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태호 전 외교부 2차관(사진)이 최근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 국제통상그룹 고문으로 취입했다. 이 고문은 1982년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부 제2차관, 주제네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주모로코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외교통상부에서 통상정책기획과장, 세계무역기구과장,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 등을 맡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이며, 미국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국제통상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태호 고문의 영입으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광장의 국제통상 자문 역량이 더욱 강화됐다”며 “광장은 IRA, CBAM, EU 공급망 실사 등 최근 증가하는 주요국들의 보호무역보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금융감독원 특별조사국 부국장을 역임한 권태경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 사진)가 최근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에 합류했다. 권태경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제3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법제처 근무를 시작으로 금감원 은행준법 및 금융투자 검사국 검사팀장, 특별조사국 부국장 등 16년간 감독원에서 활동했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금융감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권태경 변호사 영입으로 광장 금융증권 분야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3(The Asia Legal Awards 2023)’ 시상식에서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국내 로펌 가운데 최다 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운송 분야 로펌’ 상에는 문호준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와 강기욱 외국변호사가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건이 올랐다. ‘20억 이상의 크로스보더 인수합병 딜’ 상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재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올해의 송무 변호사’ 상을, 국제중재그룹의 공동 팀장인 로베르트 베히터(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가 ‘올해의 국제중재 분야 변호사’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리걸 어워즈는 미국의 법률지 더 아메리칸 로이어의 자매지인 더 아시안 로이어가 매년 주최하는 상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전체 유효투표 중 35.7%의 지지로 당선되었지만, 나머지 64.3% 회원님들의 마음도 잘 헤아려 우리 회 전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정재열 신임 한국관세사회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회장에 출마하며 공약한 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다른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도 수용가능성을 함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정재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앞에 놓인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보수료 법제화 ▲업무분야별 보수료 세분화 ▲관세사회 옴브즈만 지원단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설립 ▲미래 10년 관세사 발전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신임 회장은 관세사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해 관세청과 기획재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보수료 법제화 및 업무분야별 보수료 세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관세사회 옴브즈만 지원단을 신설해 상시적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세청 또는 세관에 직접 건의하는 등 소규모·신규 창업 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 소속 황정원 변호사(변호사시험 5회)가 ‘2023 IFLR 아시아-태평양 시상식’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Rising Sta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금융법률분야 글로벌 권위지인 국제 금융 법률 리뷰(IFLR, 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가 주최했다. 황 변호사는 라이징 스타 개인부문 상(Individual Awards)에 한국 변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은 하영진(2021) 변호사와 김현정(2022) 변호사에 이어 3년 연속 여성 라이징 스타를 배출하게 됐다. 황 변호사는 연세대 법학과, 2015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제5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상장’, ‘수자원공사 그린본드 발행’, ‘KB스타리츠 상장’ 등 빅딜을 진행하며, 거래 전반에 걸쳐 법률 자문, 제출 서류 검토, 각종 법률 이슈 및 실무상 문제 검토, 유관기관과의 의사소통, 최종 합의 등에서 활동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무법인 혜움의 세무 IT연구소 혜움랩스(대표 옥형석)가 챗GPT 기반 세무 서비스 챗봇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챗봇은 업무용 차량의 비용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일용근로자도 4대보험에 가입해야 하는지 등 사업자가 자주 묻는 세무, 노무, 지원금 관련 질문들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일부 답변은 관련 세법 등 근거자료도 함께 제시한다. 혜움 챗봇은 세무법인 혜움 소속 세무 전문가들이 6년간 축적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재는 세무, 노무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 중심으로 제공하며, 4월 말 정부 지원금 관련 문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챗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는 “혜움은 AI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자의 세무, 노무 관련 고민을 지원하고 절세를 돕고 있다”며 “기존의 카카오톡 기반의 세무 상담에 AI챗봇 기능까지 더해 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챗봇은 세무법인 혜움 홈페이지 ‘상담 신청하기’를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지난달 30일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정보기술·방송·통신 분야 로펌(TMT Firm of the Year)’와 ‘올해의 증권금융딜(Securities Deal of the Year: Equity)’을 함께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리걸 어워즈는 미국의 주요 법률지 더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 등을 발간하는 ALM 그룹이 주최하는 행사다. 태평양은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모빌리티 사업 규제 관련 자문’, ‘KT Sat의 위성 제작, 발사, 관제 계약 및 협상 자문’, ‘LG 유플러스의 5G 주파수 관련 법률 지원’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1년에 이어 2번째로 ‘올해의 TMT분야 로펌’을 수상했다. 태평양 TMT 그룹 소속 강태욱 변호사(연수원 31기)는 “역동적인 ICT 산업을 다루는 만큼, 태평양 TMT그룹의 구성원들 역시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평양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태평양 IPO팀은 ‘LG에너지솔루션의 유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율촌 본사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공식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율촌 윤희웅 대표변호사, 김기홍 고문, 임형주 변호사, 이용민 변호사, 김명훈 변리사와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적 준비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율촌은 조직위에 잠재적 법률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법적 의무의 준수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위는 법무법인 율촌에 청소년 올림픽대회 지식재산사용권, 후원사 명칭 노출 등 마케팅 권리를 부여했다. 김철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후원사로 함께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회 운영에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율촌 윤희웅 대표변호사는 “청소년올림픽대회에 공식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그간 풍부한 경험을 살려 청소년 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임승순 변호사와 김용택 변호사가 2023년도 개정판 ‘조세법’을 출간했다. 세법 분야의 대표적 필독서인 조세법은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였고 올해 제23판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2023년도 개정세법의 내용을 반영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선고된 대법원과 하급심 판결, 특히 조세심판결정례와 예규, 법령해석 등 행정해석에 관한 내용 중 중요사항들을 반영했다. 오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시행을 앞둔 글로벌 최저한세와 금융투자소득세에 관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임승순 변호사는 “해마다 반복되는 개정작업이지만 매년 그 느낌은 새롭기만 하다”며 “이 모든 것이 독자들의 성원 덕분임을 마음속에 항시 간직하면서 보다 나은 내용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승순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와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사법연수원, 서울대 대학원, 대한변호사 연수원 등에서 다년간 조세법을 강의해 왔다. 김용택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2007년 화우에 합류해 16년째 조세 쟁송과 자문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조세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토큰증권 제도화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전문 TF를 발족했다. 토큰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제도화의 물결을 탔다. 분산원장 및 조각투자 등 새로운 금융투자상품이 기대되지만, 동시에 법률적 충돌이 없도록 상품을 구성하는 것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율촌 토큰증권 TF는 그간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와 금융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앞으로 토큰증권 시장의 참여자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자산들을 조각투자 등 투자상품화하는 영역, 이를 기초자산으로 토큰증권을 발행하는 영역, 토큰 증권의 유통 영역 등 전 분야애소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TF의 주축은 김시목 변호사(33기)로 금융위원회 및 금융정보분석원에 근무하면서 금융 기관 내부통제, 자금세탁방지관련 법령 제개정 및 유권해석 등 업무를 맡았고 금융투자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본시장법 전문가다.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에서 오랫동안 많은 업무 경험을 쌓아 온 김익현 변호사(연수원 36기)도 팀의 주축이다. 이밖에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의 전문가인 정우석, 박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