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가 고객들이 ‘가정의 달’은 물론 여름 바캉스까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지금 아시아나항공 타고 하늘 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자사 고객의 누적 결제 데이터 및 코로나19로 심신이 피로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니즈 등을 분석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하나카드의 이번 이벤트는 5월 말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하나카드로 15만원 이상 결제 후 8월 말까지 탑승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5000원 하나머니를 9월 말까지 적립해준다. 특히 하나카드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휴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1만5000원 하나머니 적립과 별도로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9월 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6월말까지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의 경우 G.Lab 모바일플랫폼에 등록된 제주도 F&B점(53개)에 대해 사전응모 후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현장할인 혜택은 물론 하나머니 최대 30% 적립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하나머니는 7월말까지 적립해 준다. 하나카드의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5만원 이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이 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노인 1600명에게 ‘효(孝)어부바박스’를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복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최정만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 등 대전충남지역 조합 이사장 10여 명이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모여 효어부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은 2017년부터 어부바박스에 소외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담아 기부하는 ‘어부바박스’ 사업을 지속해왔다. 효어부바박스에는 국수, 자른 미역 등 식료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이 담겼다. 포장된 박스는 전국 53개 지역신협을 통해 소외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 연말연시, 명절 등에 진행하는 어부바박스 행사는 임직원들도 선물을 고르듯 설레며 준비하는 행사 중 하나”라며 “이번 어버이날도 신협 효어부바박스와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드사·가맹점의 계약에 따라 단말기 설치, 신용카드 조회·승인 등을 중계하는 부가통신사업자(VAN사)의 작년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총 시장점유율 98%를 차지하는 주요 밴사 13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천40억원으로, 전년보다 33.9% 줄었다. 영업수익이 늘긴 했지만, 영업비용이 더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2조5천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5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VAN 사업부문 수익은 1조1천747억원으로 9.6% 줄었다. 거래 건수가 줄고 온라인 거래 비중이 늘면서 주요 수익원인 중계 수수료 수익이 8.5%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쇼핑이 늘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 기타사업 수익은 19.2% 늘었다. 영업비용은 2조3천870억원으로, 전년보다 5.8%(1천316억원) 늘었다. PG 사업 확대로 매출원가가 늘면서 관련 비용이 1년 전보다 15.5%(2천46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카드 거래건은 다소 줄고, 가맹점과 단말기 수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건수는 1년 전보다 1.1% 적은 186억건이었다. 가맹점은 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카드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상품과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제휴는 PLCC보다 확장된 국내 최초 PLFP(Private Label Financial Package) 개념으로 단순 상품 제휴를 넘어 양사간 금융서비스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와 LG유플러스는 유샵 전용 제휴카드 ‘U+Family 하나카드(가칭)’ 출시,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를 신규로 추가하여 제휴 혜택은 물론, 손님의 제휴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상반기 내 하나은행과 전용 제휴 적금 상품 출시, 하나금융투자의 주식 및 펀드 상품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들의 경쟁력을 결합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간편 결제 플랫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배우, 자녀 등 소중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 및 성별을 대상으로 하는 예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26일 신협에 따르면 시니어 전용 상품인 ‘어부바효(孝)예탁금’은 가입 시 신협이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하는 상품이다. 또한 대형병원 진료 예약 대행, 치매 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추가 공제료 납부 없이 가입자 부모 또는 가입자에 대한 1000만원의 상해사망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의 자녀로, 자녀의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협 레이디4U적금’은 만 20세~3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화장품·카페·온라인 쇼핑몰 등 여성 구매 빈도가 높은 3대 업종의 체크카드 사용 금액과 신협 예·적금 가입실적, 공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월 100만원 범위 내에서 수시 입금이 가능해 지출이 잦고 여유자금이 불규칙한 2030 여성들도 운용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소비 습관을 점검하며 우대 이율까지 챙길 수 있는 청소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드·캐피탈사들이 25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처를 시행(7월 7일) 전 이용자에게도 낮아진 최고금리를 소급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적용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달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 통과로 현재 24%인 법정 최고금리는 7월 7일부터 20%로 낮아진다. 약관에 따르면 카드·캐피탈사는 새 법령 시행일 전 대출 이용자에게는 낮아진 최고금리를 적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부업계 이용자 등과 형평성을 고려해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최종 결정은 각사의 몫이지만 반대하는 회원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은행 약관은 카드·캐피탈업과 달리 기존 계약(2018년 11월 1일 이후 체결·갱신·연장된 계약)에도 새 최고금리를 적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법정 최고금리가 27.9%에서 24%로 조정될 때에도 카드·캐피탈업계가 소급 적용을 한 전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천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공개채용 공고 전부터 실명을 거론한 인사가 해당 금고의 중견급 경력직 직원으로 선발돼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인천 모 새마을금고의 경력직 직원 채용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 같은 내용 등 부적정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모 새마을금고의 A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24일 임시이사회에서 특정인 B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를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A 이사장의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던 시기는 올해 1월 경력직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하기 전이다. 채용 공고 전부터 A 이사장이 직접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B씨는 관련 절차를 거쳐 중견급 경력직 직원으로 지난달 최종 채용돼 현재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중앙회는 이사회 회의록 등을 확인해 A 이사장의 발언은 공개 채용 전 이미 채용자를 내정한 것으로 의심받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했다. A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B씨는 과거 새마을금고에 있다가 퇴직한 직원으로 업무 능력이 우수해 이런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 꼭 뽑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었다"며 "공개채용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신상카드’는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4월 넷째주에는 KB국민카드가 ‘GS SHOP KB국민카드’를, 삼성카드가 SC제일은행과 ‘SC제일은행 디지털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 드라이브 삼성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 출시에서 국민카드의 ‘GS SHOP KB국민카드’는 GS SHOP에서 결제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원까지 결제 금액의 12% 할인 혜택이 적용되도록 했다. 삼상카드의 경우 ‘SC제일은행 디지털 삼성카드’는 온라인 쇼핑이나 정기 구독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준다. ‘SC제일은행 드라이브 삼성카드’는 주유 할인과 배달앱, 온라인쇼핑몰 업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 KB국민카드, ‘GS S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는 생활 밀착업종과 언택트 관련 소비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카드사 최초로 쿠팡이츠와 콜라보 프로모션을 24일부터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이츠에서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하나카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 일상 시대인 요즘 세대의 구분을 뛰어넘어 소비의 ‘뉴노멀’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업종은 뉴노멀 마케팅 분야로 떠오르며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많은 금융사들이 코로나 일상 시대에 메가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집콕족’들을 위해 배달 업종 결제 시 적립, 캐시백, 혜택을 주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객들에게 더욱최적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쿠팡이츠와의 전략적 콜라보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모션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하나카드로 쿠팡이츠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참여가 완료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만명에게 5000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이현서 하나카드 담당자는 “최근 하나카드 손님들의 쿠팡이츠에서의 결제 트래픽이 지속 증가한 점을 분석하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해 49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며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에 앞장섰다고 21일 밝혔다. 총 예방 건수는 360건으로,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242건(12억2000여만원), 전국 95개 지역신협을 통해 118건(37억6000여만원)의 피해를 막았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으며 2020년 신협 임직원 101명이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 지역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신협은 중앙회와 지역신협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누적 금액 216억의 서민자산을 보호해왔다. 이를 위해 신협중앙회는 상시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면은 물론 인터넷, 모바일, 텔레뱅킹 거래 시에도 고액인출 문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합을 선정해 주기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협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준법지원부문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 팀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에 중앙회 및 전국 878개 회원 조합별로 개별 진행됐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통합해 전문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