 속에 초콜릿이 그대로 녹아든 듯 부드럽고 진한 필링(빵 등에 채워진 소)을 완성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3월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했던 디저트 메뉴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헤이즐넛 케이크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메뉴다. 소비자 조사에서 초콜릿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견과류로 선정된 '헤이즐넛' 맛을 초콜릿과 함께 선보인다. 쇼콜라 카스테라는 가나산 카카오의 진한 풍미가 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주회사인 샘표(주)가 상근 직원 단 2명으로 운영되면서, 지주사 본연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자회사인 샘표식품은 795명의 인력을 두고 실질적인 식품 제조·유통뿐 아니라 지주사 업무까지 지원하고 있어, 지주사의 ‘과도한 자회사 의존’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 간 이해충돌 가능성도 우려된다. ◆ 샘표, 시총 1172억 원…그러나 직원은 ‘2명’ ‘샘표 간장’ 등으로 잘 알려진 샘표(주)는 코스피 상장사로서 전통 장류, 파스타 소스, 카레 등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거느린 지주회사다. 4일 기준 시가총액은 1172억 원으로, 자회사인 샘표식품의 시가총액(1206억 원)과 비슷한 규모다. 그러나 정작 모회사인 샘표(주)는 상근 직원이 2명에 불과해, 그룹 전체의 전략 수립과 관리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는 그룹의 경영전략, 투자, 재무·IR, 브랜드 관리 등을 총괄한다. 하지만 샘표(주)는 인력이 극히 적다 보니, 사실상 자회사 샘표식품으로부터 ‘인적용역 계약’을 통해 재무·법무·IR·준법감시 등 주요 기능을 지원받고 있다. 업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은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삿포로 눈축제 기간 중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라면 아이스링크는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조성됐으며, 일본 최대 겨울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冬の’辛い’は, もっとたのしい)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스링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신라면 시식부스'를 마련했다. 시식부스에는 하루 3000명 이상이 방문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심은 행사기간 삿포로 시내 8개 호텔 체크인 고객에게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와 신라면 아이스링크 전용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하고 있다. 눈축제 기간에 맞춰 일본 겨울시즌 한정판 패키지로 운영 중인 '신라면 윈터 에디션'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삿포로 눈축제는 매회 170만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인 만큼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겨울 삿포로 거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색체험을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농심 신라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