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에서 한부모 가정의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을 위한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한부모 가정, 신청은 14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AT로스만스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자녀 양육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강사에는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이 참여해 ‘공감과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법 교육’에 나선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고민상담소가 한부모 가정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들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사회복지회 공식 홈페이지 및 산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5개소(편한집, 우리집, 잉아터, 어린엄마둥지, 사랑샘)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을
◇일시 : 2024년 5월 2일 ◇ 과장급 전보 ▲ 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 이영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일 만65세 이상 고객의 국유재산 활용을 돕기 위해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는 전자계약, 국유재산 포털 사이트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시니어 전용 콜센터’로 현재 대부 중인 고령 고객들에게 선제적인 전화 상담 및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캠코는 올해 6월부터 대부계약 갱신도래 예정인 총 1618명의 만65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및 계약 서류 설명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시니어 맞춤 서비스’와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하여 고령 고객과 상담 중 응급상황이 인지되는 경우, 지역의 응급관리요원에게 긴급 상황을 알리는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예방적 돌봄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희진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우리 사회에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변화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국유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서 대손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2일 DGB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1680억원) 대비 33.5% 감소한 11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DGB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4249억원을 기록했으나, 비이자이익이 1266억원으로 34.7% 감소했다. 또한 부동산 PF 관련 대손 충당금도 같은 기간 44.5% 늘었다. 올해 1분기 쌓은 충당금은 1595억원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은행의 경우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5% 줄어든 수준인 11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미래 부실 대비 차원에서 대손충당금을 전년 대비 54.9% 늘려 1035억원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비은행부문은 1분기 하이투자증권은 당기순이익이 –49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DGB캐피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6% 줄어든 1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DGB생명도 64.7% 급감한 1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DGB금융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력거래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매결연 사회복지 시설인 이화영아원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4일에는 금성원 청소년 및 교사 30명과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면세대상인 민간투자사업이라도 2021년 면세사업 적용 시기 이전에 영세율 시기에는 매입세액을 공제할 수 있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조세심판원은 최근 국가에 기부채납한 민간투자사업자 A가 과세관청을 상대로 제기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경정청구(환급)에 대해 A의 요구대로 과세관청은 2016년 2기부터 2020년 2기까지 매입세액을 환급할 것을 결정했다(조심 2022서7076, 2024.3.11.). 심판원은 “부가가치세의 경우 과세기간이 끝나는 때 납세의무가 성립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매입세액은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받는 시기가 속하는 과세기간의 매출세액에서 공제한다”라며 “청구법인이 심판청구한 건들은 개정법률 시행 전에 이미 종료된 과세기간에 재화 또는 용역의 제공이 이루어진 건으로 해당 과세기간의 매출세액에서 공제되어 신고·납부되었는바, 매입세액 공제대상이 아니라고 거부헌 처분은 규정 등에 어긋난다고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A는 국가 광역철도망 사업에 참여한 민간투자사업체로 시설을 완공하면 소유권을 국가에 넘기는 대신 수십년간 운영수익을 보장받는 BTO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A가 시설을 완공해 기부채납한 시점은 2022년 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 역시 50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3%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구별로 살펴보면 성동구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마포구(0.08%), 영등포구(0.07%), 동작구(0.07%), 서초구(0.05%), 강남구(0.05%), 용산구(0.0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노원구(-0.02%), 도봉구(-0.01%), 강북구(-0.01%) 등 ‘노‧도‧강’으로 불리는 지역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원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에 간헐적으로 급매물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0.00%→0.02%)은 동구(0.04%), 계양구(0.03%), 연수구(0.02%) 등의 매매가가 오르며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했다. 이달부터 상장사들의 ‘밸류업 공시가’ 시작되는데, 기업들은 공시 참여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고 내용도 경영상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공개할 수 있다. 기존 공시는 이미 발생했거나 결정된 내용을 정해진 서식에 작성했다면, 밸류업 공시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미래 계획을 종합적으로 담도록 한다. 투자, 연구‧개발, 자사주 소각 및 배당 계획 등이 포함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불이익이 없고, 세제 지원 같은 추가 인센티브는 구체화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2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 유관기관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다. 유관기관은 최종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과 해설서 제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준비가 된 기업부터 차례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자율성·미래 지향성 초점 이날 공개된 가이드라인(안)은 원칙과 개괄적 설명 중심의 ‘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법무법인 율우 소속 김종근 변호사를 법률자문변호사로 2024년 4월 23일 위촉했다. 김종근 변호사는 2003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감찰1과장, 창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으로 근무했다. 2021년 법무법인(유한)한빛 대표변호사를 거쳐, 2023년 8월 법무법인 율우에 합류하여 형사, 민사, 조세·관세, 의료, 기업소송, 기업자문, 경영권분쟁 등 각종 소송 및 자문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세무학 박사인 김변호사는 조세범 처벌에 관한 실무와 이론을 완벽하게 정리·분석한 실무서겸 학술서 '2022 조세형사법 해설'의 저자이기도 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진그룹의 지주사인 일진홀딩스[015860]는 2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12.09% 오른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0.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진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늘어난 1조 4719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8.0% 늘어난 57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5%, 상위 3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일진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일진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0억원으로 2022년 72억원보다 18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8%를 기록했다. 일진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8억원, 72억원, 9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