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기법을 이용한 자금세탁 범죄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금융연수원이 관련 업무능력 검정시험을 실시한다. 3일 한국금융연수원은 오는 6월 1일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 관계자는 해당 시험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기준에 근거한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정보분석원(FIU)과의 협의를 거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은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자금세탁행위와 테러자금조달행위를 적발 및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업무역량을 보유 평가하는 시험이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 있는 금융산업 임직원들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헤딩 시험은 총 100문항(객관식 5지 선다형)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시험 과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글로벌 기준 및 국내 제도)(500점), 자금세탁방지 실무(위험평가, CDD, CTR, STR 등)(500점)로 구성된다. 총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 득점시 점수 구간에 따라 4개 등급(1+, 1, 2, 3)이 부여된다. 제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3일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금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은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해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양사가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딸이 새마을금고에서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현장검사를 벌인 가운데, 금융감독원도 이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감원은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에 조사 인력을 투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 관련 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일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단독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금감원에서 관련 분야의 검사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검사역을 파견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검사는 새마을금고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금감원에 현장 검사 참여를 요청하면서 진행되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양 후보가 장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 중인데 타 금융기관 이체 등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금감원의 검사 참여를 행안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31억2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입했다. 8개월 뒤 수성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본사 미화원, 청원경찰,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전산장비 관리원, 구두 수선사, 구내 이발사 등을 초대했다. 우리금융은 또 행사를 소규모로 여는 대신 그 비용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도 시작하기로 했다. 매년 창립기념식 비용을 아껴 100명의 아이에게 돌상을 차려주는 사업이다. 돌 선물로는 아이 명의 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에 2년간 100만원을 적립해 성인이 됐을 때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우리금융은 이날 본사 지하의 우리은행 개성지점 자리에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을 새로 열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자립시설이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 창립을 축하하는 특별한 날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온정을 나누니 더욱 특별하다"며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올해 4월로 취임 1주년을 맞은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의 업적과 올 해 경영구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은행가와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예경탁 은행장이 지난 한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내·외부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은 결과, 내부적으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조직의 역량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애정을 보이며 '지역 상생'과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함과 동시에 수도권 영업 기반 확대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리더의 의지를 바탕으로 BNK경남은행은 전체 기업대출의 약 91%인 24조8천억 원(2023.12월말 기준)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만큼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치며 지역 경제 생태계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 또 지난 1월에도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유망산업, 수출기업 등에 2500억 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12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는 2일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인 '착한펫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보장 범위별 특약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반려견 의료비, 배상책임 등을 포함한 '고급형' 플랜에 가입하면 된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이 사망하면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카드는 2일 해외 수수료 면제와 할인 등 해외 직구를 비롯해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에 필요한 혜택을 담은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를 쓰면 해외결제금액에 부과되는 브랜드(비자·마스터)사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2% 전액을,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 없이 면제해주며, 해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삼성페이로 해외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5%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차례씩, 통합 연 2차례까지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흥국화재는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민생안정특약은 정부와 보험업권이 작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흥국화재는 '흥Good 모두 담은 123치매보험'과 '흥Good 내일이 든든한 간편간병치매보험'에 민생안정특약을 탑재했다. 특약은 이달 1일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단절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1년이고, 해당 기간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보장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민생안정특약을 더 많은 상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월배당금 지급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상장된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지난달 분배금으로 주당 15원을 책정했다. 이는 상장 이후 투자자들에게 처음으로 지급하는 분배금이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달 8일까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보유한 고객 가운데 퀴즈 정답자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ETF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운용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빅파마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혁신 성장 테마에 투자함과 동시에 비교적 높은 분배금도 기대된다"며 "해당 ETF 기초지수의 배당률은 1.9%대로 미국 시장대표지수인 S&P500지수 배당률인 1.4%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이달 말까지 부산대를 비롯해 지역 11개 대학을 찾아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주택청약종합저축, 동백전·동백패스, BNK가을야구드림적금 등 금융상품을 안내하고 가입을 돕는 '찾아가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 행사에서 신규 고객에게 음료 및 학습 용품,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원, 동백전 체크카드 정책지원금 최대 1만원,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