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제1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0일 오전 11시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61회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1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게 조세학술상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김완일 회장은 원경희 회장 집행부에서 세무사법개정비상대책위원과 서울회장으로 원경희 회장과 정구정 비상대책위원장을 도와 2004년 이후 세무사자동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는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세무사법개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변호사의 세무사업무영역 침해를 저지하는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에서 밝힌 김완일 회장에 대한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 회장은 제23대, 제27대, 제28대 정구정 회장 집행부에서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과 잠실지역세무사회 회장 등으로 정구정 회장과 함께 세무사법, 건설산업기본법, 고용산재보험법, 국세기본법, 지방세기본법 등으로 개정하여 ▲공인회계사의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고 ▲회계사가 독점하던 기업(재무)진단 업무와 ▲노무사의 업무인 고용산재보험사무대리업무를 세무사의 업무영역에 확대하는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창립 61주년을 맞은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0일,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1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1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한국세무사회의 연혁이 소개됐다. 한국세무사회는 1961년 9월 9일 세무사법 제정을 계기로 이듬해인 1962년 2월 10일 창립됐다. 1972년 12월 8일 석·박사와 대학교수에 대한 세무사자격자동부여가 폐지된 데 이어 1974년 12월 14일 부산지방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 1975년 1월 3일과 1월 25일 광주 및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설립됐다. 한국세무사회 회관은 1978년 6월 14일 마포구 공덕동에 건립됐다. 1990년 8월 9일 서초동으로 회관을 옮긴 한국세무사회는 이듬해 부설 한국세무연수원을 설립했다. 1993년 경인지방세무사회, 1994년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설립됐으며 1999년 경인지방세무사회가 중부지방세무사회로 통합됐다. 같은 해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세무회계자격시험을 시작했으며, 국세경력자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부여 폐지도 이끌어 냈고, 2011년 공인회계사의 세무사자동자격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전 세계가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탄소세 다음은 플라스틱세가 중대 이슈로 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율촌 ESG팀 윤용희 변호사는 지난 3일 개최한 ‘글로벌 환경/통상 규제 강화 동향’ 웨비나에서 “당장 탈플라스틱을 위한 글로벌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인류 생존에 위협은 물론, 탄소중립 달성도 불가능한 사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탈플라스틱 규제가 국제사회에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플라스틱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플라스틱 폐기물 중 9% 정도만 재활용되고 있다”며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UN, OECD 등이 주도하는 국제 협약에서의 논의에 더해, 유럽연합의 규제 체계와 이에 영향을 받고 있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개별 국가의 규제 방향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고, 플라스틱세, 재생연료 의무 사용 비율 제도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 환경 동향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EU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등 ESG를 중심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ESG 의무 공시 표준안 확정 및 EU 공급망 실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위원장 고원석)가 난민인권센터에 총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고원석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위원장과 김규환 난민인권센터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8층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지난해 연말 개최한 ‘광장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추가로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난민인권센터에서 통·번역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원석 위원장은 “광장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수익금을 난민인권센터를 위해 값지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난민 소송 등 법률 지원 분야에 있어서도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대표는 “10년 넘게 난민의 권리를 위해 어렵게 버티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난민인권센터 회원들을 대표해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연주 활동가도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난민 소송의 승소는 물론 난민 관련 실무상 지침의 공개를 이끌어줬다”며 “매번 큰 도움을 줘 활동가로서 특히 감사하다”고 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오는 20일부터 ‘2023년도 회원보수교육’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필두로 순회교육에 착수한다. 7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작년까지는 올라인교육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현장 집합교육을 통해 일상으로 되돌아 간다. 순회교육 일정은 오는 20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유권규)에 이어 오는 21~22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 23일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24일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가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27일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 28일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 3월2일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가 회원보수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교육내용은 윤리실천 교육을 비롯해 법인세 신고안내 교육, 세액공제감면실무 교육, 개정세법 해설 교육 등으로 회원들이 필요한 커리큘럼이 알차게 짜져 있다. 다만, 개정세법 해설은 온라인교육으로 실시되며, 회원들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와 스마트 플랫폼 세무사회 맘모스를 통해 수강하면 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은 세무사법에서 규정한 의무교육으로 본회에 등록된 세무사는 보수교육을 필히 받아야 한다. 원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현회계법인(대표 윤길배, 이하 성현)과 ㈜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조성훈·이행열)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탄소배출관리와 탄소중립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선다. 성현 ESG센터(센터장 정종철)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배출 측정과 탄소배출관리 자동화 서비스 솔루션 NetZ(넷지)를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후시파트너스는 개인의 자발적인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 거래제 대응을 지원한다. 정종철 성현 ESG센터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기업들에 대한 스코프 3 공시 의무화가 진행되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또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소배출관리와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넷지를 통해 기업대상 스코프 1, 2, 3 탄소배출 측정 및 보고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훈 후시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스스로 탄소 배출량 산정 및 탄소중립 목표를 자발적으로 수립하고, 정보공개 요구에 대응할 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강인철 전 전북경찰청장(사진)이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 형사그룹에 영입됐다. 강 전 청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사법연수원 24기를 나와 변호사 자격을 갖췄다. 전남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제11대 광주경찰청장, 제40대 중앙경찰학교장, 제30대 전북경찰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퇴직 후에는 2020~2022년까지 폴스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약한 바 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인철 변호사의 영입을 통해 형사그룹은 물론 광장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채규하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사진)이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 고문으로 영입됐다. 채 고문은 서울대 경제학과, 제33회 행정고시를 나와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일했다. 공정위 기업집단과장과 카르텔총괄과장, 소비자정책과장, 심판총괄담당관, 기획조정관, 시장감시국장 등을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공정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업계에선 공정거래 정책·조사 분야에서 평가가 높다. 채 고문은 태평양 공정거래그룹에서 공정거래, 규제,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분야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태평양 ‘위기진단대응본부’와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의 경제고문단으로도 합류한다. 한이봉 태평야 대표변호사는 “적극적인 인재영입과 함께 공정거래 분야의 역량을 최상으로 끌어 올려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수 대표변호사 등 현직 대표변호사들을 비롯해 윤호일 명예대표변호사, 변호사 등 전문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당선인과 이수형 법률신문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 화우 설립 이후 대표 변호사를 역임한 유인의 변호사, 변재승 변호사, 변동걸 변호사, 박송하 변호사, 박영립 변호사, 최승순 변호사, 김준규 변호사 및 천경송 전 대법관 등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20주년 홍보 영상이 이날 첫 선을 보였으며 이준상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는 법인의 20주년 역사와 발자취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다. 이후 내외빈이 모여 케이크 커팅식을 함께 했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기념사에서 “화우는 서로 믿고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그에 터잡은 결단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로펌이 되었다” 고 말했다. 화우는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포장, 직원 승진자 임명자 수여를 진행하며 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 드림봉사단은 31일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에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1998년부터 무료급식을 위해 운영중인 ‘사랑의식당’은 노숙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은 지난해 여름 관악구 침수피해 주택에 대한 복구 지원, 가을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에 이어 이날 사랑의 배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김완일 회장을 비롯한 황희곤·이주성 부회장과 상임이사들은 이른 시간부터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에 모여 100여명에게 제공될 식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및 배식, 그리고 식당 정리까지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했다. 또한,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6800여 회원을 대신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까리따스 수녀회’에 전달했다. 김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6800여 회원 모두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오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