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자사 협력사 자치협의체인 한숲에코포럼 소속 45개 기업의 대표들이 30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숲에코포럼은 주택, 토목, 플랜트의 각 공종 및 품목을 대표하는 45개 협력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중대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협력사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원청사와 운명공동체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단순한 결의를 넘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원청사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숲에코포럼의 회장인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이사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는 원청사, 협력사의 구분이 있을 수 없으며,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때 실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행정규칙을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뉴:홈) 특별공급(연 3만호), 민간분양 우선공급(연 1만호), 공공임대 우선공급(연 3만호)을 신설한다. 또 뉴:홈 특별공급에 맞벌이 가구는 1인 소득기준(일반공급)을 기존 월평균소득 100%에서 200%까지 청약가능한 추첨제(각 유형별 10%)를 신설한다.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을 뉴:홈과 동일하게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한다. 부부가 중복당첨 되더라도 먼저 당첨된 부분을 인정해주고, 결혼 전 배우자의 청약당첨ㆍ주택소유 이력은 청약요건에서 제외하는 등 혼인에 따른 청약신청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혼인ㆍ출산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청약제도를 대폭 개편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 공급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 면적 59~132㎡, 983채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176채 ▲84㎡A 263채 ▲84㎡B 327채 ▲84㎡C 130채 ▲101㎡A 55채 ▲101㎡B 28채 ▲132㎡P 4채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가깝다. 또 경인로와 소사로를 이용해 부천시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도 쉽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이 위치해 있다. 소사종합시장과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도 가깝다. 또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우수하다.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을 포함한 다양한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놀이터와 수경시설, 야외운동공간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엔 L-다이닝, 피트니스클럽, 코인세탁실,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층간소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30일자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사업수행 성과가 탁월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는 게 삼성엔지니어링측 설명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수행 혁신을 지속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차세대 리더를 확대했다"며 "적극적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삼성엔지니어링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 ▲김대원 ▲ 김동현 ▲ 이성희 ◇상무 승진 ▲김종원 ▲박준영 ▲방승권 ▲양승찬 ▲정용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연말 수도권 분양시장의 큰 장이 설 전망이다. 특히 경기와 인천지역은 작년 동기에 비해 3~4배까지 증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다양해 질 전망이다. 반면, 서울의 경우 물량이 오히려 줄어들며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중 수도권에선 총 28개 단지, 2만8202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에 일반분양 되는 물량은 1만9590가구다. 권역별로는 ▲서울 3029가구(일반 1445가구) ▲경기 1만9070가구(일반 1만3079가구) ▲인천 6102가구(일반 5065가구)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일반분양가구 기준으로 47%가 증가한 수준이다. 인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배, 경기는 2.2배 가량 증가하는 반면, 서울은 물량이 줄어든다. 서울 분양물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분양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지연과 최근 공사비 증가와 관련한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간의 분쟁에 따른 이유로 풀이된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랜드마크급 대규모의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규모가 줄어든 서울에서는 역세권 위주의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로 825명이 추가 인정됐다. 30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전날 제14차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1천8건 중 825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82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65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97명 중 6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로써 지난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6개월간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9천109명으로 늘었다. 전체 신청 가운데 82.8%가 가결되고, 8.4%(928건)는 부결됐으며, 6.0%(658건)는 적용 제외됐다. 긴급한 경·공매 유예 결정은 총 740건이 있었다. 피해자는 서울(26%), 인천(20.5%), 경기(20.5%) 등 수도권에 66.9%가 집중됐고, 부산(12.6%), 대전(8.3%)이 뒤를 이었다. 다세대주택 피해자가 34.7%(3천159명)로 가장 많았으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우선 재건축부담금이 면제되는 초과이익 기준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리고, 부과구간의 단위는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국토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을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기준을 1억원으로 올리고 부과 구간을 7000만원으로 넓히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국토법안소위는 재건축 초과이익 8000만원까지 부담금을 면제하고, 부과 구간 단위는 5000만원으로 맞춰 ▲초과이익 8000만∼1억3000만원은 10% ▲1억3000만∼1억8000만원은 20% ▲1억8000만∼2억3000만원은 30% ▲2억3000만∼2억8000만원은 40% ▲2억8000만원 초과는 50%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20년 이상 재건축 아파트를 장기 보유한 집주인에 대해서는 부담금의 최대 70%를 감면하기로 했다. 또 1세대 1주택 고령자(만60세이상)는 담보 제공 조건을 전제로 상속‧증여‧양도 등 해당 주택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에 있는 주택 중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은 8만7223가구(0.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의 소유였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29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외국인 8만5358명이 총 8만7223가구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가격공시 기준 전체 주택인 1895만가구의 0.46% 수준이다. 국적별 주택 보유 비중을 보면 ▲중국(54.3%) ▲미국(23.5%) 등이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0%) ▲서울(25.6%) ▲인천(9.7%) 등 대부분 수도권(73.3%)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주택수별로는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4%)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 주택보다는 외국인 보유 비중이 적었다.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2억6547만2000㎡로, 전체 국토면적(1004억4355만3000㎡)의 0.26%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0.6%(146만3000㎡)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보유토지의 국적별 비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6300억원 규모의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내 거리에 AK플라자, 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며, 관모초등학교, 병원, 영화관, 관모초등학교와 곡란초등학교가 인접해 교육요건도 양호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안양 IT단지와 국제유통단지가 위치하며 향후 15개 사업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역에서도 재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품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산업의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BIM(건축정보모델)을 접목한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업무 프로세스 중에서 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이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HDC Estimate system by BIM)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BIM은 설계부터 예산, 공정, 구매, 발주, 시공,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건설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초 기록으로 사용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장에서도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